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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도 먹는 MZ병사..."최전선 사수" 눈빛은 겁먹지 않았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지난 4월 강원도 철원의 제6보병사단(청성부대) 식당. 신태욱 병장(현재 전역)이 열심히 오징어를 볶고 있었다. 이날 부대 점심 메뉴는 흰밥에 소고기뭇국, 닭볶음탕,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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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지만 '이런 다이아'가 좋다…최전방 여군 소초장 '남다른 꿈'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전방에서 소초(小哨)는 긴급 초동조치를 위해 소규모 인원이 상주하는 곳을 뜻한다. 보통 병력은 소대급이다. 소초는 같은 생활관을 쓰고, 대개 자체 취사한 밥을 먹는다. 제6보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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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2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성료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2 전국자원봉사자대회’가 5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세계자원봉사자의날’인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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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령병·행정병 긁어모은 '김포사' 분투…아군 후퇴시간 벌었다 [Focus 인사이드]
━ 이미 적은 한강을 건넜다 적의 진공을 늦추기 위한 교량 폭파는 전쟁 중 흔히 볼 수 있는 통상적인 작전이다. 그럼에도 1950년 6월 28일 새벽 2시 30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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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무능과 무능이 만났다…6·25 전쟁, 첫 사흘간 벌어진 일[포커스 인사이드]
━ 서파에서 회군한 침략자 개전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도심을 질주하는 북한군 T-34 전차. 당시 북한은 제105전차여단 예하의 4개 연대 중 무려 3개 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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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몸매 죽이는데” 성희롱에 대학 과제까지 떠넘긴 행보관
[셔터스톡] 육군 제6단 보병사단의 행정보급관이 병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개인 업무를 떠넘기는 등의 비위를 일삼았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 28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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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병사에 "장애인이면 가만있어라" 軍중대장 이런 폭언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강원지역 육군 부대 중대장이 병사들에게 지속해서 폭언·욕설 등을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2일 자신을 육군 제6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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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만에 상륙작전 개념 파괴···헤엄치던 해병대, 하늘 난다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해병대 작전 개념이 완전히 바뀐다. 헤엄만 치던 해병은 이제 날개를 달고 비행한다. 상륙장갑차를 타고 모래사장을 뛰어 다니던 보병부대에서 헬기를 타고 하늘에서 기습하는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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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772명의 '기만술'…북한군 녹여버린 '장사상륙작전'
지난 9월 15일은 1950년 6·25전쟁(국제적으론 한국전쟁으로 불림) 당시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이 이뤄진 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그 뒤 보름 간의 혈전 끝에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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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30만명 줄여도 해병대 늘렸다, 美 위협하는 시진핑의 총
미·중 갈등이 날로 험악해지며 최근 중국에선 “전쟁”이란 말까지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미·중 전쟁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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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군 복무 마칠 때 전역 수당 1000만원 지급해야"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20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수색대대를 방문, 군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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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선배인 백두진 재무장관 후원으로 고속 승진
━ [중앙은행 오디세이] 마흔에 한국은행 2대 총재 된 김유택 1952년 12월 4일 서울 근교에서 전투 중인 제3보병사단 15연대 사병들과 식사 중인 아이젠하워 대통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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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호국인물 임상택 육군 소령 선정
전쟁기념관은 11월의 호국인물로 임상택 육군 소령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1939년 울산 울주군에서 태어난 임 소령은 1961년 5월 육군보병학교에 입교해 11월 갑종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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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79) 마지막 관문을 넘다
1950년 10월 38선 이북으로 진군한 미군이 북한군 토치카에 화염방사기를 발사하고 있다. 쫓기던 북한군은 평양 근처에서 조직적인 저항을 시도했지만 쉽사리 무너졌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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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77) 기민한 미군의 전차 작전
1950년 9월 초 낙동강을 건넌 미군들이 M-26 퍼싱 전차에 올라타고 진군하고 있다. 전차는 6·25 전쟁 기간 중 연합군의 핵심 무기체계로 등장해 북한의 T-34 전차에 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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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76) 국군에 처음 온 미군 전차
조지 패튼(1885~1945) 윌리엄 헤닉 대령의 생각은 이랬다. 조지 패튼이 전차전의 명장이 된 이유는 보병과 포병, 공군과의 합동작전을 원활하게 구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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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업체 사원 교육현장 가보니] "원가는 절감한다" 외우며
개성공단의 삼덕통상공장에서 1일 남측 관리자가 개성 주민들 중에서 뽑은 신입 여사원들을 대상으로 '분임조 활동 및 정리정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북한 개성 주민인 여직원들이 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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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유공자등에 서훈
국무회의는 10일 독립유공자 1백25명에게 훈장을 추서하는 한편 재외동포유공자.민주평통유공자.퇴직군인및 군무원등 2백83명에게도 훈장을 주기로 의결했다. ◇독립유공자 추서▶건국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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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사고 구조공로/김 대통령,주민들 표창
김영삼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고때 헌신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폈던 전남 해남군 마천부락 등 9개 민간단체,보병 31사단 등 6개 군부대와 민간인 7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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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증거로 "북한소행" 명백|버마정부의「랭군사건」보고서
버마정부는 현재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유엔총회에 「랭군 아웅산묘소에서의 폭파사건에 관한 조사위원회 조사결과및 버마정부의 조치사항에 관한 보고서」 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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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브-브라운, 의회증언 내용
-「싱글러브」장군은 합참 참모들도 자기같이 철군에 반대한다고 말하는데 사실인가. 「브라운」=합참의 의견은「싱글러브」장군의 의견과는 다르다. 합참은 「카터」대통령이 말한 계획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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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극동 방위 망 주한 군 주축 설 오보
【뉴요크 12일 합동】미국의 주간시사지「뉴스위크」대변인은『미국이 극동방위를 주로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에 의존하고 있다』고 동지를 인용한 한국의 한 통신보도를 날조라고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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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국립 경찰 창설(39)|김태선
38선 일대에서 우리측 경비가 가장 철통같았던 지역은 연안지구였다. 이 지역은 또 주민과 군경의 협조도 가장 잘돼 있어 하오 5시만 넘으면 민가에서는 음식점까지 문을 닫고 군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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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지원작전(13)병기(1)
1억4백13만6천8백48발. 이것은 6·25전쟁 첫 1년 동안에 우리 한국군이 소모한 M.1실탄의 숫자로「지연」과「총반격」작전에서 탄약은 실로 무제한으로 소모됐다. 「병기」는 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