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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자연음 컴퓨터 재생… 佛작곡가 제라르 그리제
지난달 11일 52세의 나이로 타계한 제라르 그리제는 80년대 프랑스 현대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다. 인간의 귀로 감지해 낼 수 없는 미분음 상태의 자연 배음 (倍音) 을 컴퓨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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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우리학과]울산대 수송시스템공학부
울산대 수송시스템공학부 선박설계팀 학생 13명은 지난달 13일 전국학생 선박설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학측은 그러나 덤덤한 반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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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관광영어과 교수 '제자 세일즈'100% 취업
경북 안동시 안동과학대 관광영어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취업했다. 내년 2월 졸업할 35명 가운데 4년제 대학 편입희망자 4명.군입대자 2명 등 6명을 빼면 29명이 일자리를 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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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3월 개교 전남 도립 장흥대학
"대학들이 몰려 있는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고, 그만큼 교육수요가 많아 발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 내년 3월 문을 여는 전남 도립 장흥대학의 이영권 (李永權.62) 개교준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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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졸업생등 4명 벤처기업 '영넷'창업
영진전문대가 배출한 벤처기업 1호 ㈜영넷. 김수연 (33) 교수와 지난 2월 졸업한 우희성 (23).이종근 (24).홍숙경 (21.여) 씨 등이 경북대 창업지원센터 402호에 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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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수 전문대학]영진전문대
극심한 취업난으로 수험생.학부모들의 전문대학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시설과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실무 교육 수준을 높이려는 전문대학 간 경쟁도 더욱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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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우리학과]경상대 식물자원 환경학부
코를 떼기 싫을 정도로 좋은 향기가 나는 난초, 한번 심으면 2~3년 동안 콩을 딸 수 있는 '콩나무' , 웬만한 병해충에도 견딜 수 있는 벼…. 경상대 농과대 식물자원 환경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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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추천하는 우리학교 우리학과]동의대 신방과
동의대 산학협력관 4층 '방송아카데미' TV 스튜디오. 얼른 봐도 영락없는 '미니 방송국' 이다. 지난달 12일 문을 열었다. 스튜디오.부조정실.종합편집실.실습실 등 시설은 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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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의 MIT 인도공과대 실리콘밸리 주름잡는다
'인도 최대의 수출품은 인도 공대(IIT) 출신 인재들이다. ' 지난 51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를 본따 만든 IIT 출신들이 세계 유수기업과 첨단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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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전국최초 재학생 산업체서 근무 학점인정
경북대가 내년 1월1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재학생이 자신의 희망과 선택에 따라 최고 1년까지 산업체에서 현장근무를 하면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샌드위치 교육' 에 나선다.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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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추천하는 우리학교]부산외대 베트남어과
대졸자들의 혹독한 취업난 속에 이를 모르는 학과가 있다. 부산외대 베트남어과 (학과장 裵凉秀 교수) . 91년 신설돼 95년 첫 졸업생을 낸 신생 학과다. 그러나 취업률은 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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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과 대학생모임 무료진료 봉사활동 40년
"할머니 약 매일 드셨어요?" "어디 갔다 오느라 엊그제 딱 하루 못 먹었는데…. " "그러시면 안돼요. 할머니, 고혈압 약은 매일 꼬박꼬박 잘 드셔야 돼요. " 21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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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방과 대학교수·학생이 벤처기업 창업 준비
대학교수들이 제자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벤처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권혁남 (權赫南.43) , 정용준 (鄭溶俊.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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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법대생 공부하는 '지독료']
동아대 법대 건물 아래에 별채가 하나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건평 2백93평) 짜리 허름한 양옥집이다. 2차고시를 준비하는 법대생들이 법전과 밤낮으로 씨름하고 있는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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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법학과 출신 인사들]
'청빈 향토 법관' 으로 수차례 화제를 불러모은 조무제 (57) 대법관. 그가 법학을 배우고 공부한 곳이 바로 동아대 법학과다. 65학번이다. 이헌만 부산경찰청장.정순택 부산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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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대학개혁,급할수록 천천히
현재 교육당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혁안에 대해 대학 구성원의 일원으로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먼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는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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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졸업생 취업 묘안 찾기
지방대학들의 졸업생 취업 전쟁은 처절할 정도로 치열하다. 단순히 교수.교직원들이 연고가 있는 기업들을 찾아 취업을 부탁하는 차원을 넘어 학교 차원에서 각종 제도를 새로 만들어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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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방송대 이찬교 총장
시대가 변하면 대학도 달라진다. 우리 대학은 21세기를 앞두고 과거 어느때보다 빠른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다. 주된 흐름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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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추천하는 우리학교 우리학과]인제대 의용공학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장비과에서 일하는 김희숙 (金喜宿.26) 씨. 병원에서 '원더우먼' 으로 통하는 당찬 커리어우먼이다. 1m76㎝ 키에 무척 빠른 손길. 수백만원에서부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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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박람회의 주역 입시정보 검색 프로그램
'한번 클릭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상세한 입시정보를 모두 얻는다' .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열리는 98대학입시박람회에는 대학입시와 관련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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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대학은 '취업보증수표'…전국18곳 100% 일자리
노동부 기관인 학교법인 한국능력개발학원 (이사장 崔松村) 산하 전국 18개 2년제 기능대학은 졸업생 취업난을 모른다. 오히려 취업 희망자의 2배가 넘는 구인 요청이 들어와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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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중문화 교류 전문가는…]영화
굳게 닫혀있던 일본 대중문화가 빼꼼히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합작이나 교차 공연등 양국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게 틀림없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공동 연구가 성했던 문학 분야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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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미래형 명문학과]부산대 기계공학부
'대학보다 학과를 - .' 오래 전부터 전문가들이 즐겨 하는 말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 반대다. 대부분의 학부모.학생들은 아직도 명문대를 지향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불황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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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 원로 이혜구박사 구순 축하잔치
"헌정받은 '음악학논총' 을 가보삼아 여생을 즐기겠습니다. " 지난 25일 오후6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음악학의 원로 만당 (晩堂) 이혜구 (李惠求) 박사 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