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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건축 공사의 위험
건축물들의 안전도가 허약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위험을 주고 있다. 서울시가 지은 시민 「아파트」에 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제주도의 어떤 「호텔」공사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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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 못 거두는 국민주택 자금 융자 희망자 거의 없어
1가구 1주택의 주택건립을 뒷받침해 주기 위해 정부가 국민주택촉진법까지 마련, 각 시·도에 배정한 국민주택 융자금이 당초의 목적과는 달리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이는 융자금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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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1%가 도시에 집중
지난 60년대 후반에 들어 우리 나라 인구증가율은 급격한 둔화추세를 보였으며 연령인구의 구조는 저출생·저사망의 선진국형으로 바뀌는 인구증가 및 「패턴」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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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휴전회담(후반부)(12)
자유송환을 주장하는 「유엔」측과 강제송환을 고집하는 공산측이 휴전회담에서 1년여 동안 논란을 거듭한 포로송환 문제는 6·25반공포로 석방으로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자유송환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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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지압 치료 그 효험을 둘러 싼 의료계의 반응
「지압으로 소아마비를 치료할 수 있다』는 보도(본보 72년 11월l8일자)가 국내 의료계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킨 것 같다.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해 버리는 부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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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2)추종의 계기
내가 처음 박헌영의 노선을 따르고 그를 추종하게 된 것은1936년 일본 「와세다」(조도전 대학)의 제1고등학원에 입학하고서부터였다. 입학시험은 당시 한국 안의 각 고보를 졸업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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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은 「상처」|되살아나는 「일색」|광복 27주…한국 속의 일본
4반세기가 넘는 27년을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여성들은 이 땅에서 살아왔다. 그러나 더러 남모르는 설움을 되새기며 살아가는 여성이 있는가하면 이웃간에 서먹서먹하다는 사람도 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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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 건물 항공관측 단속-전국 19개 도시에 실시
정부는 무허가 건축물의 철저한 단속을 위해 지금까지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만 실시해온 항공 측량에 의한 무허가 건물 실태 조사를 인구 10만 이상의 전국 19개 도시와 경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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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조의 부동산 경기(하)
저조한 건축동향은 수요감퇴를 반영한 것이다.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올해 들어 크게 감퇴되어 매매가 극히 저조할 뿐 아니라 이사철인데도 셋집에 대한 수요까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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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위 질문 답변요지
▲김재춘 의원(무) 질문=학원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의 특명은 시기적으로 적절하고 만부득이한 처사지만 학생들을 포로 취급하듯 한데 대해서는 국방장관이 국민 앞에 사과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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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개 건설사업 확정
12일 상오 양탁식 서울 시장은 내년부터 73년까지 3년간 서울시가 벌일 15개대 서울 건설 사업을 책정, 발표했다. 서울시가 벌일 15개 건설 사업은 경영 행정수입 40%,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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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에 약했다
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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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참사 없기를
시민 아파트 붕괴 사고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와우산에서 22일 하오 4시부터 산신제가 열렸다. 와우산 기슭에 사는 아파트 입주자·상수동·서교동·창전동 등의 주민들이 마련한 이 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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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한국은 가을하늘이 높고 맑기로 멀리 외국에까지 소문이나 가을에는 관광「시즌」을 이루어 단풍을 즐겨 찾는 사람이 많다. 정부는 올11월을 「관광의 달」로 제정까지 하였다. 나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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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첫날에 주먹질
제주도 국토건설단에서 취역하다 8·15 특전으로 14일 귀향한 2명의 건설단원이 귀향 하룻만에 다시 주먹을 휘두르다 또 한번 쇠고랑을 찼다. 14일 밤11시쯤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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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내막이 궁금하다|이상비대…서울시예산|내년도 650억원을 계상
김현옥서울시장은 내년도 서울시의 예산규모를 대충6백억원내지 6백50억원으로 늘려 시정의 방향도 지금까지의 건설중심을 피하고 사회복지와 교육사업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현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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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뉴스」의 주역을 찾아-깡패취역
『지난 1년은 제가 다시 태어난 해였읍니다. 저같이 뒷골목에서 덤으로만 살던 인간이 사람으로서 구실을 할수가있게 됐으니 말입니다.』지난10월26일 제주도 어승생 국토건설장에서「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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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낙수|출장 갔다 온 남편 가계부 훑기
「겉 핥기」라는 빈축 속에 강행된 공화당과 10·5구만의 국정감사도 3일로써 그 끝을 맺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이 불참한 이번 국감은 정부의 비정을 파헤치고 추궁한다는 국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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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없이 맑고 구김 없이 자유롭게 자라야 5일은 「어린이날」
5일은 「어린이날」. 그러나 우리 나라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가정이나 사회에서 참다운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고 어린이로서의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을까? 혼란한 사회에서 어린이들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