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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폐 CT 찍었는데 7㎝ 암…골초, 면역치료제 더 잘 듣는다 유료 전용
1년 간격으로 폐암에 걸린 김모씨 부부가 경기도 고양시 국림암센터 뜰을 걷고 있다. 암센터에서 치료받고 암세포가 사라진 상태다. 김경록 기자 우연치고는 참 묘하다. 부부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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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1위 오명 벗는다…100만명 심리상담·청년 2년마다 검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신건강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신건강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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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2위' 간암 뜻밖 원인…피어싱·문신 때 왜 조심해야할까
추석 연휴 가족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혼자만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분들도 있을 테죠. 이참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바쁜 일상 속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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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신고하라" 폭로전까지…간호사 업무 어디까지? 물어봤다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간호법 거부권 행사 규탄 총궐기대회에서 16개 시·도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간호협회의 '준법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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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이걸 맞다니"…백지영 호소한 '20억 희귀병약' 기적
“우리 아이 얘기가 맞나 아직은 믿기지 않고 얼떨떨해요.” 2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인 졸겐스마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이 약을 처음 투약받은 두돌 아기 A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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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예방부터 치료까지 치매 어르신과‘동행’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75세부터 치매 유병률이 3배 이상 급증하는 추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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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리듬조절 치료하면 치매 위험 14% 낮춘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한 증세를 느낀다. [중앙포토] 인구 고령화와 밀접한 심방세동 환자에게 리듬조절 치료를 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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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견 필수조건 ‘산책’...외부구충제 사용 필수
반려동물은 진료나 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이유로 동물병원에 내원하게 된다. 내원 시 강아지들의 성향을 살펴보게 되면 경험상 산책을 자주 가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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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OECD 1위...연간 1800명의 한국인 '이 병'으로 죽는다
[pixabay] 지난해 국내에서 하루 72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5명이 사망하는 등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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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논설위원이 간다] 치매약 안쓴 환자, 8년만에 90%는 중증···투약하면?
━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여행’에 참여한 할머니들이 열쇠고리에 색칠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한국은 고령사회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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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회 먹고 나도 모르게…강 유역 주민 4% 감염된 '이것'
한 횟집에 올라온 생선회. 강 유역에서는 민물고기를 회 쳐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기생충에 감염되는 사례가 종종 생긴다. ※ 이 이미지는 기사와 관계 없음.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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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 떨게 한 'C형 간염' 집단감염…조기에 진단, 첫 치료 성공률이 관건
10월 20일은 ‘간의 날(Liver Day)’이다. 올해 한 해 간 건강 관련 이슈를 하나의 키워드로 꼽자면 아마도 ‘C형 간염’일 것이다. 한편에서는 ‘집단감염’이라는 불미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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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국민 간 떨게 한 ‘C형 간염’ 집단감염…조기에 진단, 첫 치료 성공률이 관건
10월 20일은 ‘간의 날(Liver Day)’이다. 올해 한 해 간 건강 관련 이슈를 하나의 키워드로 꼽자면 아마도 ‘C형 간염’일 것이다. 한편에서는 ‘집단감염’이라는 불미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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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인공지능 로봇 감독하는 병원, 가능할까
IBM은 왓슨 온콜로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300여 의학전문 학술지, 200여 의학교과서, 1000만여 의료문건을 분석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던 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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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유방암 환자 생존기간 늘린 신약 선봬 "벼랑에서도 포기 말아야"
▲ 사진=프리랜서 김성현 오해와 편견은 무섭다. 치료 결과를 천양지차로 만든다. 암, 특히 유방암 치료가 그렇다. 환자로 하여금 치료를 포기하게 하고, 근거 없는 대체요법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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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유방암 환자 생존기간 늘린 신약 선봬 "벼랑에서도 포기 말아야"
오해와 편견은 무섭다. 치료 결과를 천양지차로 만든다. 암, 특히 유방암 치료가그렇다. 환자로 하여금 치료를 포기하게 하고, 근거 없는 대체요법에 의존하게 한다. 전이성 유방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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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은 '마른 덤불 아래 불씨' … 간암 발생률 확 높아진다
C형 간염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황재석 교수가 C형 간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이창우 무관심으로 병을 키우는 질환이 있다. C형 간염이다. 간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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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은 간질환 불씨 … 건강검진 의무화해야
C형 간염은 중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씨다. 일단 감염되면 서서히 만성화되면서 간세포를 파괴한다. 예방백신이 없어 미리 대응하기 힘든 데다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하기 쉽다.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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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MRI, 질병 조기에 잡는다
올해 51세인 김희망씨는 얼마 전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평소 술은 입에도 대지 않던 그는 자신에게 지방간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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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고혈압 환자, 관리 잘 하면 뇌졸중 위험 ‘뚝’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임상욱 교수고혈압은 중풍이라고도 하는 뇌졸중, 협심증, 심근 경색 등의 혈관성 질환과 신장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는 만성 질환이다. 합병증 중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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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내성 생긴 환자도 글리벡 재투약하면 GIST 억제 효과
소화기관에 숨어 발병하는 ‘침묵의 암’이 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의사들도 잘 모르는 희귀난치병으로 불렸던 기스트(GIST·위장관기질종양)다. 소리·소문 없이 종양이 자라다가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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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녹내장은 환자 의지와 치료제 선택에 좌우되는 병
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높아져 빛을 받아들이는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질환이다. 안압이 높아지면 젤리처럼 말랑말랑해야 할 눈은 공기를 빵빵하게 넣은 타이어처럼 딱딱해진다. 시신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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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간 회복불능은 옛말, 약 잘쓰면 간도 회춘합니다"
[김수정 기자] B형간염은 ‘소리 없는 살인자’에 비유된다.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간을 파괴한다.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간경변·간암 등 간질환으로 진행된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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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주인은 나 … 통하면 아프지 않다
경남 산청군에 조성중인 동의보감촌 속 힐링 타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에 맞춰 오는 9월 6일~10월 20일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이곳에서 열린다. 『동의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