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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의당 원칙 위배' 비판 3일뒤, 추혜선 LG자문직 사임
21대 국회의원선거 안양동안을에 출마한 정의당 추혜선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LG에 비상임 자문위원으로 최근 영입돼 논란을 빚은 추혜선(49) 전 정의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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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외교책사 정융녠 성추행 혐의…"껴안고 엉덩이 쳤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책사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정융녠(鄭永年) 교수가 싱가포르국립대학 재직 시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고 또 대학의 조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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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CVC, 모기업과 스타트업 동반성장 돕는 다리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81) 혁신은 필연적으로 수많은 실패를 통해 이뤄진다. 그렇게 해서 얻은 혁신의 결과는 그동안 발생한 모든 실패를 다 만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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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최종현 25년(CEO 재임 기간) 뿌린 씨앗, 글로벌 SK 열었다
‘총신이 길면 표적에 정확히 꽂힌다’… 뚝심으로 밀어붙인 중장기 사업 결실 맺어 고 최종현 SK 회장이 1988년 6월말 유공(현 SK에너지)의 석유화학 핵심사업인 신규 에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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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행세한 교수에 미 조지워싱턴대 "수업 중단" 조치
자신을 흑인이라 속이고 학술 활동을 해온 제시카 크루그 미 조지워싱턴대 교수. [사진 조지워싱턴대 홈페이지 캡처] 오랜 기간 흑인 행세를 하며 대학에서 강의하다 최근 자신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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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암살 시도로 드러났다, 소련·러시아 독살정치의 실체
전 세계에 ‘독살 경보령’이 발령됐다. 독물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옛 소련에서 화학무기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러시아어로는 나비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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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입에 달고 사는 말···공자님 말씀 같은 ‘쌍순환’ 함의
「 쌍순환(雙循環·Dual Circulation) 」 지난 5월 중국 지린성의 한 고글 공장에서 직원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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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2+4 조약 성사 뒤엔 ‘코카서스의 기적’ 있었다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1990년 7월 15일 코카서스 회담에서 헬무트 콜 서독 총리(앞 오른쪽)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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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 속 흥선대원군 내쫓고, 디지털문명 주역 되자
━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최재붕 교수 최재붕 교수는 "미래는 정해져 있다"면서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사람들이 잘 뛰어놀게 해주는 게 어른들의 몫"이라고 했다. 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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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까지 ‘관장’이 만병통치약
돌팔이 의학의 역사 돌팔이 의학의 역사 리디아 강·네이트 페더슨 지음 부희령 옮김 더봄 루이 14세가 관장 애호가였다고? 생전 그는 무려 2000번이 넘는 관장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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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는 포퓰리스트…우익 지지 필요 땐 역사문제 꺼낼 것”
━ ‘포스트 아베’ 전망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새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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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LG유플러스行 추혜선에 “신뢰 저버렸다” 취임 철회 요청
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 연합뉴스 정의당은 4일 같은 당 소속인 추혜선 전 의원이 최근 LG유플러스 비상임 자문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정의당 의원으로서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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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OK지만, 순교자 되긴 싫다…코로나 과로 유럽 의사들 파업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시작한 의료 분야 집단휴진(파업)이 주요 병원 교수진과 전임의의 집단행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자칫 정부와 의사들이 정면으로 충돌해 ‘전국 의사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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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간첩수사 경찰에 맡긴다는데...간첩 잡는 경찰 줄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찰의 대공(對共) 수사 인력과 예산이 해마다 축소돼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에 완전히 이관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국가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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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뉴딜펀드, 내년 은행·증권사서 판매될 듯
뉴딜펀드가 저금리 시대 재테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부의 3일 발표에서는 명시적인 수익률 언급은 없었다. 다만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국고채 이자보다는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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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코로나 시대의 대학발 사회 혁신 실험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더욱 심각해지면서, 이번 학기도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할 것 같다. 다행히 지난 학기 가르쳤던 ‘정치학 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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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직격인터뷰] "팬데믹에 이런 정책 하는 나라 어딨나" 병원장 3인의 한탄
━ 아산·서울성모·고대 병원장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초유의 국가 재난 앞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의료진과 정부가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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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수 아들 이름도 모른다"던 조국, 메일엔 "인턴십 조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5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가족에게 불거진 각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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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는 아베 아바타?…“아베 정권과 유사…도대체 색깔이 없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을 놓고 “아베 총리의 ‘재탕’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경제·외교안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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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트럼프 말만 거칠지만 바이든은 강한 행동하는 사람"
김성한 고려대 교수가 지난달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국제관에서 문재인 정부 하반기 외교안보 전략에 관해 조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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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불행 중 다행으로 진흙 속에서 건져낸 전략무기
━ 경항모·핵잠수함 추진하는 국방 해군이 제작해 공개한 경항공모함 모형. 3만t급 경항모에는 최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 10여 대를 탑재한다. [사진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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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채무비율 2045년 꺾인다”…전문가 “비현실적”
2045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최고 99%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정부 공식 전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0~2060년 장기재정전망’을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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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반박 "공공의대 입시, 통상 절차와 동일하다" [전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공공의대도 통상적인 입시와 같이 시험·학점·심층 면접 성적에 따라 공정하게 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일 복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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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제브레인 "美 증시, 버블 아니라서 꺼질 일도 없다"
크리스토퍼 스마트 베어링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담당 특보였다. [베어링 자산운용 제공] “지금 미국 주식 시장은 거품이 아니다. 따라서 꺼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