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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씨에 1억 전달 기도… 정성홍씨 추가 기소
서울지검 특수1부는 14일 MCI코리아 부회장 진승현(陳承鉉)씨와 함께 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에게 1억원의 선거자금을 전달하려 한 전 국가정보원 경제과장 정성홍(丁聖弘)씨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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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토공사장 소환… 진승현씨 돈 전달 조사
진승현(陳承鉉)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지난해 4.13총선 때 陳씨에게 5천만원을 받아 민주당 서울 동대문을 후보 허인회(許仁會)씨에게 전달한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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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씨 27일 새벽 검찰 소환
진승현(陳承鉉)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지난해 4.13총선 당시 陳씨측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민주당 서울 동대문을 후보 허인회(許仁會)씨를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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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청와대 국장 오상범씨 이용호씨에 2천만원 받아
대검 중수부(검사장 柳昌宗)는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43.구속)씨로부터 정치자금 2천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전 청와대 공보수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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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로비집착 배경] '봐줄' 사람 찾은듯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씨가 정치권 및 검찰쪽 인사와 관계를 맺으려 한 이유는 개인적인 약점과 그가 주로 이용한 사업확장 기법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주변 인사와 증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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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스케치] 자민련 야당처럼 공세
9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언론사 세무조사.안기부자금 수사 등 여러 현안에서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 고흥길 대 심재권 2라운드〓언론사 세무조사 공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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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돈' 940억 환수 소송
법무부는 22일 신한국당의 후신인 한나라당과 강삼재(姜三載)의원(전 신한국당 사무총장).김기섭(金己燮)전 안기부 차장을 상대로 불법 전용된 안기부 예산 9백40억원을 국가로 돌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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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실종된 검찰총장 신년 다짐
차일피일 미뤄오던 몇몇 공직자들과의 신년인사를 겸한 시주식(始酒式) 행사가 최근에 있었다. 술이 몇순배 오가면서 최근 검찰이 벌이고 있는 ‘안기부자금 구 여권 지원 의혹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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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안기부 예산 구여 총선·지방선거 지원"
대검 중수부(부장 金大雄 검사장)는 5일 1996년 15대 총선과 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당시 안기부가 국고인 자체예산 1천1백57억원을 빼내 신한국당이 후보 지원금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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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기부 총선자금 1,100억원 옛 여당 지원 확인"
대검 중수부(金大雄 검사장)는 3일 1996년 제15대 총선 때 안기부가 1천1백억원 정도를 당시 여당이던 신한국당 후보들에게 지원한 사실을 계좌추적 작업을 통해 최종 확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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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검찰, 권력눈치 보기 심했다"
주요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가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한인섭 서울대 교수)는 29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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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의 비이성적 형태
민주당은 국민적 심판을 받아 마땅할 탄핵감이다. 검찰총장 탄핵안을 처리하는 지난 주말의 이틀간 민주당은 공당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렸을 뿐 아니라 각종 법규와 절차를 무시하고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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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영씨 '도우미' 수사놓고 논란
검찰과 경찰이 신용보증기금 전 지점장 이운영(李運永)씨의 도피를 지원한 '배후 세력' 에 대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미 21일 오후 吳모씨 등 8명을 李씨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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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선거비 의혹' 풀려면
지금 우리 사회는 선거비용 실사와 관련된 민주당 윤철상 사무부총장 발언 파문으로 엄청난 충격과 허탈감, 더 나아가 분노에 휩싸여 있다. 그의 발언은 집권 여당이 4.13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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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상희 회장의 처신
조만간 물러나겠다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박상희(朴相熙)회장이 계속 딴소리하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납득키 어렵다. 4.13 총선 전 민주당에 입당해 전국구 후보가 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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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전과해명2]
◇경기 ▶김재주(광명.자) = 61년 4.19직후 이승만 정권 관련 인사의 선거 재출마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구속됐다. ▶김영환(안산갑.민) = 78년 연세대 학내 유신반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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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대상자 명단' 86명 총선연대 발표자료
51.김봉호 (민주당, 전남 해남·진도 - 공천반대자) 15대 의원 ▶ 공천비리 정치자금법 위반 - 91년 광역의회의원선거 당시 전남 진도1선거구에서 출마한 오동민(63) 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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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반대 명단파문] 명단 오른 정치인들 반응
총선시민연대가 공천반대 인사로 지명한 66명의 전.현직 의원들은 24일 발칵 뒤집혔다. 이들은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해명서를 내거나 기자실을 찾아 "시민단체의 횡포" "무언가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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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편파적 법집행의 대가
법전에는 없지만 실제로는 가장 엄하게 처벌돼온 범죄가 있다. '괘씸죄' 라는 죄목이다. 괘씸죄라는 이 신조어(新造語)야말로 현대 한국의 정쟁사(政爭史)를 이해하는 데 불가결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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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문건' 국정조사 싸고 정국 경색
한나라당이 2일 언론장악 문건 파문과 관련, 국정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남은 정기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장외투쟁을 불사하겠다고 선언, 정국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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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인천시장 불구속 형평성 따져-법사위 인천지검 감사
인천지검에 대한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선 모처럼 여야가 한 목소리가 돼 경기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 수사의 편파성을 질타했다. 국민회의 조찬형(趙贊衡).한나라당 안상수(安商守).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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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선시장 소환…前경기은행장에 3천여만원 받아
경기은행 퇴출 저지 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수부 (金鎭太 부장검사) 는 28일 최기선 (崔箕善.54) 인천시장을 이날 오전 전격 소환조사했다. 崔시장은 지난해 5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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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혹 '당선 축하금'] 임지사 주장 신빙성 잃어
경기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 수사의 불똥이 임창열 (林昌烈) 경기도지사의 지사당선 축하금으로까지 튀고 있다. 부인 주혜란 (朱惠蘭) 씨가 "경기은행 서이석 전행장으로부터 받은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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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원철희씨 돈받은 정치인들 밝혀라' 촉구
원철희 (元喆喜.구속중) 전 농협회장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로비자금을 받은 정.관계 인사들에 대해 검찰이 전면 재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여론이 법조계를 중심으로 강하게 일고 있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