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68)한·일 의원 간담회

    일본은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나라다. 이 숙명적인 인연이 어느 한나라의 이해관계에 악용될 수 없음은 2차대전이 남긴 엄숙한 역사의 교훈이다. 특히 비대해

    중앙일보

    1968.06.07 00:00

  • 국방회담 대책질의

    국회본회의는 23일에 이어 24일에도 정일권국무총리·최규하외무· 최영희국방장관을 출석시켜 「호놀룰루」한·미 정상회담과 월남정책및 소위 「조선대학교」인가문제에 관한 질문을 이틀째 벌

    중앙일보

    1968.04.24 00:00

  • 생명파 시인들 신시육십년 그산맥을따라

    1930년대의 후반기로 접어들어 35년경부터 4, 5년동안은 어느때보다도 시문학이 화려한 개화를 보인 시기였다. 그러나 시대적인 움직임을보면 이 무렵은 암흑기를 바로 눈앞에 둔 험

    중앙일보

    1968.04.02 00:00

  • (1)일본인의 한국관

    「공포의 88시간」을 연출한 일본태생교포 김희로(일본명 금강안광)의 「라이플」총난사사건을 가리켜 일본에서는 「텔리비젼」시대가 낳은 「탤런트」범죄라고 말하고있다. 「텔리비젼」수상기가

    중앙일보

    1968.03.16 00:00

  • 미의 산다(75) 팔린다는 운현궁

    운현궁 뒤뜰의 대지일부가 일본대사관에 매도될 것 이라고 한다. 운현궁은 대원군이 거처하던 곳이요, 대원군은 이곳에서 철저한 배일정책을 펴왔다. 그의 왜국정책은 강력하여 대원군이 집

    중앙일보

    1968.02.15 00:00

  • 27년을 공산당에 속았다

    생포된 북괴 무장 공비 김신조는 10일 김일성에게 보내는 공개장을 발표했다. 『친애하는 북한 인민 여러분! 그리고 소위 조선인민군 창건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늘도 전쟁 준비에 광분

    중앙일보

    1968.02.12 00:00

  • 개천절-단군신화를 정리해본다

    10월3일은 개천절. 금년으로 우리나라는 개국 4300년째다. 그러나 62년이래 모든 기록에서「서기」를 통용하는 동안 「단기」는 거의 잊혀졌고 단군에 대해 어디까지나 민족신화로서

    중앙일보

    1967.10.03 00:00

  • (38)-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유엔」은 그 가맹국의 자유로운 협력의 원칙에 입각하고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제국가간의 보편적인 국제기구인 것이다. 「유엔」이 창설되기까지에는 연합국은 공

    중앙일보

    1967.09.22 00:00

  • 조선「호텔」 반세기|자취 감출 일의 「잔해」

    조선 「호텔」이 헐린다. 조선 「호텔」은 일제와 미군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주 없는 영역으로 소용돌이쳐왔다. 조선총독부의 그 거창했던 잔재의 하나가 이재 그 자취를 감추는

    중앙일보

    1967.06.06 00:00

  • "한태 이해를 증진"

    방한 3일째를 맞는 「타놈·키티카초른」 태국수상은 4일 상오 10시 박동묘 농림장관과 함께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을 방문, 잠업시험장을 시찰했다. 「타놈」 수상은 이날 정오 조선「

    중앙일보

    1967.04.04 00:00

  • (60) 역사의 고향(29) 동학난

    동학난의 격전지 황토현. 고부에서 십리, 정읍에서 시오리 되는 두 승산이 마주 보이는 나지막한 언덕이다. 기념탑이 그 위에 뎅그라니 서 있다. 언덕 둘레의 밭 사이에 초옥이 드문

    중앙일보

    1967.04.01 00:00

  • (2) 유교

    유교는 도덕이요 학문이지 종교가 아니라고 한다. 그것은 신앙의 대상인 「너」가 없고 교회와 같은 「성스러운 공동체」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말할 것도 없이 기독교를

    중앙일보

    1967.03.16 00:00

  • 한·독 수교 소사

    한독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는 64년 말 박 대통령의 역사적 방독을 계기로 절정에 달했으며 이를 전후하여 양 국민간의 유대도 더욱 굳어져 현재 재 독 유학생과 기술공이 5백31

