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차별, 우리의 무관심도 문제였다”
‘차별’은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고교 무상화 배제에 대해 학생들이 소송 건 사건을 그린다. [사진 디오시네마] “조선학교가 일본의 고교 무상화에서 배제된 것은 명백한 차별이고 사
-
"조총련계라며 '조선학교'만 무상화 제외" 비판한 다큐 '차별'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선학교 고교 무상화 소송의 현장을 실감 나게 담은 다큐멘터리 '차별'이 22일 개봉한다. 다큐에 나오는 재일조선인 연극의 한 장면. 한국에서 활동 중인
-
슬픈 가족사 담은 카메라의 이면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양영희 지음 인예니 옮김 마음산책 북송 ‘귀국선’에 오른 오빠들과 생이별인줄 모르고 배웅을 나갔던, 흑백 사진 속 치마저고리 차림의
-
북으로 보내진 오빠들...슬픈 가족사 담은 카메라의 이면[BOOK]
책표지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양영희 지음 인예니 옮김 마음산책 북송 ‘귀국선’에 오른 오빠들과 생이별인줄 모르고 배웅을 나갔던, 흑백 사진 속 치마저고리 차림의 소녀.
-
일본프로축구 사간도스, 10명 코로나 집단감염
일본프로축구 J리그 사간 도스 선수들. [사진 사간 도스 인스타그램] 일본프로축구 J1(1부리그) 사간 도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
만년필 때문에 옥살이… 제주 간첩 누명 51년만에 벗은 삼남매
제주지방법원 전경. 일명 ‘만년필 사건’으로 간첩에 내몰렸던 제주 1세대 농업경영인 고 김태주(1938~2019)씨 3남매 가 모두 51년 만에 무죄를 선고 받았다. 삼남매는 5
-
조총련이 '범죄자', '동성애자 단체'? 구글맵에 혐오표현
구글이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에 한 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본부가 ‘범죄자’로 표기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혐오를 부추기는 ‘헤이트 표현’이라는 지적을
-
무경계 뮤지션 20년, 지금도 난 록 페스티벌에 간다
━ 재일교포 2세 의사 출신 작곡가 양방언 ■양방언의 주요 작품 「1집 ‘The Gate of Dreams’(1996)2집 ‘into the light’(1998)3집 ‘On
-
무경계 뮤지션 20년, 지금도 난 록 페스티벌에 간다
양방언의 주요 작품 1집 ‘The Gate of Dreams’(1996) 2집 ‘into the light’(1998) 3집 ‘Only Heaven Knows’(1999) 4집
-
[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요즘 젊은이들, 재일동포가 모국에 기여한 역사 너무 몰라”
민단 오공태 단장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올 10월 결성 70주년을 맞는다. 자유 민주주의 신봉 재일동포들이 ‘국민이 단결하자’는 취지로 창립한 민단은 한인 사회의 보루이자 한·
-
北 돌아가는 오빠가 물었다, 스파이 돼줄래?
영화 ‘가족의 나라’에서 25년 만에 북한에서 일본에 온 오빠(왼쪽에서 둘째, 아라타)가 여동생(왼쪽, 안도 사쿠라) 등과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뇌종양 진단을 받은 그에게 즉시
-
[글로벌코리안] "경기 전날엔 늘 유서 씁니다"
홍창수가 2003년 6월 WBC 수퍼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서 승리한 뒤 아버지 홍병윤씨의 어깨 위에서 환호하고 있다. [요코하마 AP=연합뉴스]홍창수는 최근까지 'ONE KOREA(
-
[스포츠카페] 미셸 위, 세계여자골퍼 2위에 올라 外
*** 미셸 위, 세계여자골퍼 2위에 올라 미셸 위(한국 이름 위성미)가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롤렉스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뛰어오른 2위에 올랐다. 미
-
41세 프로복서, 동양챔프 꿈꾼다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겨 아내에게 챔피언 벨트를 안겨주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령 프로복싱 챔피언 이경훈(41.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씨가 동양챔피언에 도전한다
-
[74년 문세광 사건] 문세광은 누구
문세광은 1951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난 재일동포다. 한국의 본적지는 경남 진양군. 범행 당시 처와 두살짜리 아들이 있었다. 그는 재일 거류민단 소속의 '한국청년동맹' 회
-
[취재일기] 조총련 학교서 말 배워야 하나
▶ 오대영 도쿄 특파원 "아이가 일본어 못하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우리말을 잊지 않도록 신경써라." 일본에 오래 산 한국인들이 갓 일본에 도착한 젊은 부부에게 흔히 건네는 말이다
-
조총련계 복서 홍창수 8防
북한 국적의 조총련계 복서 홍창수(28.일본명 도쿠야마 마사모리)가 세계복싱평의회(WBC) 수퍼플라이급 8차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했다. 3일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열린 의무방
-
[도쿄에서] 조총련 여학생들에 '反北폭력' 잇따라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조총련계 도쿄조선중고급학교의 구대석 교장은 5일 오전 교장실에서 주일 한국 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구교장은 "공화국(북한)의
-
[도쿄에서] 조총련 여학생들에 '反北폭력' 잇따라
"어린 학생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해코지를 합니까. "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조총련계 도쿄조선중고급학교의 구대석 교장은 5일 오전 교장실에서 주일 한국 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을
-
日 조총련계 권투선수 홍창수 6차방어 성공
홍창수(28·일본명 도쿠야마 마사모리)가 지난 20일 오사카에서 열린 프로복싱 WBC 수퍼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제리 페날로사(필리핀)를 판정으로 꺾고 6차 방어전에 성공했
-
北'日人 납치'시인 뒤 조총련학생 피해 급증
[도쿄 교도=연합]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열린 북·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사실을 인정한 이후 조총련계 재일교포 학생들이 일본인에게서 괴롭힘을 당하거
-
日'납북자 해결'전담기구 설치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정부는 18일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 기구는 ▶사망한 피랍자의 사인 규명▶생존자 조
-
"北,신탁은행 도입 검토"
"경제 개혁을 위해서는 금융제도의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신탁은행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용술(金勇術) 북한 무역성 부상 겸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장이
-
재일한인 민족교육 돕자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으랴마는, 자식을 위한 헌신적 노력이나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 자식에게 정말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