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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김애란·권여선·편혜영 소설이 한 권에
무궁무진한 떨림 제17회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집과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이 나란히 출간됐다. 미당 수상작품집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사진 위)은 박상순(57) 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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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김애란·권여선·편혜영 소설이 한 권에
소설가 이기호 소설가 권여선소설가 김애란시인 박상순 제17회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집과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이 나란히 출간됐다. 미당 수상작품집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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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시 "아리스토텔레스의 …', 편혜영 단편 '개의 밤' 본심에
조연호 - '아리스토텔레스의 나무 -시인의 악기' 등 13편 아리스토텔레스의 나무 -시인의 악기 (…) 그 나무에 젊은 남녀가 목을 맸다. 이것이 죽음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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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일러스트=박용석] 문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은 자괴감이 섞였으나마 1980년대에나 가질 수 있었다. 맞설 명시적 적은 사라지고 심지어는 소비 사회에서 길러진 자신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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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제주도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작가축제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이 2006년부터 격년으로 열고 있는 서울국제작가축제 5회 행사가 21∼27일 서울 북촌과 제주도에서 열린다. ‘에로스와 꿈’을 주제로 국내 작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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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흐드러진 이 국화 보이시나요
문학평론가 김화영이 “우리말 시인 가운데 가장 큰 시인”으로 칭한 미당 서정주의 고향인 전북 고창의 국화밭은 빛났다. 푸른 하늘과 언덕을 가득 채운 국화는 누구의 시심이라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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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인들은 미당에 취하고 질마재 마을은 국화에 취하고
미당(未堂) 서정주는 ‘시의 정부’로 불렸다. 한국 현대시의 폭과 깊이를 무한 확장했다. 미당문학제 참가자들이 5일 미당문학상 시상식 후 미당 묘소를 참배했다. 오른쪽부터 올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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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 작품상 조연호 시인
조연호(42·사진) 시인이 제16회 현대시학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풍등처럼 날다’ 외 4편. 실험적인 시도, 심도 있는 사유의 진정성 등을 평가 받았다. 월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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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집 『밤 하늘의 바둑판』 낸 오세영 시인
짧고 간결한 극서정시집을 각각 발표한 오세영 시인(오른쪽)과 유안진 시인. [연합뉴스] 중진시인 오세영(69)씨가 이른바 ‘난해시’를 쓰는 젊은 시인을 강하게 질타했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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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는 조연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데 …
시인 조연호(오른쪽)씨가 시집 『농경시』(문예중앙)를 냈다. 문체 빼어난 평론가 허윤진씨가 해설을 썼다. 조씨와 허씨는 시집이 “뜻을 속속들이 모르더라도 말맛을 느낄 수 있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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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국화가 좋아 모였습니다, 사람들 마음이 풀리나 봅니다
올해 미당문학제에 참가한 문인들. 왼쪽부터 평론가 이남호씨, 시인 신동춘·김언·박형준(얼굴 가린 이)장철문·문태준씨, 평론가 김춘식(얼굴만 나온 이)씨, 시인 장석남·조연호·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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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10·끝
비틀어 쓴 ‘세상에 확실한 게 뭐 있나’ 시 - 조연호 ‘고전주의자의 성’ 외 12편 평론가 권혁웅씨는 “미당문학상 예심위원들은 최종심 후보 시인 10명의 면면이 한국 현대시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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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의 다양한 스펙트럼 드러내 10편 고르기 힘들 정도로 수준 향상”
한해 한국문학의 지형도를 보여주는 제9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최종심(3심) 후보가 결정됐다. 미당문학상 최종심에는 ▶김경주▶김근▶김신용▶김언▶김행숙▶송재학▶이근화▶이영광▶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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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마친 제9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한 해 동안 쏟아져나오는 수 천 편의 시·소설 작품 중 가장 빼어난 단 한 편에 주어지는 미당·황순원문학상이 최근 1심을 마쳤다. 그 결과 선정된 시인 25명의 시 작품과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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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40주기 기념문학제
16일 김수영 시인의 40주기를 맞아 서울 홍대 앞에서 기념 문학제가 열렸다. [사진=양영석 인턴 기자]“(전략) 난 달려갔네./도시를 지나/또 다른 도시를 지나/너른 들판으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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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읽기] 시와 음악
음악을 글로 표현하는 작업은 그리 녹록지 않다. 소리는 일차적으로 귀를 통해 인간의 몸과 접속되지만, 그것이 반향하는 범위는 가청영역 안에 한정되지 않는다. 소리들의 임의적인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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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물정 모르는 문단 … 미워할 수 없어
문학터치가 100회를 맞았다. 2005년 6월 4일 첫 ‘터치’ 이후 이태가 넘도록 부지런히 ‘터치질’(소설가 은희경의 표현)을 했다. 스스로 용하다 싶어 내처 특집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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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난해한 … 그러나 주목할 만한
다시 고백으로 시작한다. 조연호(38)의 두 번째 시집 '저녁의 기원'(랜덤하우스)에서 시인의 의도를 파악한(파악했다고 자신할 만한) 구절은 단 하나도 없었다. 쉽게 말해, 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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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동서문학관 8일 개관식
동서문학관 8일 개관식 ◇ 동서문학사 (편집인 전숙희) 는 동서문학관 개관식을 8일 오후3시 경기도 의왕시 계원조형예술전문대 예술관에서 갖는다. 1백여평의 이 문학관에는 2개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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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8.서울예전 문예창작과
모든 존재는 탄생으로부터 비롯된다.그리고 탄생은 그 필연적인원인을 모태로 하게 되어 있다.원인들의 덩어리를 찾아내기만 하면 존재의 비밀은 어느 정도 밝힐 수 있다. 비록 작은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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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입시부정 징역 3년 구형/이사장·전 총장에
서울지검 특수1부 문세영 검사는 13일 입시부정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건국대 재단이사장 유승윤(41)·전 총장 권영찬(63) 피고인 등 2명에게 업무방해죄를 적용,각각 징역3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