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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좌파에게 ‘양심’ 을 묻다, 박효종 교수
서울대 윤리교육과 박효종 교수의 발언들이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과 전교조를 대놓고 비판하는데 그 강도가 섬뜩할 지경이다. 천주교 사제들에 대해 “당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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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금지, 헨델 ‘메시아’ 티켓 판매 금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악단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Academy of Ancient MusicㆍAAM)은 1973년에 지휘자 크리스토퍼 호그우드가 창단한 고음악(古音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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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남자’ 어청수 경찰청장의 처세술… 물밑서 ‘핵심 인사’ 찌르는 정보형사 본능
사면초가에 빠진 어청수 경찰청장. 그는 과연 임기 2년을 다 채울 수 있을까? 불교계와 정치권의 거센 사퇴 압력 속에서 퇴진 주장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어 청장이 전방위적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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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서 ‘핵심 인사’ 찌르는 정보형사 본능
퇴진 압력이 거센 가운데 어청수 경찰청장이 1일 오전 청사에서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 수립을 위한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주재했다. 어 청장은 이날 “법치가 살아있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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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어청수 청장 언제까지 ‘동행’할까
불교계의 경질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 그에 대한 경찰 내 평가는 엇갈린다. 열정적인 업무 처리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칭찬도 있지만 아랫 사람에게 가혹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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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청장 사퇴요구 왜 …
정부와 불교계 사이에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조계종과 경찰청 사이에도 ‘앙금’이 쌓이고 있다. 27일 조계종 관계자는 “경찰에 대한 불교계의 불만은 범불교도 대회로 인한 단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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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유학을 위하여
해외유학의 실패는 그 충격파가 여간 크지 않다. 시간과 비용의 낭비도 낭비지만 정신적 후유증도 쉽게 아물지 않는다. 따라서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해마다 유학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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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자유의 힘으로 위대한 러시아 건설하자”
러시아 연방의 제3대 대통령이 된 메드베데프가 7일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 7일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러시아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됐다. 취임사에서 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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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평화구현 사제단’을 기다린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또 폭로를 했다. 이번은 새 정부에 들어간 인사들이다. 지난 대선 직전에도 비슷한 폭로가 있었다. 삼성특검도 그들의 폭로가 발단이 되었다. 모두 한 뿌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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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언론사 간부 성향 조사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정부 부처에 언론사 간부들과 산하기관 단체장 등에 대한 대규모 ‘성향 조사’를 지시했다고 12일자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인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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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치고 1위 하자"
"세계 반도체시장 1위를 삼성에서 빼앗아올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다." 닛케이(日本經濟)산업신문은 최근 일본 반도체업체의 한 간부의 발언을 인용, "비자금 파문으로 삼성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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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그는 세계의 룰을 바꾸려고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강한 러시아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600여㎞ 떨어진 사란스크에서 열린 전통 민속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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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요지경 결혼시장의 ‘콤플렉스 코리아’
■ ‘잘나가는’ 남자 찾아 얼굴 고치고, 돈 보따리 싸 가기 여전 ■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48.7%), 직업(26.8%), 학력(11.8%) 순 가중치 ■ 가짜 학위 난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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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로봇 제작 관련 능력 보유자 선발도
◆유학생 ‘Global KU 전형’ 신설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입학정원 약 3900명의 35%를 선발한다(일반전형 1111명, 특별전형 285명).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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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②] 망상 대한민국이여, 헛꿈에서 깨어나라!
7. 못 말리는 과대망상 - 폼생폼사! 자존심에 죽고 살았던 체로키 인디언 기질과 흡사 망상의 기질과 풍토는 버스를 갈아 타듯 옮길 수 있다. 한국인은 미소망상 못지않게 과대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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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만…
세계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하지만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는 없었다. 평양에 도착한 뒤 두어 시간 만에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 북한은 참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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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전직수녀 간부로 영입한 까닭은
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전직 수녀를 간부로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조치가 환경이나 직원 건강보험 문제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분야에서 보다 높은 차원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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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 베일 벗다… '다빈치 코드'에 나오는 비밀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뉴욕주 신임 그랜드마스터인 닐 비드닉이 2일 취임하고 있다(사진위). 앞에 놓인 성경은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프리메이슨에 가입할 당시 사용한 것이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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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 출범] "지식인 모임 한계 극복 … 대중운동 펼칠 것"
뉴라이트 전국연합 창립대회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개회 선언과 함께 전국 44개 지역 깃발을 든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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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선생도 친일?… 선정 기준 논란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 위원장 윤경로)는 경술국치일인 29일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1차 명단 3090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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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나는 차츰 마도로스와 친해져서 연근이 끝나고 아홉 시 이후에는 구로동 시장 부근의 선술집에 자주 들르곤 했다. 그날 번 일당은 물론 형편없었지만 그래도 내가 형편이 좀 나아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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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좇는 유도요노
인도네시아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세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선언했다. 목표는 ▶부패 척결▶과거사 청산▶경제 성장이다. 국내외 반응은 긍정적이다. 특히 외국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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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의원·언론사주 등 90년대 무차별 도청했다"
국가정보원과 그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가 1990년대에 정.관.재계 및 언론계, 그리고 종교.사회단체 지도자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상시 도청을 해왔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또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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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차대전 유족회 "총리 신사참배 자제를"
제2차 세계대전 전몰자 유족의 모임인 일본유족회 회장단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에 대해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자제해 달라는 견해를 밝혔다. 일본유족회는 역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