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장비

석유발견서 공표까지 |영일에의 기대…비밀에 싸였던 43일

처음 석유가 포항 시추공에서 나온 날짜는 12월3일. 지하 1천4백75m에서 나왔다. 박정희 대통령은 12월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 관계자 회의석상에서 시꺼먼 원유를 참석자들에게

미 기술자들 방한

「로키드」사 대변인은 이 장비의 조립지도 및 한국기술자훈련을 위해 「로키드」기술자들이 서울에 파견된다고 말했다. 이 장비는 지금은 문을 닫은 「로키드」추진회사(캘리포니아주소재)가

신형으로 새 판로 찾는 불 미라지 기

【파리=주섭일 특파원】「창공의 불사신』이란「프랑스」의 정예전투기「미라지」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미라지」는 전 공군참모총장「스테렝」장군을 의문의 죽음으로 몰아넣었지만 최근「미라지

북괴-게릴라 장비 대량 도입

북괴는 지난 69년1월 군당 4기 4차 회의에서 결정된 소위 「정규군과 유격전의 배합」이란 대남 군사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일본을 비롯한 서방 및 동구 제국으로부터 수중

(7)북괴지하터널

『「땅굴」, 아찔한 것이었습니다. 마른 풀밭에서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것을 그냥 스쳤더라면 지금쯤 우리에게 아찔한 사태가 벌어졌을지도 모릅니다.』 북괴의 침략표본 「땅굴」발견에 수

(2)춘천직업훈련원

노동청 춘천직업훈련원(원장 장종익·춘천시 후평동290의1)은 지난 9월 처음으로 1년 과정 기능사 제1기훈련생 2백75명을 9개 직정에 걸쳐 뽑았다. 춘천훈련원은 지난 72년5월

40여 일로 다가온 서울대 이전|관악 캠퍼스 얼마나 진보됐나

서울대학교의 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섰다. 오는 12월이면 동숭동「캠퍼스」에서 관악「캠퍼스」로 옮겨가는 것이다. 국립서울대 설치 령에 따라 문을 연지 28년만에 이끼 낀 벽돌건

미국은 그런 가운데서 마치 몽유병 환자처럼 「아시아」에서의 자신의 새 역할을 찾아 더듬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월남전의 여파로 지난 20년간 「아시아」에서 미국의 입장을 정당화해

(2)-조선공업(하)

조선공업진흥을 위한 여건변화에 발맞추어 바야흐로 조선소건설「붐」이 일고있다. 2년전만 해도 1천t급 이상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가 2개뿐이던 것이 지금은 연산 1백만t이상의 대형

한국의 조선기술 그 현황과 과제

수출시장의 급격한 팽창은 해상운송「패턴」의 변화와 해운업의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요구에 불응하기 위해서 가장 긴요한 것은 조선기술의 혁신. 최근 우리나라도 조선업에 눈

직업훈련|대담자 손여태|사업별로 본 새해예산

-투입되는 예산규모는? 기능공및 기술공2만9천5백50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책정된 경비는 19억8백99만4천원이다. 이가운데는 아세아개발은행(ADB)차관액 6억2천만원이 포함돼있어

(15)시민 홀

모든 민원을 한곳에 모아 보다 편리하고 빠르고 값싸게 봉사한다는 명분을 갖고 출발한 기구가 시민 홀이다. 이 시민 홀은 시민의 편익 증진, 관료적 분위기의 불식, 공무원과 시민과의

신종 가정래저…「핫·테니스」

누구나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레저」가 국내에서 개발되었다. 명칭은 「핫·테니스」·「플레이」내용은 마치 「배드민턴」과도 흡사하나 협소한 장소에서도 칠

새 삶의 터전 다지는 성남단지

지난해 8월10일 「난동」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면서까지 폭발했던 광주대단지는 지난 1년 동안 불명예를 씻으려고 발버둥. 삶의 터전을 굳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기도 광주군

B-29 폭격기|퇴역한 「하늘의 요새」 20년 만에 서울에 오다.|글 이두석기자·사진 송영학 기자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 동난을 통해 『하늘의 요새』로 군림했던 B-29 폭격기가 휴전 19년만에 서울 여의도 5·16 광장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이너·레

레크리에이션

①좁은 공간과 ②적은 비용으로 간단히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스포츠」겸 오락으로는 탁구가 좋다. 시설이 간단해 탁구장이 서울시에만 해도 1천여개소나 생겼고 부산의 5백여개소 등

(13)의용 소방관 30년|속초 소방대장 이창섭씨

불 구경은 좋아해도 불난 자리의 뒤치다꺼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게다. 그러나 강원도 속초시 의용 소방대장 이창섭씨(54·속초시 중앙동468)의 일평생은 불과 물의 뒤치다꺼리를

예비군 도강훈련-서울시

서울시는 7일 상오10시 현재건설중인 잠실교 부근 한강에서 유사시 시민의 안전이동에 대비하기 위해 1차로 시청예비군대대 1천여 명이 참석한 도강훈련을 실시했다. 이 도강훈련과 함께

중공, 핵 잠함 건조

【워싱턴 5일 AP동화】미 공중 첩보망은 중공 최초의 핵 추진잠수함으로 믿어지는 잠수함건조 현장을 포착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5일 전했다. 이 신문은「코네티커트」주「그러턴」발

어린이 호기심의 초대-해외 장남간 전

대한무역진흥공사는 완구수출 진흥을 위해 해외우수 완구제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있다(2일∼21일·한국일보8층 수출정보 센터 샘플·코너) 우리 나라의 장난감 수출은 지금까지 주로 일본

각광받는 공법 해저 튜브·터널

굴을 파지 않는 해저터널공사가 홍콩에서 인기를 모으고있다. 해저튜브공법이라는 색다른 방법에 의하여 홍콩도와 가울룽(구룡)반도를 연결하는 이 터널은 쌍굴 터널로는 세계 최장의 해저터

아폴로 우주인 월면 작업과 TV중계

「아폴로」14호의 주요 임무는 「프라마우로」공원에서의 각종 과학 탐사다. 동양TV와 KBS, MBC의 3개 TV방송은 5일 하오11시25분부터 월면1차 활동 모습을 공동 중계한다.

(127)|낙동강 공방전(9)|동부전선(6)|「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한청」으로 유격대 조직

동부태백산지구는 지형상「게릴라」가 준동하기엔 안성맞춤인 곳이다. 북괴는 6·25전에도 도합 10차에 걸쳐 주로 남한출신의 유격대를 남파했는데 본격적인 남침 때에는 오진우좌(현 북괴

아폴로14 발사대로

【케이프 케네디 (미 플로리다 주) 9일 로이터동화】오는 1윌31일 달 표면「프라마우로」구릉을 향해 발사될「아폴로」14호 달 우주선을 장비 안「새턴」5호「로키트」가 9일 「앨런·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