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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 섰던 자리 PC방 들어선다
PC방에 이어 유·무료 공중 인터넷PC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은행이나 관공서, 극장 등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미용실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요즘 공중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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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배우? 둘다! - 에드워드 노튼
7월 15일 폐막된 체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스타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아마도 '에드워드 노튼'일 것이다. 비록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영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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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에서 제왕으로 - 톰 크루즈(Tom Cruise)
올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유작〈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과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매그놀리아(Magnolia)〉가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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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과 관능의 사이에서 - 애슐리 쥬드
하루에도 수없이 뜨고 지는 헐리웃 연예계에서 그리 폭발적이진 않지만 서서히 보석으로 다듬어진 몇몇 여배우들이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인물을 꼽으라면 필자는 별 고민 없이 '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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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국민배우 - 야쿠쇼 코지
지극히 평범한 중년 샐러리맨 '스기야마'는 퇴근길 전철의 창문너머로 본 아름다운 여인, '마이'의 춤추는 모습에 반하지만 차마 나서지 못하는 소심한 인물이다. 어느날 용기를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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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씩씩한 줄리아" - 줄리아 로버츠
생각해보니 친구들과 어울려 〈귀여운 여인〉을 본지가 벌써 10년전 추억이 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아직도 줄리아 로버츠 이야기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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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페이시 - 만년조연에서 당당한 주연으로
매년 그렇지만 보수적인 오스카 시상식의 결과는 일반인들의 예상과 크게 빗나가지 않는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수상결과를 TV로 지켜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럼 그렇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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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 쓰면 저장되는 전자 칠판 外
▶ 쓰면 저장되는 전자 칠판 케이씨테크노는 회의때 칠판에 적은 내용이 자동으로 PC에 저장되는 전자 칠판을 시판한다. 폴리에스테르 필름으로 만든 칠판에 마커펜으로 기록하면 특수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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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 쓰면 저장되는 전자 칠판 外
▶ 쓰면 저장되는 전자 칠판 케이씨테크노는 회의때 칠판에 적은 내용이 자동으로 PC에 저장되는 전자 칠판을 시판한다. 폴리에스테르 필름으로 만든 칠판에 마커펜으로 기록하면 특수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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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3. '또 하나의 문화' 그룹
그바람은 80년대 들어 불기 시작했다. 우리 사회의 완고한 획일의 벽을 깨는 여성들의 색칠작업. 바로 '또 하나의 문화' (이하 '또문' ) 였다. 답답함과 어두움이 우리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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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벨연구소에서 만난 이인규 박사
"야, 저 박사님은 한국 분이래!" "나이가 겨우 31살이래!" 중앙일보가 주최한 98년 NIE 대축제 입상자 8명이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스사의 벨연구소 (뉴저지)에서 만난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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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NIE대축제 가족경연 아이디어 만발
"두고두고 못잊을 가족나들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래요. "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21세기를 좀더 진지하고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시간이었어요. " "새벽부터 서둘러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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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조은 '취중진심' 중
바람은 내 안에다 모래 능선을 펼치고 별은 몸둔 곳의 어둠도 밝혀내지 못하고 머리에서 따갑게 빛난다 어둠 속을 떠다니는 먼지에는 나의 체취가 있다 뚝뚝 떨어지는 줄장미 꽃잎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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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기네스 진기록 보유 다채
복권을 무려 27만여장이나 모은 사람, 무명지의 둘레가 무려 7.5㎝인 사람, 전가족 4명의 생일이 같은 가정…. 지난 23일 1차 심사가 끝난 '서초구 기네스' 에 자신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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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에인절 산업 엇갈리는 明暗
어린이 전용 백화점.사진관.치과등에서부터 어린이 놀이방체인에이르기까지 어린이를 수요층으로 하는 갖가지 신종 업체와 서비스가 「에인절(Angel)산업」이라는 이름으로 번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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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에도 뮤지컬 바람 분다
소극장에도 뮤지컬 바람이 일고있다.올들어 세차게 밀어닥친 뮤지컬 붐을 타고 주로 대극장에서 이뤄지던 뮤지컬 공연이 중.소극장 무대를 파고 드는 것이다.이는 대형 뮤지컬을 공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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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경연대축제 수상자 명단
▲덩쿨손과 산격마을봉사단(대구시산격동 산격주공아파트,아파트환경미화.환경보전운동) ▲사랑방쉼터 박봉주등 15명(경기도포천군소흘면,판잣집을 세워 부랑인과 동거및 장애인을 위한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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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자명단 일부
공안사범6백59명중 l백70명의 사건별 처리내용은 다음과같다. ◇형짐행정지 ▲최기식(40·신부·징3년·자정2년)▲김화석(23·전 부산대·징3년)▲허진수 (26·전국청년회부회장·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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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전의·예안이씨
『가전충효 세수인경』 (충성과 효도로 가문을 전승시키고 세세손손 인과 경을 지켜나가라)-. 세종대왕이 효정공 이정간에게 하사한 이 8자어필은 오늘날 15만 전의·예안이씨들의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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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고의 교훈
한은총재를 사칭한 거액사취사건이 밝혀지자 금융가는 심한 충격에 휩싸였다. 충격도 충격이지만 여간 창피스런 일이 아니다. 당사자인 한은사람들은 물론 다른 일반은행 사람들 역시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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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한은 아성」공략 우승
해병대는 21일 경면고 체육관에서 끝난 게27회 전국 남녀 농구종합선수권대회에서 한국남자농구의 아성인 한은을 70-69로 극적으로 물리치고 15년만에 감격의 정상을 정복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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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주말 기온… 내곡서 월척 10수
이상 저온이 주말부터 풀려 꾼들로선 안도의 한숨을 쉬고 나갈 수 있었던 21일은 운암이 잉어와 양으로, 내곡과 사리가 형으로 성가를 빛냈다. 내곡에선 「용미」의 백한종(2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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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배구 국가상비군 확정
대한축구협회와 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확정, 앞으로의 국제대회에 대비키로 했다. 축구협회는 73년 「월드·컵」과 75년 「올림픽」예선을 위해 전 청룡을 대폭 개편. 2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