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궐선거 장례 후 거론키로
○…장기영 의원의 사망은 제헌 이후 22번째로 임기 중 사망한「케이스」. 9대 국회에 들어와서는 이상철(공화)임충식(공화)유진산(신민)허무인 이성가 의원(유정)에 이어 장 의원이
-
(1817)제53화 사상검사-선우종원
여기서 9월 폭동의 모든 책임을 맡고 대한민국 전복의 최선에서 작전지휘를 해온 홍민표의 인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홍의 전향과 그의 전폭적인 협력이 없었다면 우리 나라는
-
주한 미국대사관 안에 미 대통령선거 속보판
미국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 미대사관은 구내 무역관에 임시로 대형 TV 2대와 속보판 등을 설치,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중계하고 있다.(사진) 상오 8시
-
부산한 신민당 각파…대회전후의 표정
대회 1일전-. 표를 쥔 시골 대의원들이 속속 상경한 13일 저녁부터 이들이 파별로 분숙한 광화문일대 등 여관만도 줄잡아 약20개. 10명의 후보가 마지막 득표 전을 벌이는 무대가
-
던져지는「찬」·「반」|전국서 국민투표진행
주권의 의사를 가름하는 국민투표가 참여·거부의 주장이 팽팽히 엇갈린 가운데서도 12일 아침7시부터 전국 1만6백77개 투표소에서 비교적 조용히 진행됐다. 이날 날씨는 전국적으로 갠
-
성년시민
성년시민. 나라를 되찾고「주권재미」의 임자로 성장한지 어느덧 30년. 장관·국회의원·기업인·농민·상인·교사·예술인·학생·여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누리기에도
-
(1189)제41화 국립경찰창설(27)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5·10 총선거는 투표일을 전후해서 공산당의 살인·방화·선거 사무소 습격 등 전국에서 3백48건에 이르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가운데 진행됐다. 폭동 사건이
-
"당시국민들의상식 야당후보로서대변" 김대중씨 진출
12일 서울형사지법합의9부(박충순부장판사) 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린 김대중씨의 국회의원및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 공판에서 김씨는 「공화당의 부정선거 획책」 발언에대해 『3년이지난지금 새
-
「견지 동우」로 불릴 진산 계
전당대회시기가 잡혀지자 신민당 안에는 선거「무드」가 고조. 고흥문· 김영삼·이철승·정해영씨 사무실에는 중앙과 지방의 대의원들이 붐비기 시작했다. 특히 대의원들 중 상당수는 네 사무
-
백곡서 월척20수…송전선 38·5cm짜리도
모처럼 기다리는 주말마다 비가 내렸다. 지지난주는 빗속에서도 호황을 보였으나 지난주는 비로인한 만수, 수온강하등으로 산란기를 앞둔 낚시치고는 이렇다할 곳이 없었다. 다만 비가 오고
-
정해영의원에 1년6월구형
서울지검 이한동검사는 2일 신민당국회의원 정해영씨(59)와 제6대 신민당대통령선거 사무장 장기영씨(69) 등에 대한 대통령선거법 위반죄사건 공판에서 정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 장
-
(1000)「정치여성」반세기|박순천(제자 박순천)
언제나 나의 선거운동에는 여성들의 도움이 절대적이었지만 특히 1, 2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열렬한 여성운동원들이 많았었다. 1, 2대는 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었기 때문에 모든 선
-
(999)「정치여성」반세기(19)|박순천(제자 박순천)
동경에서 조국의 독립을 손꼽아 기다리던 시절「이승만」이란 이름은 우리가 꿈에도 그리던 이름이었다. 독「개스」처럼 우리를 누르고 있는 질식할 듯한 일제의 압박 속에서 임시정부 대통
-
(933)제34화 조선변호사회(8)|정구영
변호사법 공포 이후 한성에는 법령상「한성변호사회」를 두도록 되어 있었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록상에나 있는 것이지 실제로 독립된 사무소를 두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종로 네
-
(914)제33화 종로 YMCA의 항일운동(24)|전택부
껑충 뛰어서…3·1운동이후 YMCA에 큰 변동이 일어났다. 즉 윤치호는 1920년 가을 그 후배인 신흥우에게 총무자리를 물려주고 자기는 실무에서 떠났다. 이때부터 한동안 YMCA
-
(909)| 종로 YMCA의 항일 운동 (19)|전택부
일제의 침략 행위를 제지하기 위한 회원 총회는 두번 있었다. 한번은 김린을 파면 결의한 이사회를 뒷받침해 주기 위하여 있었고, 다른 한번은 유신회 일파가 헌장을 뜯어 고쳐서 YM
-
이재학씨 빈소에 조객들 줄이어
평생동안 낚시를 즐겼던 노정객 동은 이재학씨 (70)가 23일 상오 9시30분쯤 이날도 낚시터에 가다가 서울 성동구 강변 6로서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60년 정계 은퇴
-
(796)|내가 아는 박헌영 (114)|박갑동
폭동 개시일 이틀을 앞두고 내려진 중앙당의 「폭동 행동 지령 4항」은 당초 계획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8월14일 하오 9시를 기해 일제히 시위 운동을 벌일 것 ▲행동 개시령에
-
(793)|제31화>내가 아는 박헌영-성시백의 영향
47년5월에 남파된 성시백이 50년5월10일 ,검거될 때까지, 서울에서 벌인 그의 활동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평가될 것이지만 그의 풍부한 정보계통에서의 경험 등으로 수준급 이상이었
-
종로·고성 등 선소 신민, 취하하기로
신민당은 지난2·27총선 결과에 불복, 선거소송을 제기한 종로-중구의 권중돈씨, 고성·통영 거제의 김기섭씨로 하여금 소송을 취하하도록 지시했다. 29일 당 선거소송대책위(소집책 이
-
삼청동장 등 3명에 최고 징역1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8부(재판장 권종근 부장판사)는 31일 지난 2.27일 국회의원 선거때 투표부정사건에 관련된 전 종로구 삼정동장 조용희 피고인(51)등 3명에게 국회의원 선거법위반
-
최고 2년6월 구형|삼청동장 등 세 피고
서울지검 공안부 최영광 검사는 17일 지난2·27선거의 사전 무더기투표에 관련된 전 서울종로구 삼청동 동장 조용희피고인(51) 등 3명에게 국회의원선거법 위반죄를 적용, 조피고인에
-
한명 실형두덩 집유 종로선거사범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8부(재판장 권종근 부장판사)는 17일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죄를 적용,지난2· 국회의원 선거매 사전 무더기 투표에 관련,구속 기소된 김 휴 피고인 (41· 전 서울
-
사전 기표한 3명|3∼2년6월 구형
서울지검공안부 이창우검사는 3일하오 지난2·21국회의원 선거때 종노·중구선거구의 사전 투표에 관련, 구속기소된 전 종노구찰직동강 김휴(40) 피고인에게 국회의윈선거법 위반죄를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