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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의 명소, 「일출봉」이 개발된다.
제주도의 동단- 언제나 해맑은 태양이 떠오른다는 성산 일출봉. 명승으로 이름난 「제주십경」 중에서도 해돋이의 장관으로 제일경에 꼽힌다. 제주에서의 해돋이 가운데서도 성산의 일출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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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없는 「열대농원」|「비닐· 하우스」 33동 파파이아 등 23종 가꿔
한겨울 추위를 잊고 싱그러운 열대과실이 남해안의 대규모 「비닐·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자라고 있다. 충무에서 마산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3km쯤 가면 호수같은 한려수도가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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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 충의기린|항몽순의비 제막식
【제주】몽고의 침입에 저항, 순국한 고려 전초의 호국 넋을 기리는 항몽순의비 제막식이 2일 하오 최후의 항쟁 터인 북제주군 애월면 고성리 항파두리에서 박찬현 문교장관·현오봉의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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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굴이 주렁주렁…달러가 열린다|한려수역
수정같이 맑은 바닷물을 바탕으로 은하수처럼 깔려있는 크고 작은 섬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무용담이 곳곳에 서린 해상국립공원 한려수도는 관광의 명소뿐 아니라 굴(석화)양식장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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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해변보다 호젓한 시골길을"|공부에 쫓기던 심신, 느긋하게 놔두자| 과중한 방학일과표는 오히려 역효과
여름은 사랍을 지치게 만든다. 특히 도시생활은 짜증스럽다. 탁한 공기, 거리에 넘치는 사람들, 살인적인 폭염, 정말 어디로든지 도망가지 않고는 못 배겨날 것만 같다. 방학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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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과 벚꽃
우리 나라의 봄꽃은 예부터 살구꽃(행화)과 복숭아꽃을 꼽았다. 대지에 한기가 가시면 어느새 이들 나무엔 꽃망울이 맺혀있게 마련이다. 진흙 담 너머로 소복을 한 살구꽃이 피어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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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장학재단 올해사업 130명에 5,300만원 지급
매년 수천만 원의 장학금이 한 재단에 의해 지급됨으로써 대학마다 우수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운정재학재단(이사장 최규남)은 금년에도 75, 76년에 이어 전국 남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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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들여 전적지 개발|1차로 50개지역 공원화
정부는 27일 전사적(전사적)가치가 큰전국1백84개 전적지를 연차적으로 개발키로하고 1차로 77년부터 81년까지 백마고지 등 6·25환전적지 50개지역을 선정, 지방명소로 공원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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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메우는 등산 공간|통로없어 마구 들어가 |돌.모래 등이 굴러내려
【제주】한라산국립공원의 명소인 백록담이 최근 등산객의 증가로 매몰돼 기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1일부터 16일까지 한라산의 자연보존실태를 조사한 국립공원협회 (회장 김윤기)·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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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철 수난|한라산 경관
【제주】등산철을 맞은 요즘 한라산백록담부근을 비롯한 등산길 곳곳에서 철쭉과 구상나무등 귀중한 나무가 마구 잘리고 오물더미가 쌓이고 있다. 가장 자연파괴가 심한곳은 한라산정상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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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연휴엔 은백의 명산으로|등산관광안내
내년 신정연휴는 일요일까지 끼여 4일간으로 늘어났다. 등산·관광등으로 보람있게 보내기엔 황금의 연휴, 주요명산, 관광「코스」등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전북·전남·경남등 3도5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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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라는데도…|몸에 밴 사치·낭비
K전자제품회사의 중견사원인 B씨(31)는 지난달5일 부인(26)의 성화로 승용차 1대를 6만원에 전세, 친구2명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설악산관광을 다녀왔다. B씨는 마지못해 다녀오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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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고향』|「뉴스위크」지서 제주도 소개
세계의 「바캉스」계절이 왔다. 7월14일자 미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세계의 관광명소를「커버·스토리」로 쓰면서 우리나라 제주도를 세계명소 23곳과 더불어 소개했다. 세계적으로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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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관광명소…용인 민속촌
새로운 관광명소로 등장한 용인 민속촌이 내외 관광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문을 연지 한 주일만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개막 당일 초청 객 6백 명을 포함, 1만7천7백여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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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알선업자 영업실적 조사결과
최근의 국내관광은 어느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을까. 호남·남해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전국이 완전 1일 생활권에 접어들면서 올해의「레저」는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드러진 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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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계곡을 공원화"
【제주】제주시 오라동 주민들은 이 마을 부근에 있는 속칭 오라계곡 일대를 공원지로 조성해 주도록 29일 제주시에 건의했다. 주민 4백32명의 연서로 된 진정서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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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제주도
무더운 여름철에도 공기가 근본적으로 시원한 곳은 무엇 무엇해도 고지대지만, 우리 나라는 선진국처럼 그러한 지역의 개발에 아직 손이 미치지 못하고있다. 여기서 아직은 해수욕장이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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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런던」의 어느 관광「코스」에도 으례 끼이는 명소로서 「웨스트민스터」사원이 있다. 영국 사람들이 이곳을 그만큼 자랑으로 삼는데는 그럴만한 까닭이 있다. 이 사원에는 몇 만장의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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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광센터
서울시청 동편에 「서울중합관광센터」란 일반에게 생소한 4층 건물이 서 있다. 연건평 2백평의 이 「센터」의 1층에는 관광안내소가 있고 2층은 토산품 전시장, 3층은 수출품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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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유배지서 마친 비운의 생애|「줄리아」…순절의 한국 여인|동경 남쪽 백70km 절해 고도
『역사상 가장 잔인하며 또한 이유 없는 전쟁』 이었던 임진란에 고아가 돼 원수의 나라로 건너와서는 다시 일본 천하를 가름한 「세끼가하라」싸움에서 양부 소서행장을 잃어 이번에는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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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관광의 달」선진제국과 견줘본 진흥시책의 문제점|「관광한국」새로운 방법 찾아야 한다
4월은 관광의 달. 4월에 관광에 관련된 몇 가지 행사가 열리고있다.「크리스천·아카데미」는 7일∼8일『관광진흥의 방향』을 주제로「세미나」를 열고, 서울YMCA는 10일『외국인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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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소지곡
오곡백과란 말은 추석 때에 제일 어울린다. 모든게 푸짐하고, 또 그렇게 느껴지게 마련인 추석. 그래서 예부터 명소에는 모래조차 마음놓고 부르지 못했던 팔도강산 우리네 부조들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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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인도네시아』인|「인니 협회」최은하의 사기행각
「인도네시아」인을 가장한 한. 인니협회장 최은하(50·서울도동 1가38의9)의 사기 행각을 가리켜 수사당국자는 제2의「가네시로」사건이라 했다. 이름부터가 터무니 없는 가짜다 「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