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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맥아더 원수 해임(4)|유럽제일주의(1)|6.25 21주 3천여 증인 회견. 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미국외교정책의 기본은 원래가 『유럽제일주의』이지만 아시아에서 한국전쟁을 치르면서도 워싱턴의 그런 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트루먼과 맥아더와의 대립도 근원은 워싱턴의 유럽제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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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낭」의 절규
남·북 가족 찾기 회담을 갖자는 대한적십자사의 12일 제안은 완전히 말복더위를 잊게 만들어주고 있다. 그 실현가능성도 그 제안의 무조건적 성격으로 보나 최근의 국내외의 정치·외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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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의 제방
호우 때마다 어렸을 때 읽은 『화란의 소년』얘기가 생각난다. 어느 날 밤길을 걷던 화란의 한 소년은 제방의 틈새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다. 자세히 살펴보니 손가락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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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대구 사수(5)|낙동강 공방전 (19)|6·25 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낙동강 공방전 때 대구·부산 시민을 비롯한 후방 지역의 주민들이 불안한 나날을 보낸 것은 사실이었다. 전선이 뚫려 적이 침투하게 되면 갈곳은 부산 앞 바다밖에 없으니까 전세의 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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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불결
매연「개스」가 뒤덮이듯 지금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정신적 불결」은 위험수위를 육박하고 있다. 한 예로 지난 70년에 발생한 뺑소니차량사고(1,956건)가 69년에 비해 17%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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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영씨 생봉바라 호주이름안고쳐|65년엔 "유해인수하라"하고는 딴전
납북인사틀온 대부분이 안집안의 가장이거나 기동이었다. 졸지에 주인을 잃은 이들 납북인사 가족들은 그동안에어떤 생활을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로하겠다. 앞서도 말했지만 납북자삭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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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대전의 25시(7)|미 제24사단의 혈투(1)|「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미 제24사단이 개전 초에 참담한 패배를 거듭했지만 북괴군도 7월 중순에 접어들면서부터 진격 속도가 처지기 시작했다. 특히 미 공군의 제공권 장악으로 남침의 앞장을 섰던 막강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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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37)
(4) 한강교 폭파는 결과적으로 사후약방문격이 됐지만 마지막 순간에 가서 또 한번 연기될 뻔했다. 28일상오 l시40분쯤 채병덕소장이 육본을 빠져나간 후 서울에서 사실상 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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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25」20주…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한강 유역 이북의 한국군의 조직적 저항은 대체로 28일 상오 2시30분 다리폭파와 함께 끝났다. 적 침공 개시 이래만 3일밖에 지탱하지 못한 샘이다.「T·R·페런바크」저「이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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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전데모에「포성지원」|공산군 대공세
지난 7월을 고비로 근 석달동안 잠잠하던 월남전선이 다시 격전의 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공산군의 동춘공세가 개시된 것이라고 군사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11월3일「닉슨」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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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억류 한인의 귀환
「캄보디아」에서 갇혀 있다가 돌연 석방되어 18일 하오에 귀국한 박소위와 채씨의 포로송환은 당자와 가족들에게는 물론 전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들은 그 동안「베트콩」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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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17개월|대미 화해무드 결과인 듯
월남에서 실종한 2명의한국인이 17개월만에 석방되어 18일하오 귀국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16일 이들 2명의 한국인을「캄보디아」 주재호주대사를 통해 석방하면서 『호주정부와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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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대사딸 실종
【빈6일AP특전동화】「오스트리아」주재 남아공화국대사「요하네스·반·데어·스푸이」씨의 딸「막달레나」양(16)이 6일오후 하학길에 납치되어 실종됐다고「빈」경찰이 발표했다. 동대사는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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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에 도전행위
○…미군기실종사건이알려진 16일 외무부와 안보회의는 사건의 성격을 분석하면서 사태의 진전을 주시하고있는데 한외교고위층은 이번사건이김일성의 57회생일날에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의를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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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에 첫 시련
미해군의 정찰기 4발EC121기가 15일하오 동해에서 실종된 사건은 하늘의 「푸에블로」호 사건으로서 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가장 중시되어야 할점은 정찰기가 공해상공에서 격추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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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호주 정계
【캔버라 18일 AFP 합동】 17일 [스킨·다이빙]중 익사한 것으로 믿어지는 [홀트]수상의 후임으로 지목되고 있는 [존·매큐언](67)씨는 1969년의 총선거가 오면 정계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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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 호 수상 실종
【멜버른17일AP·AFP·UPI·로이터=본사종합】「해럴드·E·홀트」호주 수상은 17일 낮「멜버른」남쪽 60킬로의「포트시」에서 수영 중 실종, 익사한 것으로 염려된다. 법률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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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대한정식항의
【파리21일로이터동화】「프랑스」정부는 21일 지난달 「프랑스」에서 5명의 한국인학생들이 실종된 사건에 관련하여 한국에 정식으로 항의했다고 「프랑스」정부공식 소식통들이 밝혔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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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여후보 실종
【안동】경북 제11지역구(안동) 한독당 국회의원후보 권애라(71·안동시 북문동) 여사가 29일 하오 11시 이후 행방불명이다. 권 여사는 29일 하오 10시쯤 안동시 법상동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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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만삭의 마지막 정기국회 개회. 돈 놓으면 순산한다던데. 부정사건 인책코 김육참총장 사표. 얼마만인가 「책임」진다는 말. 그 사표 「사표」될만해. 종교불로 007영화 2배나 비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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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1의 「정글」전|채명신 중장이 말하는 한국군 용맹
중장특진과 전우의 무덤을 돌아보러 일시귀국한 채명신 주월한국군사령관은 21일 기자와 만나 구구한 억측으로밖에 알길이 없었던 한국군의 종합전과를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벌써 해외주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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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텔리·뉴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헝가리」외교관「라즐로·스자보」는 미국정부로부터 정치적망령의 허가를 받고 영국을 떠났다고. 【런던=AFP】 ▲중공은 19일 제2회 아·아 정상회담준비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