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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단지·지구 지정 해제
‘제주개발특별법’에 따라 지정·관리 중인 제주도 내 3개 관광단지와 20개 관광지구가 연내 모두 지정이 해제된다. 이에 따라 개발사업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특별법에 묶이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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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치 대풍” 제주 어민들 신났다
3일 밤 제주항 북동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금양호의 강봉효 선장(左)과 선원이 갓 잡아 올린 은갈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영학]3일 밤 11시 제주항 북동쪽 4.5마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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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함께 바다속 세상으로 … 생물도감 만들듯 찍은 비경
현직 경찰관이 오랜 세월 아내와 함께 바닷속 세상에서 만난 비경을 카메라에 담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좌동진(39)경사와 부인 박경순(41)씨는 14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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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 대규모 휴양리조트 내일 개장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의 휘닉스아일랜드 콘도시설 전경. ㈜보광제주는 2300억원을 투자, 2년 만에 1단계 사업을 끝내고 20일 이 리조트의 문을 연다. [보광제주 제공]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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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질문하자 “안 할 수 있을까예?”
19일 오전 10시30분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앞의 작은 공터. ‘만남의 광장’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노 전 대통령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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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바다에 빠지다
1 제주 전역에서 노랑 바다를 이루고 있는 유채꽃밭. 변덕스러운 봄바람을 맞아 흔들리는 모습이 파도 같다 2 유채꽃이 도로를 따라 함께 달리고 있는 정석 비행장 가는 길3 제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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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물질 고돼도 벌이는 좋수다”
제주도 우도 해녀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김춘산(72)씨와 강길녀(64)씨, 최연소 해녀인 윤순열(38·이상 왼쪽부터)씨가 20일 우도 천진리 해안에서 소라·성게 잡이에 나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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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절벽 위에 홀로 핀 이땅의 ‘봄 관측소’
'검멀래' 해변 저 멀리 등대가 당당하다. 등대와 나이가 같은 사람들은 이제 몇 안 된다. 등대공원.소가 누워있는 모습 같다 해서 붙은 이름 우도(牛島). 우도와 성산포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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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더딘 6곳 지정 해제, 표선단지는 규모 축소 제주 관광단지·지구 구조조정을”
제주발전연구원은 도내 3개 단지, 20개 관광지구를 대상으로 투자 및 개발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상당수가 개발이 어려워 정비가 시급하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특히 만장굴·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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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바람의 소리를 듣다
왜 거길 가느냐고 사람들이 물었다. 같은 값이면 해외 도깨비여행도 흔해져 버린 요즘이다. 제주를, 그것도 한겨울에 가는 것은 썩 부러움 살 만한 여행이 아니라는 증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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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바람의 소리를 듣다
1. 한라산 정상에는 지금 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다. 흰 구름이 낮게 깔리는 날에는 땅과 하늘의 경계마저 없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제주에 가는 것은 간단해 보인다. 여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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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여름 바다의 꽃, 멍게
왼쪽은 일본산, 오른쪽은 국내산 멍게.'바다의 꽃'이라고 불리는 멍게. 붉은색과 주황.노란색이 꽃보다 아름답고 화사하다. 우렁쉥이라고도 하는 멍게 특유의 맛은 불포화 알코올인 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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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제주별전 레포츠
3월은 제주여행 비수기 … 항공권.렌터카 할인행사 ■ 대한항공은 24일까지 제주행 항공권을 5~30% 깎아준다. 할인율은 요일.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인터넷 회원으로 등록해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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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서 울려퍼진 무공해 선율
21일 오후 2시 제주도 북제주군 성산포에서 페리호를 타고 15분 걸려 도착한 우도(牛島). 공중에서 보면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다. 선착장에서 관광객.연주자를 태운 미니버스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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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MW 'MINI 파크레인' 첫선
BMW코리아는 4일 오전 'MINI 파크레인' 출시를 맞아 제주도 성산포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 MINI 런 코리아'행사를 열었다. MINI 파크레인은 1.6ℓ 4기통16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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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새 영화 연리지 주연 최지우
최지우(31)는 흔히 '눈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겨울연가''천국의 계단'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는 데 남다른 재능을 보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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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0년 등대'지킴이에 보람"
우도 등대에서 근무하는 지킴이 세 사람이 옛 등대 앞에 섰다. 남자들은 왼쪽부터 고영진·양정식·이송균씨며 나머지는 양씨의 부인과 가족, 그리고 오랜만에 섬을 찾은 고씨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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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제주로 몰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주 이전 작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수도권 기업들의 제주 이전을 타진하는 투자상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초 서울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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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바닷 속 잡동사니 모아놨죠"
채바다씨가 바다박물관에 전시된 태왁 등 어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뱃길 탐험가로 더 잘 알려진 제주 출신의 향토시인 채바다(61)씨가 10년 동안 바다를 떠돌아다니며 수집한 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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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특산물 300억어치 판 공무원 '세일즈맨'들
▶ 특산품을 들어보이고 있는 부안군청 박백용 계장(왼쪽)과 김상만씨. 양광삼 기자 "공무원들이 이제는 책상머리에 앉아 있기보다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이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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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항에 면세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일 남제주군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 27평 크기의 내국인 면세점을 열었다. 제주공항.제주항에 이어 세번째로 개점한 이 내국인 면세점은 성산포항~경남 통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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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제주 성산포 쾌속선 30일 취항
경남 통영항~제주도 성산포항 간 여객선이 30일 재취항한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진도운수㈜이 통영~성산포 항로에 투입할 쾌속여객선 마린브릿지호(299t)의 수리와 검사가 끝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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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통영 여객선 재운항
남제주군 성산포와 경남 통영시를 오가는 항로에 이달 중순부터 다시 여객선이 뜬다. 진도운수의 마린 브리지호가 매일 오전 통영항을 출발해 성산포항에 왔다 오후에 통영항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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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첫 황사… 주말 오후부터 포근
18일 오전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쯤 제주 성산포와 서귀포 등지에서 미세먼지 농도 200~400㎍/㎥ 정도의 약한 황사가 나타났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