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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신한금융 최대주주로
프랑스계 투자은행인 BNP파리바가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가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1일 보유 중인 신한지주 보통주 2236만 주(지분율 6.22%) 가운데 90%는 BNP파리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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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매각' 풀어야 할 4대 의혹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검찰 수사와 감사원의 감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초점은 정부와 외환은행 측이 론스타의 인수 자격을 만들어 주기 위해 국제결제은행(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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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은행장 인선도 개입 의혹
'김재록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김대중(DJ) 정부 시절 기업.금융계 구조조정의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신병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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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외환은 인수 우선협상자로 내정된 국민은행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을 잠정 결정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론스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을 내정하고 현재 매각대금 결제방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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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역차별 금산법 폐지해야"
시중은행장들이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를 규정한 금산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17일 박승 한국은행 총재 초청으로 월례 한은 금융협의회에 참석, "산업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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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LG카드 매각 작업 속도붙어
금융계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외환은행과 LG카드 매각 작업이 이달 중 본격화한다. 외환은행 인수 제안서는 13일 마감되고 20일께 LG카드 매각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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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 사자성어로 밝힌 경영다짐
'파부침주(破釜沈舟)', '기호지세(騎虎之勢)', '도광양회(韜光養晦)'…. 싸움을 앞둔 사람들이 입에 올리는 호전적인 사자성어(四字成語)들이 은행가의 경영 슬로건에 올랐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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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5대 은행, 모두 '역사 속으로'
'조.상.제.한.서'. 외환위기 이전까지 5대 시중은행은 이렇게 불렸다.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의 설립 연도에 따른 순서였다. 4월부터 과거 5대 시중은행이 완전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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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소리 나올 만큼 조흥 인재도 고루 기용
"이제는 밖으로도 눈을 돌리겠다. 신한-조흥 통합은행을 세계 일류 은행으로 발돋움시키는 게 나의 꿈이다." '통합 신한은행' 초대 행장으로 선임된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16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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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up!역시경제다] 카드
카드업계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여파를 몰아 올해에는 이익 확대폭을 넓히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특히 올 3월 중 매각될 예정된 LG카드는 카드업계의 최대 관심거리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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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재충전, 세계로 뛰자
새해 산업계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업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를 맞는 산업계 분위기는 비교적 밝은 편이다. 그러나 국내외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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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공적자금, 빚 받고 빛 본다
재정경제부 공적자금사무국의 정병기 회수관리과장은 요즘 아침 출근길이 가볍다.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의 주가가 거의 매일 올라 회수 가능 금액도 쑥쑥 불어나고 있어서다. 정 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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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공자금 1조 남길 듯"
예금보험공사의 김정태(사진) 자산회수부장은 요즘 일하는 재미가 솔솔 난다. 막막하게만 보였던 공적자금 회수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김 부장은 28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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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공자금 100% 건지겠네
주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정부가 일부 은행에 투입한 공적자금을 100% 회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의 주가가 급등해 공적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는 주가(1만78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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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채권단 지분 11월중 23% 매각키로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11월 말까지 하이닉스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137개 채권 금융회사로 이뤄진 하이닉스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는 29일 전체 회의를 열고 보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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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금 투입 기업 주가 더 올랐다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적자금 투입기업은 대부분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기업 인수.합병(M&A)가능성이라는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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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신한지주 우선주, 보통주 전환 검토"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안에 보유 중인 신한지주 상환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보통주 전환은 매각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협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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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 조흥, 통합추진위 내달 출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들어간다.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두 은행을 하나로 묶을 통합추진위원회를 9~10월 중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통추위는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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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또 주인 바뀌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곧 처분할 것이란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16일 금융시장에서는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주간사로 미국의 시티은행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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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세 따라 금 사고 팔아요"
조흥은행(www.chb.co.kr)은 골드뱅킹 상품인 'CHB 골드리슈 금적립'과 'CHB 골드리슈 금매매' 를 지난달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다. 골드뱅킹은 금현물의 매매,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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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두꺼비 진로와 골드먼삭스
조흥은행은 지난달 초 자금운용 담당부서에서 일하는 70여 명에게 총 28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부서장 등 일부 직원은 최고 1억5500만원의 목돈을 받았다. 그러자 노조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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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1분기 순익 3881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올 1분기에 38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순이익은 2183억원으로 자사주 매각으로 이익이 많았던 전년 동기보다 13% 줄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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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M&A 전문가들 사모펀드로 뭉쳤다
신라 해상왕 '장보고'의 이름을 딴 '토종' 사모 펀드인 '보고(Bogo) 사모 투자펀드(PEF)'가 15일 정식 출범한다. 변양호(51)전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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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익 4분의 1은 '거품'
지난해 은행들의 순이익이 8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과 생산성도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세금 효과나 1회성 이익 기여분이 2조원 규모에 달했다.'거품'도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