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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좌파는 진보 아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인은 17일 YTN과 두 개의 라디오에 출연해 “부정이 70%, 50%는 돼야 총체적 부정·부실로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당 중앙위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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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대환(58)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는 노동 계급이 주도하는 좌파 정당을 한국 정치에 도입하려 시도했던 학생운동권·노동운동가 출신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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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사무실에서 비례대표 경선 조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주대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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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정당 이름의 변천사
한나라당의 새 이름, ‘새누리당’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습니다. “특정교회 이름을 연상시킨다” “유치원 이름 같다”는 겁니다. “개 이름 아니냐”는 논란까지 당 안에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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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① 박효종 - 김형기 교수 대담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의 첫 번째 이벤트는 박효종 서울대 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와 김형기 경북대 교수(좋은정책포럼 대표)의 대담이다. 두 사람은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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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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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화려한 사당을 짓는 이유
▲푸젠(福建)성 북부 샤메이(下梅)촌에 있는 추(鄒)씨 집안의 사당 모습. 17세기 초반인 청나라 때 찻잎 유통으로 거부가 된 추씨들이 세웠다. 그 집안의 부를 상징하듯 전통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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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화려한 사당을 짓는 이유
푸젠(福建)성 북부 샤메이(下梅)촌에 있는 추(鄒)씨 집안의 사당 모습. 17세기 초반인 청나라 때 찻잎 유통으로 거부가 된 추씨들이 세웠다. 그 집안의 부를 상징하듯 전통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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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디네자드 집권 2기 숙제 보따리만 한가득
마무드 아마디네자드(사진) 이란 대통령이 5일 국회의사당에서 제10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고 집권 2기를 시작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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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추미애 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문
2004년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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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추미애 민주당 의원
2004년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 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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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현대건설, ‘가문의 뿌리’ 되찾기 … 전운 감도는 그들
현정은(53) 현대그룹 회장은 최근 ‘현대건우회(현대건설 간부 출신 모임)’ 신년 교례회에 1000만원을 내놓았다. 유명 인사라도 협찬금이 대부분 100만원 안팎이었다.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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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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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진단] “올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최초로 헤게모니 잡은 것”
■ 막판에 ‘과거 폐습’ 다 쏟아져… 수도권 표심 주목해야 ■ YS·DJ 등 막후 실력자의 몰락…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 정동영의 민주당 합당의 명암… 지역정당으로 몰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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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TK "누굴 찍나" 민심 이반 조짐
광주ㆍ전라(호남)와 대구ㆍ경북(TK)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두 곳은 지금껏 여당과 야당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한 곳으로 그 충성도가 컸다. 호남은 DJ(김대중)와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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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3년 반 해외생활 청산 귀국 후 ‘첫 말문’
소설가 황석영(64)씨가 해외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왔다. 2004년 4월 19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29일 귀국했으니 3년 6개월만의 귀환이다. 그는 영국 런던에서 약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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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송의 드로잉 에세이-벌레와 목수
책벌레 단풍나무 벌레들은 스스로 원치 않는데도 인간의 역사에 등장하곤 했다. 조선 초기, ‘숭유억불(崇儒抑佛) 정책 대목에도 벌레가 잠깐 등장한다. 세종 임금이 흥복사의 탑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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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극성스러운 욕망의 기관차일 뿐"
강준만의 ‘한국형 자본주의 엔진론’에 진중권 ‘천민성·몰취향’ 산물로 폄훼 실명비판으로 유명한 강준만 전북대 신방과 교수가 저서 을 통해 한국형 자본주의의 엔진론을 폈다. 과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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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남북 묶는 민족주의 강조
새 강령 분석해보니 … '시장과 성장' 대 '정부와 분배','가족 가치' 대 '개인 가치','작은 정부' 대 '능동적인 정부'. 열린우리당은 분배.개인.능동적인 정부를,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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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위기의 '기능 한국'] 1. 금메달리스트가 동네 카센터서 정비
올 6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6위에 그쳤다. 역대 우승 14회, 5년 연속 1위 성적을 무색하게 하는 초라한 성적표다. '기능 한국'이 위기에 서 있는 것이다. 취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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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60년 만의 과거사 회상
내가 지식인이라는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은 김수영의 자전적 평론 '詩여, 침을 뱉어라'를 통해서였다. 그는 지식인이라는 화두를 우리한테 쥐여주었고, 나는 시 평론 대신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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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어용(御用)을 부끄러워 하세요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어용(御用)'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김영삼 정권 시절 합류한 지식인.종교인과 사회운동가 그룹에서 그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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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정의로운 사회, 부끄러운 사회
정의로운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정의에 대한 정치사상적 정의는 인간이 집단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인 이상 피해 갈 수 없는 문제다. 그만큼 해묵은 문제지만, 숱한 논쟁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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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씨 "김구는 빈라덴같은 사람"
군사평론가인 지만원씨가 시사 잡지인 '시국진단' 8월호에서 "김구 선생은 현대판으로 해석하면, 오사마 빈 라덴 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11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