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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전자·조선등 일부 기업 뜻밖 흑자
LG그룹 최고경영진은 최근 주요계열사의 연말 경영성과 평가서를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주력인 정유. 화학. 전자 등의 영업실적이 당초예상보다 훨씬 좋았기 때문이다. LG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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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조선업체 좌초 위기…부도 잇따르는 업계
현대.삼성 등 대형 조선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중소 조선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7일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국내 수산업계와 내항 해운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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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업종별 경기전망]반도체·조선외엔 '먹구름'
'반도체.조선 갬, 나머지 업종은 먹구름' 본지가 각 업종별 협회와 업계관계자.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업종이 상반기에 이어 부진을 면치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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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景氣 파란불 - 업종별 현장진단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죽을 쑤던 산업경기가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출산업인 반도체.철강.조선.석유화학등이 기지개를 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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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제휴 定石없어 - 급하면 동지파괴 적과의 동침 예사 꺼진불 다시보기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최근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회장이 5년전 합작관계를 청산했던 GM과 다시 자동차 해외교환생산 제휴를 모색중이라고 밝혔을 때 나온 말이다.기업들이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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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내다본 업종별 올 景氣 기상도
“지난해보다 결코 낫지 않다.”주요 기업들이 내다보는 올해 경기 전망이다.경기침체와 경쟁력 약화로 유달리 어려웠던 96년을 넘겼지만 올해 역시 지난해 이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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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일감부족 비상-적정량에 반년분 부족
국내 조선업계의 일감 부족사태가 심각해졌다. 지난해 3분기이래 1년여동안.수주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나마 남아있는 일감(수주잔량)도.곶감 빼먹듯'해 조선업계가 내년이후 작업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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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철강.조선 수출경쟁력 일본,엔약세 타고 한국 압박
엔화가 달러당 1백11엔대로 접어드는등 엔화약세 효과가 나타나면서 한국과 일본기업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자동차.철강. 조선등 중공업분야에서 한국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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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책임
조선(造船)산업에서 전통적인 강자(强者)는 유럽국가들이었다. 이런 판도에 변화가 인 것은 50년대 후반.국가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업계의 자체적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일본(日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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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안맞는 통상외교
이번 한(韓)-EU각료회담은 유럽측의 도를 지나친 통상압력도문제였지만 우리측의 보다 합리적인 대응도 아쉬웠다는 평가다. 실무회의에 참석한 한 외무부 직원은『그동안 북한핵등 정치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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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한국 조선설비 확장 중지촉구-韓.EU 각료회담
[브뤼셀=南禎鎬.崔相淵특파원]유럽연합(EU)은 27일 열린 韓-EU각료회담을 통해 한국(韓國)내 조선(造船)업계의 생산시설 확장을 중지시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한승주(韓昇洲)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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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가격서 日보다 우위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는 9백50만t을 수주,일본(日本)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조선수주 1위를 기록했었다.이를 계기로 지난 57년 일본이 유럽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이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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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연구투자 급증-매출액 대비 1% 돌파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초고속 여객선등 고부가가치船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우리나라 조선업계의 연구개발(R&D)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중화학 분야 가운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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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공업.조선합병
대우조선과 대우중공업의 합병은 정부의 산업합리화 정책과 세계造船업계의 호황에 따라 운좋게 기업이익이 극대화된 경우다. 결과적으로 大宇는 당초 정부에 약속했던 합병시한을 지켰더라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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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수주량 폭증 즐거운 비명/엔고 힘입어 일본 2배넘어
◎초고속선등 고부가 선박은 일서 독차지/물량위주 저가공세로 속빈강정 우려도 올해초 거제 대우조선이 일감 부족으로 일부 도크를 비워야 했을 때 국내 조선업게는 장기불황을 예감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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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신증설 대립/삼성중 추진에 업계 “96년까지 불가”
조선산업 합리회 조치에 따른 조선소 신증설 문제를 놓고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한진중공업 등 기존 3사가 대립하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기존 3사는 27일 각사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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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기업들 “비상”/「클린턴쇼크」이후 치솟는 엔화
◎자동차·가전·조선업계 환차손 심각/불당 백엔대 돌파 예상도/「글로벌화 전략」으로 대비 「클린턴 쇼크」로 일본 엔화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 17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엔고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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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엔화 강세 덕분 선주발길 밀물/선주 수주 6배 급증
◎일·중국과 첫 대형계약 세계 최대 조선국인 일본과 거대한 잠재시장인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형선박을 잇따라 발주해 조선업계에 낭보가 되고있다. 엔고로 인해 세계의 선주들이 일본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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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시대 불황 이겨내자”/기업 과당경쟁 자제
◎부품 공동개발·상호구매/유화업계 비축시설 공동건설도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면서 과당경쟁 대신 협력분위기가 업계 사이에 퍼져가고 있다. 불황업종일수록 두드러지고 있는 업체간 협조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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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즌…업종별 총정보
건설업하면 우선 뙤약볕 아래 먼지나는 공사현장을 떠올리며「3D업종」으로 간주해 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웬만한 대형건설업체의 시공은 대부분 하청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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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탈 적자”/대우등 10년만에
만성적자에 시달려온 국내 조선사들이 최근의 조선경기 호황에 힘입어 올해 일제히 흑자를 내는데 성공,국내 조선업계가 오랜 적자시대를 마감하고 흑자시대에 들어섰다. 28일 관련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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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에 “쨍” 햇빛/삼성·대우등 10년만에 탈적자
◎국제호황 힘입어 국제 조선경기가 호황국면에 접어들면서 만성적자에 시달려온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부터 흑자시대를 구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80년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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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조선업계 카르텔 해체 배경
일본의 조선업 불황 카르텔 해체는 7년만의 세계 조선경기 호황을 맞아 이번 기회에 강력한 경쟁 상대인 한국을 견제하겠다는 복선이 깔려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일본은 79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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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조선업 설비 확대 움직임
국내 조선업계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취약한 재무구조와 만성저인 노사분규로 고전해 왔던 조선업계는 최근 정부의 합리화조치로 회생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조선 강대국인 일본이 불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