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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설립한 ‘부산기공’은 어떤 학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2일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운 부산 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박 전 대통령 휘호석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서 이 학교에 대한 관심이 새삼 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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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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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빌딩은 5형제가 기둥이오"
아버지 우당 선생 납북 등 비극의 가족사…어머니는 온갖 고생하며 자식들 키워 그동안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온 대우그룹 김우중(69) 전 회장에 대한 사법 처리는 김 회장 측이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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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미 대통령 각하, 평양에 오시죠"
*이 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으로 로이 킴 교수가 작문한 것임. "각하의 임기가 2년 남았습니다. 9.11 테러와 카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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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 주자 3인의 대북 정책 비판
박근혜 "전작권.연합사 문제에 분노"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서 "정부가 나라 위기에 빠뜨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6일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는 이런 정부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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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독립운동 사료 6000점 기꺼이 …
2일 오후 7시 서울 낙원동 이문학회 사무실. 아담한 전통 한옥이다.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이곳에 모여 사마천의 '사기요선(史記要選)'('사기'의 핵심을 간추린 책)을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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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26주기 추도식서 지만씨 득남 축하
26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26주기 추도식에서 박지만씨가 부인 서향희씨와 함께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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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거사 들추기 제발 그만
최근 김희선 의원의 선조가 독립투사인지에 대한 논란을 보면서 착잡한 심경을 참으로 금할 수 없었다. 과거사 들추기의 종착역은 이처럼 우리 모두를 추하게 만드는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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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선생 큰 딸 안수산 여사, 평전 출판 기념 방한
항일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쳤던 도산 안창호(1878~1938)선생의 큰딸 안수산(88)씨. 그의 당찬 삶을 다룬 평전 '버드나무 그늘 아래'의 출간을 기념해 지난주 말 방한한 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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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자의 後半 生'
일본의 저명한 저술가 모리야 히로시(守屋洋)가 쓴 책 중에 '남자의 후반생'이 있다. 중국 역사에서 인생 후반전에 승리한 스물두명의 인물들을 간추려 언급한 이 책을 보노라면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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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은 잘났건 못났건 스승"
"상관은 잘났거나 못났거나 모두 스승입니다. 또한 동료는 마음 속의 우상으로, 부하는 애정과 지도의 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남재준(南在俊)육군참모총장이 지난달 7일 취임 직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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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日학자 전호천씨:"北 전시품 준비에 75일 밤샘"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은 막바지까지 숨가쁜 순간들을 거쳤다. 준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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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김영진씨 자녀 건양대에 장학금 1억원
일제 때 김좌진·이범석 장군 휘하에서 군자금 조달임무를 맡았던 김영진(金永珍·사진·1903∼88)선생의 맏아들 김웅수(金雄洙·78·전 6군단장)씨와 맏사위 강영훈(姜英勳·8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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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조이 그리스 외무장관 3대이은 한국인연
20일 밤 11시30분. 예정보다 길어진 청와대 만찬을 마치고 강남의 한 음식점에 도착한 엘리사베트 파파조이(56)그리스 외무장관은 상기된 표정이었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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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일보 '5명의 중국통'에 선정된 이영주박사]
지난달 1일 중국의 유력 일간지 경제일보는 건국 50주년을 맞아 5명의 중국통을 선정, 이들이 본 중국에 관한 특집기사를 실은 적이 있다. 지난 96년 중국 베이징(北京)대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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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국가유공자 특별전형 외손자도 혜택줘야
2002년 입시제도 모집정원의 40% 이상이 특별전형이라고 한다. 그중 국가 (독립) 유공자 손자녀에 해당되기에 서울 소재 몇몇 학교에 물어보았다. 마침 숙명여대와 통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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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말하는 광복50년
『해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선열들의 유해를 하루빨리 조국으로모셔오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합니다.그래야만 舊총독부건물 철거와 더불어 민족정기를 살리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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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기금 3백만원 기탁 기능직공무원 이부영씨
10급 기능직 공무원이 박봉을 쪼개 모은 3백만원을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선뜻 내놓았다. 경기도가평군 가평읍사무소에 근무하는 李富永씨(42). 李씨는 7일 정부종합청사내 통일원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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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선언 33인」 김병조목사/“52년봄 시베리아서 옥사”
◎북한서 반탁·반공운동 주도… 소군에 끌려가 【알마아타(카자흐 공화국)=김국후특파원】 3·1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사람이자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의정원 외교위원장을 지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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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광복」완결 착수/고국에 오는 임정요인 유해 5위
◎48년 맺힌한 조국흙속서 풀어/상해 임정청사앞 노제… 국립묘지 안장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다섯분의 유해가 광복 48년만인 5일 봉환돼 비로소 조국땅에 비로소 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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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중국TV 악단지휘자 김정평 교수|"동요 반달 북경초교서도 가르쳐요"
『아버님께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치셨지만 저는 구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음악이라도 조국에 바치고 싶습니다.』 광복군참모부 참모차장·임시정부 교통부장으로 독립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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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1년… 내가 세운 작전계획/이창건(시평)
요새 사담 후세인 제거운동이 다시 일고 있는데 그 문제라면 나도 할 얘기가 있다. 작년 이맘때 나는 저녁마다 전자석같이 나를 끌어당기는 TV앞에 앉아 걸프전 뉴스에 도취해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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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고향 예산서 조카등 만나/방한 박헌영의 딸
【예산=김국후기자】 본사초청으로 생후 처음 조국을 방문한 전북한 부수상 박헌영의 딸 박비바 안나씨(63·무용가·모스크바거주)가 남편 빅토르 이바노비치 마르코프씨(62·화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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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땅 밟은 것 꿈만 같아요”/본사초청 서울 온 박헌영의 딸
◎“소 어머니묘에 선친고향 흙 선물할 계획/빨리 통일돼 북에 사는 형제도 만났으면” 『북한 부수상의 딸인 내가 서울에 올 수 있을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20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