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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든「부동산 투기」
투기를 뿌리뽑을 모종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 발표가 있자 부동산업계는 어제 오늘의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었다. 값만 오른채 거래가 중단된 것이다. 우선 사려던 사람들이 무슨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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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어선 백40여 척 제주·목포 등에 대피
【제주=이동사회부】7일 상오 3시15분부터 하오 3시30분 사이 중공어선 1백2척이 폭풍을 피해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항 외항으로 피항, 8일 상오 현재 해상에서 머무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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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상가리. 시조 부원군의 손자인 중낭장공파의 후손들이 5백여년 가까이 내리살아온 변씨 동족부락. 마을전체 90여가구중 60여가구 3백여명이 변씨 일문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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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에 풍력발전기 등장 20가구에 시험송전
과학기술원 기계전자연구실 이춘직·박윤직박사팀은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면 신촌리에 5㎾급 풍력발전기2대를 9월말에 설치완료하고, 20가구 시험송전에 들어갔다. 제주도청의 발주로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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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주간 여객선|3일째 발묶여
【지방종합=연합】태풍 앨리스의 북상에 따라 파랑주의보가 내려진 남해안에는 26일 상오10시 현재 3∼5만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며 부산∼제주간을 비롯, 연안여객선이 3일째 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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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서 야구하고파|「태풍의 눈」 재일동포팀의 견인차 양시철 투수
『조국에서 불러주신다면 국내에서 야구를 계속하고 싶습니다.』 재일동포팀을 8년만에 제12회 봉황기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결승에까지 끌어올린 철완 양시철(17·생야공고3년)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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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더위 기승
태풍 세실이 물러간뒤 북태평양 고기압영향을 받고있는 우리나라는 나흘째 30도이상의 늦더위가 금주말까지 계속될것 같다. 18일낮 대구지방은 수은주가 33.8도까지 치솟았고 진주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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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우 사망·실종 63명
태풍 세실이 몰고 온 폭우로 전국에서는 35명이 사망, 28명이 실종되는 등 16일 상오 7시 현재 모두 63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42명이 부상했다. 또 6천2백85명이 집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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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사망·실종|태풍 세실 서해서 세력약화…만주로 빠질 듯|재산피해 4억5천만원
제11호 태풍 세실이 우리나라를 지나갔으나 14일 상오현재 전국에서 45명이 사망·실종되고 68여명이 부상(내무부집계),가옥 20여 채가 부서지는 등 4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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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2만명 발묶여|남해안 파도 높아 객선 운항 중지
제11호 태풍 세실의 영향으로 12일 하오4시부터 제주공항은 강풍을 동반한 태풍권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하오5시 20분 출발예정이었던 서울발 제주행 KAL223편을 비롯해 서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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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오늘 북서해안 상륙
제11호 태풍 세실이 14일 상오 6시쯤 백령도 서쪽 약 l백㎞해상까지 북상, 서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제주도와 남해안·서해안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와 해일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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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대 예보 벼락 동반한 소나기 내릴듯|어제 낮 서울 37·5도…78년 이후 최고
열홀째 기승을 부리는 찌는 듯한 무더위속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전국이 점차 10호 태풍 세실의 간접영향권에 들어 13일은 가끔 흐리고 곳에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에따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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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두차례 소나기 태풍영향 남해에 파고
찌는둣한 무더위 속에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세실」은 매시 7km속력으로 거의 정체상태에 있으나 제주도등 우리나라 남해안지방은 11일부터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게 돼 높은 파도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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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세실」 북상
중앙기상대는 10일 낮12시를 기해 태풍통보 제2호를 발표했다. 기상대는 제11호 태풍 「세실」호는 상오9시현재 대만북동쪽 1백80km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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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께 장마비
세력이 약화된채 제주도 남쪽해상에 머물고있는 장마전선이 다소 활성화돼 주말인 24일과 28일쯤 건국적으로 한차례 장마비가 내릴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는 현재 북위31도 선상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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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건 그후의 이야기들
인천시도화동235번지 야산30만평을 깎아 세운 학교법인 선인학원-.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14개 각급학교 1천여교직원과 3만여학생을 거느린 매머드학원은 세찬 겨울바람속에 우뚝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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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검찰…자리바꿈 어수선
12·17 검찰 인사는 ▲이종원장관의 친정체제 구축▲후진세력의 육성의지라는 점으로 요약할수 있다. 이번 검찰인사에서 서동권법무차관이 검찰총장 다음으로 검찰의 주요직인 대검차장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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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장 업무 늘어 파견근무 오히려 인기
기구축소와 인사 개편의 태풍이 휩쓸고간 관가는 새업무파악과 새팀웍짜기에 바쁜 가운데 남고 떠나고 바뀌는 사람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당장 임박한 과장급에대한 후급인사와 사무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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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
서울 중부지방의 23일 아침 수은주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3∼5도까지 내려간다. 중앙관상대는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 아침 기온이 서울중부지방은 2∼5도, 부산·제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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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7소구 시추시작
한일대륙붕공동개발구역중 7소구의 두번째 시추작업이 지난5일 시추해역인 제주남방 약3백30km지점에서 시추선 백용5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7소구조광권자인코암사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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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예보 정확해진다
한라산에 기상레이다가 생긴다 정부는 기상업무개선 5개년계획(82∼86년)을 확정하고 주요사업으로▲한라산기상레이다신설▲전국30개유인등대에 기상관측시설▲완도와 안동에 측후소설치▲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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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구 학생에|교과서 무상공급
문교부는 16일 지난번 태풍으로 수재를 입은 초·중·고학생의 유실교과서를 전량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문교부가 밝힌 유실교과서는 전남 등 9개시·도에서 3만8천3백1부로 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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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400여년째 대를 이어 성심껏 가꾼|국내 최대의 팽나무 터널|북제주군 한림읍 명월리|잎사귀만 따도 혼나|마을이 잘 사는 건 나무 사랑한 덕분
물 좋고 지세(지세)수려한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명월리. 몽고의 침략, 임진왜란 등 숱한 수난을 이겨낸 조상들의 의기심과 더불어 4백년을 고수m 마을나무 팽나무를 가꾸고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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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84% 끝내|재해대책본부 집계
10일 현재 태풍 애그니스호의 피해 응급복구작업은 84%가 끝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피해지역 중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지역은 응급복구가 완료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