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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의 속풀이처방] 시끄러워야 건강하다
홍성남 신부·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이번 대선의 특징은 무엇일까. 패자도 승자를 인정해 줄 만한 선거가 아니라 더티 플레이, 아이들이 본받을까 걱정될 정도로 난장판인 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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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1000억 쏟아부은 청년몰, 6월 지방선거가 고비
5년 만에 전면 폐장한 인천 강화군 청년몰 개벽2333. 주정완 기자 지난 17일 오후 인천 강화군 중앙시장 B동. 40년 넘은 구도심 전통시장 건물에선 낮에도 활기를 찾기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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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누가 돼도 계파 분열"…민주 원내대표 선거 '제3후보론'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규백(왼쪽), 이원욱 의원. 연합뉴스 “두 사람 중 한 명이 원내대표가 되면 계파 간의 파열음이 커지는 것 아니냐.”(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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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도 방향도 ‘묻지마’, 콘클라베 장막 뒤엔 ‘친명’ vs ‘친낙’ 2파전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개혁법안 실천을 위한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의원은 출마한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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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시선] 은둔형 퍼스트레이디가 아니라면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가 제20대 대선 닷새 전인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김건희씨는 두 달 뒤, 윤 당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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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밥해준단 말 10년 지킨 尹, 국민 약속도 지킬것" [서면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새 정부 임기 동안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콘텐츠를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배우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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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호칭 거부한 김건희 "대통령 배우자라는 표현이 좋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원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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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의 퍼스펙티브] 차기 대통령, 정당 민주화 통해 ‘싸움의 정치’ 끝내야
━ 한국 대통령제가 실패한 까닭 국회의원들의 당론 투표는 헌법 기관인 의원들의 주체성과 정체성을 파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09년 7월 국회 본회의에서 미디어법 통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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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정치인 심으려 했다" 중국 선거 개입 폭로로 난장판 된 호주
중국이 한국 정치인을 매수해서 선거에 출마시킨다?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영화에서도 나온 적 없는 시나리오가 호주에서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9일 호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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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용히 봉은사 찾은 김건희…스님이 그에게 건넨 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17일 봉은사에서 원명 스님 등을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외부 행보다. 불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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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포옹한 尹…25분뒤 그 빈소에 이재명이 깜짝 등장했다
대선을 21일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경쟁 무대가 16일 천안의 빈소로 옮겨졌다. 이날 두 후보는 전날 유세버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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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찾은尹, 탈지역주의 내걸며 "기득권 박살 내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거리에서 유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호남에서 역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 최고 득표율(20%)를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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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당 사고에 하루 유세차 음악·율동 중단키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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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채 발전기 가동"…'조용한 살인마'에 당한 安 유세차
━ 환기 안되는 버스에서 질식한듯 경찰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유세 첫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홍보 차량에서 2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과학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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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부인 숨은 희한한 대선…D-22, 김혜경·김건희 등판 언제
통상 대선전이 본격화되면 각 당 후보들 못지않게 그들의 배우자 간 경쟁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마련인데, 이번 대선은 사뭇 다르다. 3·9 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1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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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전 검사vs변호사 법정대결…李·尹 서로에 대한 첫인상은? [장세정의 시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연합뉴스] 지난 10월과 11월에 한 달 간격으로 별세한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은 생전에 우정·배신·화해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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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與 '김건희 리스크' 씌우기 잘 안될것…선입견 뛰어넘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여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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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내조' 하며 공개활동 준비 중인 윤석열 부인 김건희
대선판이 벌어지면 으레 후보 부인, 그러니까 ‘예비 영부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다. 캐릭터의 선이 굵게 마련인 대선 후보가 미처 못 챙기는 부분을 어떻게 보듬을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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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변호사서 변신…노동·재무장관 지내, 최고 인기 정치인 돼
독일 사회민주당의 올라프 숄츠 총리 내정자. 숄츠는 다음달 6~9일 독일 연방의회에서 투표를 거쳐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신호등이 켜졌다. 연정은 이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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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후임, 숄츠 총리는 누구…독 '신호등 연정'의 실용주의자
독일 사회민주당의 올라프 숄츠 총리 내정자가 24일 신호등 연정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신호등이 켜졌다. 연정은 이제 독일을 이끌 준비가 됐다.” 독일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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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기시다의 과학기술 우선 정책
주정완 경제에디터 세계 3위 경제대국에 새로운 인물이 국정을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다. 일본의 100번째 총리에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64)다. 지난 4일 출범한 내각 구성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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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선 막판까지 초박빙…퇴임 앞둔 메르켈도 등판
16년 장기 집권을 마치고 정계 은퇴를 앞둔 앙겔라 메르켈(67) 총리의 후계자를 정하는 독일 총선이 2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조용한 은퇴를 준비 중이던 메르켈은 사회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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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후계자는 라이벌 당에서?…초박빙 독일 총선 스타트
정계 은퇴를 선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16년의 집권을 마치고 정계 은퇴를 앞둔 앙겔라 메르켈(67) 독일 총리의 후계자를 정하는 독일 총선이 26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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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나라 돈 마구 뿌려대다간 ‘잊힌 계층’ 만 늘어난다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7) “프랑스의 귀족 자제 두 명이 사냥을 하려고 브르타뉴로 떠난다. 열흘 정도 묵을 요량으로 여인숙을 잡는다. 낮에는 멧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