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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축제 달력
‘축제’ 하면 어떤 계절이 떠오르시나요. 정답은 없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1년 내내 쉴 새 없이 축제가 열리니까요. 눈과 얼음의 축제부터 카니발, 스포츠제전, 맥주축제, 커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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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할 줄 모르는 것도 실현하려 애쓰는 게 작가의 삶”
1.Monumenta 2011, 39Leviathan39 의 겉모습 21.Monumenta 2011, 39Leviathan39 의 내부 -그랑팔레라는 장소가 작품에 어떤 영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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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흉내내던 손으로 자연을 창조하다
139가산석’ 시리즈. Floating Mountain of Immortals, 870*480*400㎝(2005-2006)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던 해, 때맞춰 오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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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청아아트센터 개관식 外
◆서울 방이동 보성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 안에 있는 청아아트센터 개관식이 26일 오후 5시 열린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쉽고 친근하게 전해주는 공간이다. 4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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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김정기 교수 “폐쇄적 민족주의는 벗자”
동일본 대지진의 수습 과정에서 한·일 관계가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어려울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벗 아닌가. 사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한국과 일본에는 이미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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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군 · 명품조경… 고양 ‘명물 아파트’
GS건설·벽산건설 ‘위시티’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이 확 달라졌다.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일대가 고양 일대에서 각광받는 새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곳의 변화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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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군·명품조경…고양 ‘명물 아파트’
경기도 식사동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새로운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식사동에 입주 중인 7000가구 가량의 위시티.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이 확 달라졌다.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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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콘돔·문자, 치유의 예술이 되다
작년 타계한 루이스 부르주아의 2005년 작 ‘무제’. 쿠션을 탑처럼 쌓아 올려 부드러운 여성성을 표현했다. 거대한 청동거미 조각 ‘마망’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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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감시 잘해야 일류시민 된다 ① 마구잡이 건설로 세금 줄줄 샌다
김민환 전 군의회 의장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경호강을 굽어보는 곳에 기와 지붕을 인 2층 건물이 있다. 입구에 ‘휴관입니다’고 쓴 안내판이 놓였다. 2007년 4월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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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연중무료 ‘특급 아트투어’
그곳에 가면 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호텔, 리조트 구석구석에 놓인 예술품과 진행 중인 무료 전시를 모았다. 가이드북 삼아 들고 다니며 감상할 일만 남았다. 글=윤서현 기자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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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도시 대상
국토해양부 장관상 전북 장수 (활력) 전북 장수군은 무주·진안과 함께 ‘무진장’이라 불리는 대표적 오지 산간 마을이었다. 그러나 최근 인근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교통 접근성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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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비법,전통 지키며 끝없는 현대화
관련기사 “마이센은 누구도 카피할 수 없다,주얼리·인테리어 분야도 진출” 1710년 6월 6일 작센 왕국의 아우구스트 대제가 ‘왕립자기제작소’를 만든다. 설립 장소는 엘베강 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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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는 섬유 예술 정수,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파크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시카고예술대학(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이하 SA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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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더 뜨겁다 99세 작가의 사랑 노래
첫 눈에 그건 성기(性器)였다. 겉모습은 꽃이고 잎이지만 쭈글쭈글한 구멍들과 울룩불룩한 질감은 여성과 남성 상징으로 보인다. 밑씨가 그득한 씨방, 오돌토돌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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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한 서양 미술 밀어낼 새 힘, 아시아에서 일어납니다
한국에서 그의 이름은 오랫동안 애니쉬 카푸어로 불렸다. Anish Kapoor를 영어 식으로 읽은 관행 탓인데 그의 출신지인 인도 발음을 따라 표기하면 아니슈 카포가 옳다.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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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미술의 매력, 제2의 외교 인생을 걸다
1‘오론’ 조상 인물상. 나이지리아, 나무, 1m56㎝. 이그보 부족의 오론 마을에는 전신 조상 조각상을 만들어 사당에 모셔두는 풍습이 있다. 틀어올린 화려한 머리, 입체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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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물질 조합하는 역할 관객 참여해야 작품 완성된다”
1 눈의 나무(Tree of Eye)사진 Jiyen Chae2 영국 왕립미술학교(Royal Academy of Arts·이하 RA). 런던의 심장부인 피카딜리의 중간에 위치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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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간, 그 발견의 기쁨
마산 문신미술관 정원에 있는 스테인리스 조각품에 비친 전경(위), 부산 문화골목의 아기자기한 모습(가운데), 별마로 천문대에서 바라본 강원도 영월의 전경(아래).여행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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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중견화가 김지현씨 개인전 外
김지현, Fly 분청어문병, 2009◆중견화가 김지현씨(57·추계예대 교수)의 개인전이 서울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주제는 ‘해방과 초월의 의미’. 현실과 이상, 의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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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미술상 이자 겐즈켄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은 제2회 양현미술상 수상자로 독일 출신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 이자 겐즈켄(61·사진)을 9일 선정했다. 겐즈켄은 일상의 흔한 재료를 조합해 만든 작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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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의 그네처럼
화가는 캔버스라는 자유로운 정신세계에 산다. 사람보다 작은 문을 만들 수 있고, 대낮인데도 태양을 지울 수 있다. 날 수 없는 새, 뛸 수 없는 개를 만들 수도 있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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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술·연극·마술이 있는 ‘문화 바캉스’
23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정원. 사각형의 얇은 대리석 가운데에 비너스상 모습의 구멍이 뚫려 있는 조각 앞에서 20여명의 피서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작품은 프랑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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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인사동 진짜는 숨어 있다
30년 된 서울 인사동 방회문 사장의 비단 가게에는 도둑고양이도 주인처럼 드나든다. 외진 골목에 숨어 있어도 이 집은 늘 이렇게 열려 있다.‘당신이 본 그림은 모두 가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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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손을 대면 차가운 쇠가 숨을 쉰다
1967년 철 용접기법으로 만든 ‘절규’가 국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철·동판·알루미늄….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는 줄곧 금속을 녹이고 자르고 붙였다. 그리고 올해, ‘절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