-
군살을 빼드립니다
■…체내에 과다 축적된 지방질을 가느다란 튜브로 간단히 흡인해 내는「지방흡인술」 (라이포삭션)이 식생활변화에 따른 비만자 증가와 외국의 유행을 타고 국내 개원가에도 등장했다. 76
-
신고정신 지나치면 불신 낳지 않을까|서로 못믿고 「흠」잡아 상금까지 노리는 세태가‥‥
얼마 전 의료보험금을 내러 갔을 때다. 연체료를 물며 지난번 분을 내는데 수납부의 아가씨가 문협에 가입했느냐, 회원이냐고 물었다 나는 협회에 가입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여태 의료보험
-
검사차로 은행에
상오 9시20분쯤 범인 2명은 명검사와 가정부 이씨의 팔과 다리를 각각 넥타이로 묶어 감시했고 1명은 부인 김씨를 명검사소유인 맵시나 승용차에 태우고 1·5km쯤 떨어진 국민은행
-
검사집에 새벽 3인조강도
30일 상오3시40분쯤 서울화곡2동393의8 인천지검 명동성검사(31)집에 흉기를 든 3인조 강도가 침입, 명검사부부와 딸·가정부등 일가족 4명을 위협, 5시간30분동안 감금해놓고
-
(2)불행했던 첫번째 결혼
이 안심마을에서 동생 수만·순음·국현이 4년 터울로 태어났다. 이 동생들은 내가 업어 키우다시피 했다. 그러나 나는 물론 동생들 모두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의 가난으로 학교에 가
-
『운전자건강체조』로 피로·스트레스 푼다
전국 운전면허소지자는 2백98만4천여명. 이중 1백59만3천여명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있다. 한국사회체육센터(대표 장주호) 는 운전자의 육체적피로와 스트레스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
-
매맞은 이유의 으뜸은 『성적불량』
우리나라 아동의 대다수가 교사나 부모로부터 심한「폭행」을 당한 경험을 갖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연섭교수(중앙대·교육심리학)가 한국교육개발원의 위촉을 받아 연구한바 (아동및
-
아빠 지갑서 만원 몰래 꺼내
MBC-TV 『호랑이선생님』(7일저녁6시5분)=「50점짜리 아버지」. 영우는 아빠에게 회초리로 종아리를맞고나서 자기방에 들어와 잠을자려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거실로 나온다. 거실 장
-
아이를 혼내고
유치원에 다니는 큰아이롤 아침부터 호되게 야단을 쳐 보내고나서 계속마음이 아프다. 항상 침착하지 못하고 자기자신의 물건을 챙기지못해 속상해오던 터에 얼마전에는 멜러디혼을 유치원에
-
"여교사에 매맞은 국교생 온몸 멍들고 뼈금가 입원"
국민학교여교사가 나이어린 여학생에게 금품을 훔친 사실을 자백하지 않는다고 막대기로 때리고 물구나무 서기를 시키는 등 심한 체벌을 가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혀 말썽이 되고있다. 서
-
새 좋아한 훈장 영향…동물과 인연
내가 동물가족과 함께 살아온지도 벌써 28년이 넘는다. 그들이 앓으면 돌보아주고 불행히도 생명을 잃으면 장사도 지내주고 때로는 그들의 사체를 해부해 보기도 한다. 나는 지금도 내가
-
여중생 종아리에 쥐 잘나
중3 여학생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종아리에 쥐가 잘 납니다. 다친적도 없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오빠도 마찬가집니다. 쥐가 날때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가요. C생 쥐가 난
-
이대 이희순교수, 고교생 2백명대상 조사|운동중 부상, 경력과 반비례
학생들의 운동경기중 부상은 나이가 어릴수록, 경력이 짧을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상해의 정도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체육대 건강교육과 이희순교수가 서울시내 4개 남자고교생
-
(3790)제79화 육사졸업생들(243)
맹호가 주둔한 퀴논은 말연항으로 월남 제2의 군항이었다. 동쪽은 남지나해이고 서남쪽은 정글지대에 접한 광활한 분지였다. 맹호는 퀴논에 상륙 한지 1개윌여 계속 중대단위의 진지구축
-
청소년에 선비정신가르친다 숭예권, 안동 하회마을서 예절학교 열어
옛 전통한국의 선비정신을 가르치는 서당이 오늘에 재현된다. 삼강오륜을 익히고 효·제·예·의·신·염·치등 오늘날 청소년들에게는 오히려 낯선 덕목을 가르쳐 우리의 옛 선비정신과 현재를
-
"육상 백m 「인간한계」는 9초75"
미국의 「캘빈·스미드」 가 세운 남자 1백m의 9초93은 실로 15년 만에 0·02초롤 단축하는 세계기록으로 인간능력의 한계를 돌파하는 경이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면 1백m기록은
-
아들과 전자오락
엊그제까지만 해도 쌀을 사먹던 옆집 쌀가게가 어느새 온데 간데 없어지고 또 전자오락실이 생겼다. 비집을데 없이 어린이들로 꽉 차있는 틈새로 『혹시나』 하고 들여다보던 나는 화가 머
-
6·25와 이승만대통령〈5〉|"동족가슴에 총 겨누지 말고 투강 권유 전단 뿌려라" 명령
내가 앓는 동안 못 적은 일들을 보충해야겠다. 장석윤 치안국장이 대통령을 조용히 뵙자고 찾아왔다. 장 국장은 나도 잘 아는 분이다.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할 때부터 대통령의 신임이
-
무리한 운동이 사고 부른다
행락의 철이 되면서 각종 야외모임이 잦다. 직장의 운동회나 야유회 종친회를 비롯해 가족나들이도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모임엔 으례 한두종류의 운동시합이 따르게 마련이고 여기엔 또한
-
춘곤증|나른할땐 잠깐씩 눈붙이는게 약
아침에는 해뜨는것도 모른다는 봄이 무르익고 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런 봄날이면 아무 이유도없이 온몸이 스르르 녹는것같은 노곤함을 느끼게되는 사람들이 많다. 기운도 없고, 졸립
-
각종 스포츠에 도사린 사고위험
권투가 뇌기능 장해를, 그리고 테니스가 관절에 때때로 통증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처럼 심각하지는 않지만 다른 스포츠에도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
-
40만명으로 20위
홍씨는 남한에만 약40만명, 인구순위론 20위. 남양·풍산·부계·홍주의 문헌에는 개령·의인·경주·풍천·상주·연안·의주·개성· 안산등 10여본이 전하나 현재는 위의 4본만 확인된다.
-
없어진 헌금에 애꿎은 매질
지난 추수감사절이 있기 3일전이다. 저녁을 지으려고 부엌에 나가있는데 갑자기 국민학교 1학년짜리인 딸애가 울고불고 야만이 났다. 어쩐일인가 싶어 안방으로 뛰어들어갔더니 딸애가 교회
-
부츠의 길이도 다양해 졌다|성수기 맞아 종류·고르는 법을 알아본다
11월초부터 매장에 선보이던 각종 부츠 류가 본격거인 성수기를 맞아 소규모 가계에서 만도 하루 15∼20켤레가 팔린다. 올해의 특징은 4∼5년간 롱부츠의 독점시장에 앵클(발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