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법도 법? 그거 내가 할게” 이용호 특검팀, 우병우 왔다 유료 전용
서초동에 공동묘지가 있었다. 야산의 경사를 따라 봉긋봉긋 솟아오른 그 봉분들에는 그 숫자만큼의 영혼이 깃들어 있었다. 서러운 시대를 관통한 탓에 원혼(冤魂)의 형태인 것들도 적지
-
변협,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 후임 5명 천거
서울 강남구 대한변호사협회 회관. 뉴스1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 후보로 5명을 천거했다고 18일 밝혔다. 변협이 천거한 후보는 홍승면(
-
[단독] 첫 女차관에도 여성 간부 15%…檢 '유리천장' 두꺼웠다
이노공(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의 취임(지난 13일)으로 사상 첫 여성 법무차관이 탄생했지만, 검찰 내 여성 검사의 ‘유리천장’은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공수처 인사위 구성 완료…김학의 사건 재이첩 결정도 임박
5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인사위원회 구성을 7일 마치면서 ‘완전체’ 공수처의 출범에 속도가 붙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검찰로부터
-
'후배 강제추행' 혐의 진모 전 검사 항소심서 징역 10월…법정구속
검찰 마크. [중앙포토] 후배 여자 검사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진모(43)전 검사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 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원익선ㆍ임영우
-
김형오 "공천 결과에 미안한 마음···변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를 마친 뒤 4·15 총선 공천 심사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당내
-
변호사 130명도 나섰다 "檢인사, 최악의 선례 만들어졌다"
[뉴스1] 법무부가 검찰 인사에 이어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축소하는 직제 개편안을 추진 중인데 대해 일부 변호사들이 성명을 통해 우려를 나타냈다. ‘대한민국 법치주의 후퇴를
-
조국 취임식 오해 부를라···대검 간부 한명도 안 불렀다
9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한 대검찰청 간부를 모두 부르지 않아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법무부와 검찰은 관례에 따라 참석 인원을 선
-
여성 3호 검사장 노정연 "면허 없는 윤석열 카풀 인연"
2014년 2월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 43명의 신임검사 중 23명(53.4%) 여검사가 나왔다. 검사 임용에서 여성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은 해는 2008년이다. 2013년 1
-
신규 고검장-검사장 인사서 지방대‧경찰대 눈길…고검장 중 여성은 ‘0’
이번 정부에서 최연소 검사장으로 승진한 한동훈 전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가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기소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중간
-
“윤석열이냐 아니냐”…'포스트 문무일' 이번 주 윤곽 나온다
"윤석열이냐, 아니냐." 최근 법조계 인사들의 모임마다 나오는 질문이다. 차기 검찰총장 인선 절차가 진행 중인 현재, 법조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포스트 문무일'이 누구냐는
-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변호사로 현직 검사장 남편 선임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구속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52)씨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현경(36·사법연수원 38기) 판사 심리로 진행중이다
-
[단독]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직 검사장 남편 변호사로 선임…전운 감도는 재판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에서 경찰이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정문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
"안태근 조사, 검사들 회피…말 안섞는 후배도 있더라"
━ 조희진 전 검찰 성추행 조사단장 인터뷰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및 인사보복 사건 수사부터 기소까지 책임진 조희진 변호사(전 동부지검장)를 서초동 법무법인 담박 사
-
'아이스크림 성희롱' 전 부장검사 벌금 500만원…法 "피해자가 처벌 원치않아"
[JTBC화면 캡쳐] 여성을 아이스크림에 빗댄 성적 농담을 하고, 회식 자리서 손등에 입을 맞추는 등 여검사들에게 성희롱·성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부장검사가 1심에서
-
"서지현 검사, 사건 당시 조사 원하지 않았다"…진상조사단 일문일답 보니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성추행 피해사실 폭로를 계기로 출범한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26일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사
-
[단독] 특수부 엘리트 검사 사표, 시작은 불법주차 민원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지난해 말 이상한 민원이 하나 접수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종종 찾는다는 민원인이 “검찰청사 내 장애인 주차구역에
-
검찰 성추행 조사단, 활동 종료…안태근 등 7명 기소
성추행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조사단 조희진 조사단장. [연합뉴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26일 안태근 전 검사장 등 전·현직 검찰 관계자 7명을
-
서지현-안태근 측, 외부 전문가들 앞에서 기소 여부 다툰다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발령에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52ㆍ20기)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13일 기소 여부를
-
[단독]'후배 성추행' 前 검사 재소환…구속영장 재청구 방침
지난달 3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A씨. 진상조사단은 앞서 지난달 28일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
-
'후배검사 성추행' 전직 검사 구속영장 청구
검사 시절 후배검사 등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대기업 임원 A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
-
‘아이스크림 성희롱’ 의혹 전직 검사, 별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장으로 임명된 조희진 서울 동부지검장. [뉴스1] 여검사를 아이스크림에 빗대 성희롱한 의혹으로 검찰을 떠난 전직 부장검사가 별도의
-
‘2차피해’ 논란 서지현 사건…“검찰 간부가 인사기록 유출”
서지현(45ㆍ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4일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이자 참고인으로 서울동부지검의 성추행진상조사단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중앙포토]
-
"법무부의 허위사실 유포로 2차 피해"…'보상 인사' 여부 둘러싼 법무부·서지현 공방 가열
지난달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이자 참고인으로 서울동부지검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 사무실에 출석한 서지현 검사. [연합뉴스]검찰 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