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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후' 정치학자 정국 진단]
한국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총선에선 새로운 정치인들이 대거 진입, 정치판도를 다시 그리고 있고 시민그룹은 빠르게 진출해 우리 사회를 계속 출렁거리게 할 것이다. 무엇보다 앞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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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KDI '공무원연금제도 구조개선 방안' 단독입수
오류의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다. 사실상 파산상태에 돌입한 공무원연금. 연금제도 개혁안도 나와 있다. “월간중앙”이 입수한 한국개발연구원의 개혁안 보고서는 즉각적인 수술을 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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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정일 인물연구…밤샘 공부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공식일정이 눈에 띄게 줄었다. 6월 평양의 남북 정상회담 일정 때문이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은 며칠 전 대통령 집무실에서 1시간 동안 기다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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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합의서 분석]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4.10 합의에는 1972년 7.4 남북 공동성명에 천명한 '통일 3대 원칙' 만 언급되고 91년 합의한 기본합의서는 거론되지 않아 실무 협의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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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격전지… 박빙지역] 대전 서갑
"신흥 아파트단지의 부동층을 잡아라. " 선거 사흘을 남겨놓고 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대전 서갑의 세후보에게 던져진 과제다. 유권자의 20%가 넘는 관저동.정림동 아파트촌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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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전과해명2]
◇경기 ▶김재주(광명.자) = 61년 4.19직후 이승만 정권 관련 인사의 선거 재출마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구속됐다. ▶김영환(안산갑.민) = 78년 연세대 학내 유신반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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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선거사령탑 24시간 밀착 취재] 3.이인제 선대위장
30일 오전 6시40분 안양시 현대아파트 11동601호.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은 대기하던 에쿠스 승용차에 올랐다. "오늘은 충북 음성 등 일곱군데 입니다" . 앞자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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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원 춘천 민국당 한승수 후보
▶ 여섯 후보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란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과거 중책을 맡고 있으면서 강원도나 춘천을 위해 한 것이 없다는 비판도 있는데? -난 일을 크게 소리내면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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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우 후보] "낙천명단 불명예 당선으로 회복하겠다"
- 요즘 건강은? 중국에 갔을 때 골절상을 입어서 다리에 문제가 있었다. 활동에는 큰 지장 없으나 계단 등 높은 곳을 올라갈 때 좀 무리가 있다. - 선거운동은 어떤 식으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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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부산 민심 현지르포]
부산은 '신당 바람' 의 진원지인가. 민주국민당(가칭)의 주장처럼 한나라당은 부산 민심에서 멀어져갔나. 그 바람의 위력에 따라 총선 전체 판도가 춤을 출 수밖에 없다. 총선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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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취임 2돌] '새 피' 중시 용인술
김대중 대통령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인물 배합을 한다. 시기에 따라 동교동계.비동교동계.전문가 그룹을 포진한다. 여권 핵심인사는 이런 金대통령의 용병술을 '동교동계 위성(衛星)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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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야당의 길'계산법] 운신폭 넓혀 자생 모색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는 캐스팅 보트 전문가다. 그가 야당의 길을 선언한 것은 복잡한 신4당체제에서 움직임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공동여당의 일원으로는 이것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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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음악인들 국적 포기 속속 외국행
극우 자유당이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연립정부가 출범하자 유대계를 비롯한 세계 유명 음악인들이 잇달아 오스트리아 국적 포기를 선언하면서 외국으로 향하고 있다. 1930년대 나치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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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차명단 발표] 아쉬움 남긴 '공천 물갈이'
민주당이 17일 발표한 1차 공천자 명단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호남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K씨(41)는 "호남지역 중 전북은 지역구 10곳 중 군산만 빼고 전.현직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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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송법 체제 본격 가동
그동안 방송계의 핫이슈였던 방송위원회 위원이 12일 확정됨에 따라 통합방송법 체계가 본격 가동한다. 14일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치면 위원장'(대통령 임명)'과 부위원장 및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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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정의원 대 아마 검찰?…검찰 "공안베테랑에 당했다"
"아마추어가 프로에게 당하는 것은 당연하지. " 서울지검 공안1부가 지난 11일 밤 정형근 의원 긴급체포에 실패한 것이 알려지자 검찰의 검찰내 특수수사.공안통 검사들은 이같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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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공직사회 반응] "한달만에 또…"
김대중 대통령은 12일 남궁석 정통부.이상룡 노동부장관의 후임인사를 한다. 개각(1.13개각)한 지 한달밖에 안돼 부분개각을 하는 것은 전례드문 일이다. 그것도 총선 출마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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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386후보 황제株냐 거품株냐 '경쟁력'논란
민주당의 수도권 공천 내락을 받은 30대의 K씨는 "괜히 돌아다녀 기존 조직과 마찰을 일으키지 말고 가만히만 있으라" 는 당 지도부의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시민단체 리스트 파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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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공천 신청 여전 못벗은 정치구태
밀실공천 주의보가 떴다. 16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각당의 비공개 공천신청자 수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비공개 신청은 본인이 불가피하게 원한 경우도 있지만 과거 정권의 예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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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권력판도 변화 오나] 新DJ인맥 부상
권노갑 고문의 8일 총선 불출마 선언은 현 정권의 권력구도에 여러가지 파장을 던지고 있다. 동교동계 1세대로 좌장(座長)격을 맡아왔던 權고문의 불출마는 우선 청와대.민주당.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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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증시 관련성 논란
주요 선거 쟁점의 하나인 '안정론' 을 둘러싼 여야의 첫 충돌이 주가(株價)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졌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3일 '여당 총선패배→증시혼란' 이란 내용의 삼성증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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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피네라 전 칠레노동복지장관 인터넷 대담]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생산적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대 사회연금의 부실 여부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사회보장제도의 구조적인 완결을 위해 연금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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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피네라 전 칠레노동복지장관 인터넷 대담]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생산적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대 사회연금의 부실 여부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사회보장제도의 구조적인 완결을 위해 연금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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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공천 전략 무엇인가]
각당 모두 경쟁력있는 인사들을 수도권에 배치할 계획이다. 3당은 또 유권자의 표를 모을 이슈와 이미지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 인물 집중배치〓능력있는 정치신인들이 대거 출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