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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정씨 구속영장 요지
피의자 정건중은 교육사업에 뜻을 두고 학교설립을 위해 학교부지를 물색하던중 91년 10월 초순 우연히 알게 된 부동산 브로커인 곽수열로부터 『자금만 있으면 국방부관계자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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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못캐내는 “감질수사”/「정보사땅 사기」검찰수사 중간점검
◎단순사기 추정… 배후규명 미흡/진술·주장 서로 엇갈려 혼선만 정보사부지 매각사기사건은 중요인물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갈수록 윤곽이 불분명해지는 오리무중으로 빠져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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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의혹만 커진다/정보사땅 사기/안풀리는 수수께끼 5가지
◎수사 진전돼도 궁금증만…/5대 의문점/하 사장은 왜 거짓말 했나/계약 4개월전 거액 지불/계약서 왜 국방부서 썼나/김씨 도피하면서 돈 반환/범인들 왜 자수 서둘렀나 정보사부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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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사장 은폐이유 추궁/검찰 소환/작년 12월 「땅매입」결재 판명
◎정건중씨 등 배후연계 조사/돈 김영호씨→정·원부부→정 사장에게/정건중·정영진씨 오늘중 구속/정덕현씨 동창 사채업자 소환 정보사부지매각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9일 제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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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50억원만 소재파악/은감원 추적/나머지 「배후」에 전달된듯
정보사땅 사기사건의 용의자들이 국민은행에서 인출한 2백30억원과 상호신용금고에서 할인받은 2백억원 등을 포함한 4백73억원중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된 것은 2백50억원 안팎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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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부지 사기 관련자/법적용 어떻게 되나
◎물증 드러나면 「특경가법」 대상 세정씨/허위공문서 작성에 「사기」 추가 김영호/형사처벌 대상서 제외될 수도 윤 상무/사기 발뺌 「청탁」만 시인 예상 세 수배자/배임수재에 사기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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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상무 단독추진 가능했나/풀리지 않는 제일생명 계약경위
◎박 회장·하 사장도 알았을 가능성/일 틀어지자 혼자 뒤집어 쓴듯 제일생명은 속은 것인가,아니면 극비거래 주모였는가. 깊은 뒷거래 추진과정에서 깨진 고도의 비즈니스였다면 제일생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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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씨 과연 조연인가/앞뒤 안맞는 본인의 주장
◎도장 찍고도 “사기 몰랐다” 납득안가/원유순씨와는 오랜 거래관계 흔적/배후세력의 대리인 역할 가능성도 정보사부지 매각사기사건에서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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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잡이」 노릇후 계획된 잠적/성무 곽수열·박삼화는 누구인가
◎꽃마을 주변의 땅 위장소유자 곽씨/윤 상무 정건중씨 연결시켜줘 박씨 정보사부지매각 사기사건관련 수배자이면서도 구체적 행적이 감춰져 있는 곽수열(45)·박삼화(39)씨는 수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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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 연계」의혹 증폭/정보사땅 사기/보험사·군배후 흔적 짙어져
◎C·L·H 하영기사장 추정 보험사/“정건중 군인사 접촉 애써”정명우 정보사 부지매각 사기사건 관련자들의 검거·자수로 수사가 급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사건의 성격과 배후에 대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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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기조직 합작 범행/땅사기 수사/정건중계→김영호계 2단계로
◎가짜계약서 김씨측 작성/정씨 일당/작년 10월 모의 12월 약정/검찰,김씨 구속… 정건중·정명우·정영진 자수 정보사 부지매각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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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 있나… 없나…/정보사땅 사기 세가지 시나리오
◎①실제매매 추진… 어긋나자 사기극/②거물인사 개입… 하부조직만 노출/③전문조직이 연출한 교묘한 범행 정보사부지 매각사기사건은 당초의 계약당사자인 전 합참자료과장 김영호씨가 검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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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생명 어음부도처리 비판/정보사 부지사건 낙수
◎금융계/“사기어음으로 처리하는건 잘못” ○신용금고서 보유 ★…보험회사인 제일생명이 과정이야 어찌됐든 자사가 발행한 것이 분명한 어음을 무분별하게 부도처리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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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제3인물 개입”/정 대리/“부당거래·명의변경 압력”
◎「C·L·H」고발장 초고공개/사건전 작성… 국민은서 보관/2백50억계좌 하루 8번 입출금 “수수께끼” 전합참군무원 김영호씨 검거에 따라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의 윤곽이 드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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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인감같아 인출정당”/국민은행 책임자의 주장
◎사장이 사옥부지 매입건 모를수가/정 대리 가짜통장 발급한 것은 잘못 국민은행은 이번 사건에 은행대리가 연루돼 할 말이 없게 됐지만 이번 일이 제대로 규명돼야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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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고무인」누가 찍었나/정보사 땅사기 안풀리는 수수께끼
◎의문점/배후의혹 확산… “고위층 언질” 추측도/앞뒤 안맞는 김영호 진술/상무혼자 천억 전결하나/대리가 수백억원 주물러 홍콩으로 달아났던 합참군부원 김영호씨(52)가 6일 군당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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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형제가 81억 줬다”/정보사땅 사기
◎북경서 압송된 김영호씨 진술/“지난 1월 가짜계약서 갖고와 도장 찍어주고 범행가담”/김씨 북한접경인 단동서 1박도 정보사 부지매각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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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에야 사건 알았다”/제일생명 하영기사장 인터뷰
◎이사회·대표 결재도 없이 윤 상무가 계약/천억까지는 임원이 집행·사후보고 가능 정보사부지매입 사기사건에 휩쓸린 제일생명 하영기사장(66)은 5일 밤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잤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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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전담반 편성/서울지검,4명으로
서울지검은 6일 정보사부지 사기사건과 관련,강남경찰서로부터 국민은행 압구정서지점 정덕현대리(37) 횡령부분 등 사건을 송치받아 특수1부(이명재부장)소속 검사 3명 전원과 조사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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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군무원 낀 치밀한 사기극/땅사기 범인들 어떤 인물들인가
◎정씨 형제 각본쓰고 정영진씨 주연/군무원 김씨는 대령예편 육사18기 정보사 토지사기사건은 지난달 11일 홍콩으로 달아난 합참군무원 김영호씨(52)를 중심으로 정명우(55)·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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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빼돌린 계좌발견/정명우 명의/국민은 석관지점서「돈세탁」
◎인출해간 수표 30장 추적/은행·보험사 대질 진술 엇갈려/윤 상무,범인들이 말한 「고위인사」안밝혀 정보사 부지매각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구속된 정덕현대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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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은행주장 엇갈려/230억 예금 인출사건 의문점 투성이
◎군관계 인물 배후 가능성/“인감 찍힌 청구서 받고 돈맡았다” 은행측 은행대리인 형과 부동산업자인 동생이 짜고 보험회사가 입금한 2백30억원의 거금을 인출한 사기사건은 검거된 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