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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반상, 3스타 받을 만” “식재료 접근성이 과제”
2010년대 음식축제 ‘서울 고메’를 함께 하면서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온 구삼열 전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왼쪽)와 푸드 저널리스트 장 피에르 가브리엘.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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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로봇과 감정이입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얼마 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로봇박람회 ‘2021 로보월드’ 현장에서 4족 보행 로봇을 넘어뜨렸다가 ‘로봇을 학대’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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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박홍 신부가 말한 인간의 중심가치
박홍 신부가 9일 78세로 세상을 떴다. 그는 생전 많은 '정치적'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는 '인간의 중심 가치'를 말한 영성 신학자이기도 했다. 2009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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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NIE] 인류의 진화 … 인간이 원숭이보다 우월할까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일은 과학계의 오랜 숙원이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저널 ‘네이처’는 올해 10대 과학 이슈 중 하나로 ‘40만 년 전 고인류 화석의 DNA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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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승진하면 멘토부터 모셔라”
관련기사 물밑 생존경쟁 시달리느니 차라리 ‘인생 2막’ 준비할 걸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사내 정치는 시시각각 수많은 형태로 다가온다. 그래서 더욱 혼란스럽다. 그러나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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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⑩ 서강대 명예총장 박홍 신부
박홍 신부는 1970년대 가톨릭 인권·민주화 운동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그 이후 박 신부는 가톨릭의 신앙과 신학의 입장에서 주체사상·자살·전쟁에 반대해 왔다. 신동연 기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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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최근 경기회복이 주는 메세지
세계경제는 지금 불황과 일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선진국들은 연이어 금리를 인하하고 수요진작을 위한 팽창적인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이유는 지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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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 강화로 「슈퍼차르」된 고르비
◎소 최고회의 비상대권 부여의 의미와 문제점/민주개혁 가속·행정능력 향상에 도움/군부·관료들 지지… 개혁파 설득이 과제 소련 최고회의가 23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포괄적인 행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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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운|순풍·역풍따라 엇갈린 부심
○…「운칠기삼」이란 말도 있지만 사업에는 운이 따라야 한다. 아무리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뒤가 든든하다 해도 사업운이 없는 기업은 무너지게 마련이다. 제때에 운이 맞아 떨어져 흥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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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요소 뺀 「실명제」
민정당이 정부측과 절충을 끝내 17일 확정 발표한 7·3조치보완방안은 한마디로 정부안의 명분만 살린 현실적 실명화 처방이라고 할 수 있다. 민정당의 한 관계자는 「실명거래제를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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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안정 이룩할 마지막 기회|미국저명 칼럼니스트「로버트·노바크」씨 본사에 특별기고|사회정화, 국민의 폭넓은 지지획득|경제회복-계엄해제-새헌정구축이 과제
내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크게 받은 인상은 한국에 널리 퍼져있는 어떤 진지한 분위기의 감정에 대해서였다. 이 나라가 진정한 정치적 안정을 이룩할 때는 바로 지금일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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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가「유럽」을 흔들고 있다
오늘의「유럽」은 1930연대의 불안기를 닮아 가고 있다. 의회민주주의의 무력과 한계가 노출되면서 극단주의와 혼란이 만성화하고 있는 것이다. 「인플레」니 실업이니 생계비앙등이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