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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화내빈 … 외자유치 끊겨 68층 건물 스톱
19일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의 국제업무타운. 68층짜리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건설 현장 앞에는 ‘이 건물은 공사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시공사의 유치권이 행사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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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RIS사업단 3인방 이남호·김세재·이영돈 교수에게 듣다
제주도의 특산물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감귤·옥돔·흑돼지 등이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특산물도 있다. 광어·감태·조릿대가 그렇다. 제주대 이남호·이영돈·김세재 교수는 이처럼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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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⑪ 한강하구 중립지역
한강하구 중립지역 남북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MDL·Military Demarcation Line) 표지물은 임진강의 최하류인 파주시 장단면 정동리에 1번이 세워져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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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전쟁의 상징 임진강 북한서 발원 DMZ 거쳐
임진강은 함경남도 두류산에서 발원해 DMZ를 통과해 서해에 이른다. 전체 길이는 270㎞를 넘는다. 이 중 남측 구간은 108㎞에 불과하다. 임진강 최하류인 오두산 통일전망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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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송도 국제도시 해결책은 없나
지난해 5월 완공된 송도국제학교. 내국인 학생 입학 제한, 영리학교법인 진출 금지 등의 갖가지 규제로 개교가 미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22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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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로 맛본 실패의 쓴잔 신기술 개발로 이겨냈다”
국순당 배중호(56) 대표의 막걸리 예찬은 끝이 없었다. “막걸리는 신토불이 술”에서부터 “한국인의 몸속엔 막걸리 DNA가 흐른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막걸리에 대한 애증도 엿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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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캄보디아 국민차 될 것”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에서 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코콩(Koh Kong)은 휴양도시다. 그렇다고 여느 휴양도시처럼 관광객이 넘치는 것은 아니다. 에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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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선·헬기로 남해안 섬 잇는다
남해안의 섬을 오가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위그선(WIG·날아다니는 배)과 헬기가 도입된다. 태양광과 풍력으로 에너지를 충족하면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생태도시가 남해안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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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 떠날 수밖에 없던 기업들, 국내 투자 길 열렸다
경기도 수원에서 40년째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SK케미칼은 요즘 공장 이전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공장 주변에 아파트촌이 들어서면서 더 이상 지금의 부지를 고집할 수 없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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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찬 성범죄자 24시
전자발찌가 30일 가석방 대상자들에게 처음 부착된다. 김정우(27·가명)씨 사례를 바탕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일상을 가상해 봤다. 30일 오전 10시. 김씨가 교도소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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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풍년이요
동해안 겨울철 별미 도루묵이 풍년이다. 도루묵을 가득 실은 어선이 속초수협 위판장에서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고성지역에서 잡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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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기업환경 개선 대책 보니
현 정부는 기업 규제 완화 정책을 두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은 '기업환경 개선 대책'에, 서비스업은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담아 왔다. 각각 지난해 9월과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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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지구 기업창설운영규정]
제1조 (사명): 이 규정은 금강산관광지구법에 따라 관광지구에서 기업의 창설과 등록, 운영질서를 바로 세워 투자 및 기업활동의 편의를 보장하는데 이바지한다. 제2조 (투자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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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복지·주거생활] 중기 근속자에 국민주택 입주권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시=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이 넘을 경우 추가액을 본인이 내지 않고 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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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경제운용 방향] 청년 실업 '급한 불 끄기'
참여정부가 2004년 경제운용 방향의 핵심으로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잡은 것은 거창한 비전보다 당장 눈앞의 경제살리기가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청년실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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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 통신·과학 ◆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회사를 바꿔도 기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음. SK텔레콤(011,017) 가입자는 1월 1일부터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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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선 '침범 조업' 갈수록 극성
서해 백령.대청 어민들이 중국 어선들의 무차별 '침범조업'에 맞서 해상 시위에 나섰다. 24일 백령도와 대청도 어민들에 따르면 수백척의 선단을 이룬 중국 어선들이 북방한계선(N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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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달라지는 것들] 경유·LPG값 크게 올라
7월부터 야구장.축구장 등의 실외체육시설과 PC방.만화방 및 일정규모 이상의 식당 등에선 흡연실이나 흡연구역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는 등 흡연 규제가 강화된다. 또 경유.액화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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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내 담배자판기 모두 철거
삼성이 금연운동을 강화했다. 18일 삼성 계열사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해 5월 전 계열사 사업장 내 금연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초 전자를 비롯해 기계.화학 등 제조업 전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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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④ '멋과 맛' 알리기 팔 걷어붙인 광주:"21세기엔 굴뚝산업보다 문화산업"
빛 고을 광주(光州)는 멋과 맛이 살아 숨쉬는 예향(藝鄕)으로 불린다. 식당·다방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동양화 한 폭과 서예 한 점 정도는 당연하다는 듯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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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內 휴일·생리휴가 無給
내년부터 수도권 서부와 부산·광양항 일대의 경제특구에 입주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은 휴일·생리휴가에 대해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또 유급 월차휴가는 없어진다. 정부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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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어장 꽃게잡이 수량 제한 내달부터 연간 총허용어획량제 실시
서해교전이 벌어졌던 연평도 인근 어장에 9월부터 일정 규모까지만 꽃게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꽃게 총허용어획량제도(TAC)'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연평도 등 서해5도서 어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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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어장 꽃게 어획 규제
지난달 말 서해교전이 벌어졌던 연평도 인근 해역에 이르면 9월부터 꽃게 등 주요 어종에 대해 일정 규모까지만 어획을 허용하는 '총허용 어획량(TAC)' 제도가 도입된다. 해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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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돌고래 멸종 위기
5년 마다 한 마리 이상의 돌고래가 사람들 손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면 이들은 생존 지속을 위한 적정 개체 수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몸집에 가장 작은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