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원도 지긋지긋" 청송군 '흉악범 전담 교도소' 검토에 발칵
교도소 내부 모습. 연합뉴스 ※해당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흉악범 전담 교도소’로 옛 청송교도소인 경북북부제2교도소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
[서소문 포럼] 여야 대표 회동과 ‘똥물’의 추억
김형구 정치에디터 잘 나가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코너에 몰렸다. 여야 대표 합의 번복 소동의 여파다. 지난 1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등
-
"동네횟집 '시가' 같은 공시가격…국민만 힘들게 하는 나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34.66% 상승해 서울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한 노원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스1 주택 공시가격 산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2019년
-
홍남기 "백색국가 배제로 159개 품목 영향…성장률 하향 계획 없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와 관련해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그 당에선 할 일도 없고,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네”
━ 손학규 스마트폰 속 지인들 문자 보니 하태경 최고위원이 지난 24일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90도로 허리를 굽혀 손학규 대표에게 사과하고 있다. 하 최고위원은 전날 손
-
원내대표 출사표 낸 '친문' 김태년 "당ㆍ정ㆍ청은 한 팀, 한목소리 내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 성남 수정)이 내달 8일
-
[정치초점] ‘친노’의 분화 시작되나
2007년 대선 패배 후에도 각자도생하다 2011년 야권통합으로 재결합한 경험 있어… 문재인 대세론 흔들리고 신당 창당 선언 잇따르면서 당 안팎에서 ‘안희정 대안론’ 부상문재인 새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노무현과 한광옥
2001년 9월 10일 당무회의가 끝난 후 악수하고 있는 새천년민주당 한광옥 신임 대표(오른쪽)와 노무현 고문. 두 사람은 1998년 6월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려고 했지만 고건 전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두 번째 서울시장 도전
1998년 3월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고건 전 총리 이임식. 고 전 총리가 간부들의 송별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1997년 12월 22일 12명으로 구성된
-
[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이헌재 사단’을 위한 변명
1998년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구조조정을 위해 직접 데려온 사람은 딱 둘이다. 한국 신용평가에서 함께 일했던 서근우와 이성규. 99년 1월 이 위원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받는
-
“평생 DJ에게 딱 한번 거짓말, 영원히 마음에 걸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권노갑은 DJ의 ‘평생동지’였다. 한보 사건에 연루돼 부담을 안겼지만 DJ는 한마디 질책도 안 했다. 희한하게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
“평생 DJ에게 딱 한번 거짓말, 영원히 마음에 걸려”
권노갑은 DJ의 ‘평생동지’였다. 한보 사건에 연루돼 부담을 안겼지만 DJ는 한마디 질책도 안 했다. 희한하게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별로 없다. 왼쪽부터 권노갑, DJ,
-
DJ “대선서 이기면 다 이기는 것, 흔들리지 말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4·11 총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자 DJ는 당이 동요하거나 지지세력이 흩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4월 20일부터 2박3일간 광주와
-
DJ “대선서 이기면 다 이기는 것, 흔들리지 말라”
4·11 총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자 DJ는 당이 동요하거나 지지세력이 흩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4월 20일부터 2박3일간 광주와 전주를 방문해 호남의 지지를 재확인했
-
성당 찾은 DJ “20억 외 더 받은 것 없습니다” 고해성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5년 9월 5일 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화려하게 복귀한 DJ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YS(김영삼 대통령)는 점점 힘이 빠져가는 듯했다.
-
성당 찾은 DJ “20억 외 더 받은 것 없습니다” 고해성사
1996년 치러진 제15대 총선에서 국민회의는 고전했다. 4월 1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당선자 대회가 열렸지만 DJ(왼쪽)의 표정은 어두웠다. DJ 장남 김홍일씨(가운데)는 초선
-
[삶과 추억] 김학원 전 국회의원 별세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학원(사진) 전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별세했다.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인은 지난 달 농양 제거 수술을 받은 후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합
-
회사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소통 경영이 화두!“소통만이 살 길이다‥” 잘 나가던 기업이 갑자기 위기에 봉착할 때가 있다. 탁월한 성과를 내던 직원이 갑작스럽게 좌초되곤 한다. 그 원인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
50년 동고동락한 동교동계 상도동계와 함께 대표 정치계보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50년 정치 인생엔 동고동락을 함께한 숱한 ‘동지’들이 있다. 특히 그의 비서·가신·측근 그룹을 일컫는 ‘동교동계’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
-
[노트북을 열며] 박희태 대표의 출마 선언문
그는 내키지 않았다. 13년간 정든 지역구를 떠나야 한다니…. 아무리 원외라지만 여당의 대표가 아닌가. 다가올 총선에서 얼마든 생환할 수 있을 터였다. 게다가 옮겨가야 할 곳이 승
-
[삶과 추억] 조세형 전 국민회의 총재 대행 별세
조세형(사진) 전 국민회의 총재 권한대행이 17일 타계했다. 78세. 고인은 이달 1일 뇌경색 증세로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다 이날 오전 3시쯤 별세했다. 전북 김제
-
박희태 한나라 새 대표 “국민에 신뢰 주는 당 되겠다” 백전노장의 귀환
18대 총선 공천 탈락의 아픔을 겪은 박희태 대표가 3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정치 무대에 컴백했다. 비록 자신이 원했던 국회의장 직은 아니지만 10년 만에
-
달러보다 리더십이 더 아쉬웠다
한국은 IMF의 긴급 자금 지원을 받아 외환위기의 급한 불을껐다. 사진은 98년 1월12일 청와대를 방문한 미셀 캉드쉬 IMF총재와 김영삼 대통령. 중앙포토 외환위기가 코앞까지
-
열린우리당 '공황'… 후속 체제 논의 회의도 연기
열린우리당이 공황(恐慌)상태에 빠졌다. 5.31 지방선거 패배의 충격 때문이다. 정동영 의장의 사퇴 후 지도체제를 결정하기 위해 5일 개최하려던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가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