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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병규 동점서 결승타 … LG, NC전 4연패 탈출
프로야구 LG가 이병규(등번호 9)의 결승타를 앞세워 NC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0-1이던 5회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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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 중 심판 교체 끝없는 오심 악몽
프로야구가 오심 때문에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오심을 저지른 심판이 경기 중 교체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SK전. 3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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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춤문화 씨 뿌리고 무용평론의 새 지평 개척
우리 문화계의 큰 산이 무너졌다. 무용계 대표지성이자 원로평론가이신 조동화(趙東華) 선생의 24일 오전 작고 소식(향년 92세)을 접하고 든 생각이다. 한마디로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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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국내 1세대 무용 평론가 조동화 선생 별세
우리나라 1세대 무용 평론가로 꼽히는 조동화(사진) 월간 ‘춤’ 발행인이 24일 오전 서울 충신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92세. 1922년 함북 회령에서 출생, 서울대 약학과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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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시 춤춘 뱀직구 … SK 타자들 "이게 무슨 공"
삼성 임창용이 13일 대구 SK전에서 강력한 ‘뱀직구’를 앞세워 승리를 따내자 후배 박석민(오른쪽)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거치고 돌아온 임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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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핸드볼 스코어 20점 허용 … 챔피언스필드의 굴욕
11일 열린 KIA와 롯데전 9회 초 전광판. 야구팬들은 마치 핸드볼 스코어 같다고 했다. [광주=뉴시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롯데가 37안타·28점을 주고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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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9회에만 11실점 … 챔피언스필드의 굴욕
프로야구 KIA가 9회에만 11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KIA는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서 2-7로 뒤진 9회 장단 12안타를 허용하며 2-1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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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배영수, 역시 삼성 에이스 … 팀 2연패 끊어
프로야구 롯데 조홍석(오른쪽)이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회 1루수 실책을 틈 타 2루에서 홈까지 질주했지만 포수 이준수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롯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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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후배들 '대통령' 품었다
공주고 선수들이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충청 라이벌’ 북일고를 4-3으로 꺾고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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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어쩐지 …'과거'있는 투수들
왼쪽부터 소사, 니퍼트, 유먼. 스포츠의 천국이라는 미국에선 두 가지 이상의 종목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꽤 많다. 이들은 학창 시절 야구·농구·풋볼 등을 병행하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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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민한 여전하군
이호준 1군 복귀까지 1378일이 걸렸다. 발을 다시 떼기는 무척 어려웠지만 큰 걸음을 걸었다. 손민한(38·NC)이 5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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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희상 연봉 얼마나 올랐기에…
사진=중앙포토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올시즌 유일하게 두자릿수 승수를 올린 투수 윤희상(27)이 억대 연봉 대열에 진입했다. 윤희상은 16일 올해 연봉(4500만원)보다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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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KS 4차전] 냅다 꽂고, 펑펑 쏘고 … SK 신나는 잠실행
SK 투수 김광현이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3-0으로 앞선 5회 초 2사 2루에서 삼성 배영섭의 타구가 빗맞자 승리를 예감한 듯 왼손을 번쩍 들어 공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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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PO 3차전] 담당기자의 편파 관전평
SK처럼 방심만 안 하면 KS 간다 유병민 기자이제는 방망이도 춤을 춘다. SK여. 롯데의 기세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1회부터 승리의 기운이 감돌았다. 1회 말 롯데 타자들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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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거인들 한자리에 모이게 한 책 한 권
지난 19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열린 『백남준, 나의 유치원 친구』 출판 축하회에 모인 사람들. 왼쪽부터 김인규 KBS한국방송공사 사장, 필자 이경희씨, 황병기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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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번 싸움’ 이대호가 이겼다, 롯데 닷새 만에 2위 탈환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가 20일 SK와의 경기에서 3-3이던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쪽 안타를 때리고 있다. 이대호는 3루까지 간 뒤 박종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때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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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승환 철벽 마무리 … 삼성, 1위 복귀
프로야구 삼성-SK의 경기가 열린 19일 대구구장. 김성근 SK 감독은 경기 전 “왜 오늘은 예비 한국시리즈라고 안 하지? 삼성과 우리가 한국시리즈를 할지 누가 아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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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잠깐 볕든 날 휙 낚아채다, 류현진 어느새 다승 공동선두
한화의 ‘괴물 투수’ 류현진이 28일 SK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SK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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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잡은 류현진, 3승 신고합니다
류현진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24·한화)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류현진은 8일 대전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4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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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이닝만에 밀어내기로…한화 눈물겨운 득점
○넥센 4-2 한화 상대 투수가 누구건, 득점은 쉽지 않았다. 24일 대전 두산전 8회말 이후 무득점에 허덕이던 한화는 이날 0-1로 뒤진 6회 2사 만루서 고동진의 몸에 맞는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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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조동화·동찬 형제, 빵빵해진 지갑
이달 초 조정숙(50)씨는 대구에서 팀 훈련에 합류하는 막내 아들 조동찬(27·삼성·사진 왼쪽)을 꼭 껴안았다. “아들, 고마워.”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 아들의 가슴에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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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화·조동찬 ‘형제 시리즈’… 부모님, 고민되겠어요
동생 조동찬(27·삼성)은 충남 공주의 중동초교 야구부에서 가장 빠른 선수였다. 추운 겨울 5일장에서 차가운 바닥에 앉아 계란을 파는 부모의 모습을 떠올리며 뛰고 또 뛰었다. 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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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 발 더 간 SK ‘우승 매직넘버 6’ … 추격자 삼성, LG에 덜미
SK가 정규시즌 1위를 향한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SK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반면 2위 삼성은 LG에 발목을 잡혀 SK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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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 쫓기는 SK, 쫓는 삼성…선두 향방 가릴 3연전
삼성 장원삼(왼쪽)과 SK 이승호. 다들 “선두 경쟁은 끝났다”고 했다. 지난달까지 SK가 무서운 기세로 프로야구 1위를 질주할 때 얘기다. 그러나 김성근 SK 감독은 삼성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