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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유엔군의 총퇴각(3)|평양 철수(2)
12월 4일, 「맥아더」원수가 평양포기를 결정하고 시내에서 군 기관을 철수시켰을 때 중공군은 아직도 백여리 북쪽 거리에 있었다. 중공군대 부대가 12월 3일에 평양북방 50㎞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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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명창 주변(8)|박헌봉
40년대에 접어들면서 창악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자 조선총독부는 창극 단체를 연극 협회로 소속시켜 경무국이 관장 감독하였다. 이 무렵인 1940년4월 창악계의 몇몇 동지들이 합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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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한·미 합동첩보비화 「6006부대」(12)
인해전술로 내려오는 중공군을 맞아 국군과 「유엔」군이 사투를 벌이고있던 1·4후퇴 때 남부여대하고 남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던 피난민들 속에서 돈 있는 여성들만 골라 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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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 20년 월남동포 실태
월남동포·납북자 가족 등 실향민들은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최저 21년, 최고 26년이란 긴 세월을 고향을 등지고 부모처자의 소식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분단의 설움을 몸소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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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유일한 한국신부 교종옥씨
역전의 해병대 용사 출신인 「캐나다」의 「가톨릭·터론토」교구 소속 고종옥 신부(40·사진)가 12일 정부 초청으로 8·15 2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13년만에 고국을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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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제15화 자동차 반세기(14)
해방은 빈사상태에 빠져있던 자동차업계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목탄차와 「카바이드」차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그때 함남 자동차업계의 거물 방의석씨는 고향인 북청 쪽에서 해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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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제4야전군의 출현(상)|중공군 개입(2)|3천 여의 증인, 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군사적인 면에서 볼 때 북평 정권은 두 단계로 나뉘어 한국 전쟁에 개입했다. 첫 단계는 유엔군이 10월24일 청천강에서 총 추격을 전개 할 때이고 두 번째이며 최종적인 개입은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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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귀환중인 손치규씨 고발수기
지난 10일 26년 동안의 「사할린」억류에서 풀려 일본으로 송환된 손치규씨(70)가 『망향 26년』의 쓰라린 생활을 수기로 엮어 중앙일보사에 보내왔다. 기다림과 지침의 긴 세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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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돌아온다니 이게 정말입니까" 망부26년 목멘 「소안」
『영감님이 돌아온다니 이게 정말 생시입니까?』 부산시 초량 6동 장소아할머니(69)는 해방된 45년부터 지금까지 생사의 소식조차 모르던 남편 손치규씨(70)가 10일 「사할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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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일은 「유회선포」
○…7대 국회가 문을 닫은 30일 이효상 국회의장은 그가 8년 동안 쓰던 국회의장실에서 고별회견을 했으며 여야 기독교의원들은 해산기도회를 가졌다. 「뉴·코리아·호텔」에서 모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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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 국군의 북상(상)
중동부 (다부동·안강·파계·포항전선) 에서 고전하던 한국군 각 사단도 대체로 9월 22일께부터 일제히 교두보를 박차고 배상의 길을 재촉했다. 북괴군 전선사령관 김책은 전선의 균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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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속의 소련 유대인
최근 소련 정부는 앞으로 2, 3년 안에 약 25만∼30만 명의 소련거주 유대인에게 출국「비자」를 허용할 방침이라는 소식과 함께, 전에 없이 하루 25명 정도의 유대인들이 출국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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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창군전후(11)이경석(필자는 제자)
경비대의 초창기에는 갖가지 불상사가 일어났다. 그 중에도 사병들이 장교를 구타하거나 배척한 이른바 하극상사건이 많았으며 한국장교와 미군간의 충돌도 적지 않았다. 제3연대장 김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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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후보 대화 녹음했다고
『지난60년 1월15일 부전동에 군수기지사령부가 발족돼 내가 초대 사령관으로 부임했는데…벌써 11년이 지났읍니다』-. 군수기지사령부가 군수사령부로 확대 개편되는 식전에 참석한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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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은「제2의 손기정」"|기적을 낳은 수영 조오련 선수「인터뷰」
【방콕=아주 대회취재반】수영 자유형 4백m에서 한국의「루키」조오련(18·양정고 2년)이 기적적인 4분20초2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자 방콕의 뉴스 초점은 아시아에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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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적치하의 3개월(19)|잔류의원(2)|「6·25」20주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북괴가 잔류국회의원을 그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백%이용하려고, 위협과 회유의 수법을 번갈아 구사했다는 것은 전회의 박순천씨 발언에서 소상히 밝혀졌다. 국회의원 감금 장소인 서린 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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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선의 영웅
지난 11월11일 밤 월남「투이호아」서남쪽 I2Km계곡에서 소대원 19명을 이끌고「베트콩」1개 중대를 섬멸한 주 월 백마부대 28연대2대대5중대 3소대장 나민하 소위와 소대장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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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5)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3) 서울에 이어 오산에서 두 번째로 총살을 모면한 이정송 여사는 계속 남하의 길을 재촉하여 천신만고 끝에 마지막 관문인 낙동강전선에 도착한다. 이때는 이미 적지를 한달 이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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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성 교육(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서은숙
1913년 내가 이화 학당에 입학할 때는 한 반 학생이 48명이었으나 정작 졸업할 때는 10명만이 남았다. 나머지 30명은 대부분 결혼하기 위해 중도에 퇴학했다. 나와 인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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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 별세 79세 심장마비로 10일 상오
【파리에서 장덕상 특파원】『20세기의 영웅』이며『「프랑스」의 영광』인 전「프랑스」대통령「샤롤·드골」장군이 9일 하오7시30분(한국시간 10일 상오3시30분)그의 향리인「콜롱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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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출판계에 가을 활기
미국의 출판계는 지난 여름동안의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 9월 들어 다시 활발한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특히 가을 들어서는 전기물·자숙전, 그리고 회고록 등이 논픽션 분야에서 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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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성금으로 선 아이크 기념관|미 애빌린=선우재호 통신원
미국 제34대 대통령 「드와이트·D·아이젠하워」를 기념하기 위한 「아이젠하워·센터」가 지난 7월13일 그의 고향인 애빌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1890년 「캔서스」주의 애빌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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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제6회 방송가요 대상후보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마련한 졔6회 「방송가요대상」의 수상후보자 빛 작품(작자)을 여기 소개한다. 이돌에 대한 투표인 단(2백명)의 투표는 9윌18일∼20일 사이에 거행되며 최종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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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계의 나그네/김찬삼 여행기|「석기시대」를 사는 뜨거운 우정
서울 「누메아」에 구경온 어떤 원주민을 사귀었는데, 그는 부디 자기 고향에 가서 며칠 묵고 가라고 하며 나의 팔을 끌어 당겼다. 이들의 애정은 열대의 이글이글 불타는 태양처럼 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