    중앙일보

    1967.02.28 00:00

  • (41)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최초의 총리 대신 도원 김홍집(상) - 유홍렬

    김홍집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근대적인 정치제도가 채택되었던 1894년(고종 31년· 갑오경장)에 첫 내각 총리대신으로 임명된 이후 1896년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두 차례나 내각

    중앙일보

    1967.02.18 00:00

  • 제1차,한미수호조약|민병기

    1882년 5월22일자로 조인된제1차한·미수호조약(다음해 2월13일미국회에서비준)은 당시한반도를 둘러싸고 전개되던 국제정치의 소산이었으니, 무엇보다도 일본의 단독진출을 저지할의도에

    중앙일보

    1966.10.29 00:00

  • 동해의 척후사 안용복

    안용복(용복)은 이조시대에 있어서 사람다운대우를 받지못하던 상민(상놈) 출신의 뱃사람으로서 동해로 고기잡이를나갔다가 우리나라에서 3백년동안 버려두었던 울릉도 (울릉도)등의 섬에침

    중앙일보

    1966.08.20 00:00

  • 개조될 인천항만|서해 제일 항구의 꿈과 전망

    항만의 하역능력은 그 나라의 경제상을 잴 수 있는 측정기. 따라서 산업 한국을 이룩하려는 당국의 노력중에는 자원을 받아들이고 또 내보내는 항만시설의 확충이 큰 비중을 차지하여 왔다

    중앙일보

    1966.06.21 00:00

  • 정기 회합 갖기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의는 16일 하오 7시30분 참가국수석대표들이 『평화·자유·번영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외부로부터의 침략에 대항하려는 결의를 재확인』한 13개향의 공동성명을

    중앙일보

    1966.06.17 00:00

  • 박 대통령이 개막 연설

    이동원 외무장관은 10일 하오 국무회의에서「아시아」태평양지역각료회의가 오는 6윌 14일부터 서울에서 열려 중공의 세력팽창과 공산침략 위협이 높아가고 있는 「아시아」에서 자유수제국의

    중앙일보

    1966.05.11 00:00

  • 근대화의 여명(10)|지리학의 준재|청담 이중환|지리책…독일에 백년앞서|"훨훨 날아다니며 세상초월할곳에 자리를 본다"는「팔역지」|팔도인심…지형따라 예리한 비판|이조중섭∼말섭인물중심=유홍열

    이중환은 실학파의 대가이던 이익의 삼종손으로서 한때 벼슬을 살다가 귀양살이를 하게되매「살만한곳」을 찾던 끝에「팔역가거지」(택리지)라는 우리나라의 인문지리책을 처음으로 지어낸 지리학

    중앙일보

    1966.05.07 00:00

  • 신문주간을 맞아|홍종인

    국가의 올바른 정치질서를 위하여 정치가에게 「긍지」가 요청되는 그 만큼, 사회의 정의와 청신한 기풍의 확립을 위하여 신문과 신문의 긍지가 절대 요청되는 바인 것이다. 그러면 신문

    중앙일보

    1966.04.06 00:00

  • 「병인」천주교 박해의 진상|그 백주년에 즈음하여

    올해는 우리나라 역사상 네 번째로 일어난 천주교의 큰 박해사건인 병인(1866)박해의 1백주년을 맞는 해이다. 그 3월 8일은 박해의 첫 칼날아래 서울에서「베르네」주교 이하 4명의

    중앙일보

    1966.03.08 00:00

  • 일본의 종교적 침략을 경계

    최근 천리교 포교에 빙자하여 일본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이 한국에 음성적으로 도입되고 있다는 사실이 노출되어 한인관계자가 입건되었다. 천리교란 일본의 종교가운데 가장 국수주의적 색채가

    중앙일보

    1966.02.12 00:00

  • 한·일 관계에 비추어본-병오년의 역사

    미신 같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병오년은 말띠인지라 좋든 나쁘든 어쩐지 순탄치 못한 연운 같기도 하다. 이같이 전제하고 근세 우리 나라 역사를 들추어 볼 때 거금 60년 전의 병오년

    중앙일보

    1966.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