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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전 60주년 … 대전현충원에 참전국 21개국 국기 게양
국립대전현충원이 25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현충원 입구 도로에 평화거리를 조성하고 유엔 참전국 21개국의 국기를 게양했다. 국기 게양에 앞서 미국 등 참전국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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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 도읍 시대, 내년에 열릴 수 있나
지난 17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이 도청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경북도청은 내년 연말께 안동으로 옮겨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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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NLL은 실질적인 영해선이다
2007년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이 공개됨에 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지난해 대선 기간 내내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새누리당 측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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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의 전쟁① 1962년 중·인전쟁] 대약진운동에 실패한 마오쩌둥, 쿠바 위기 틈타 진격 명령
중국은 국제 문제를 논할 때마다 언필칭 평화 5원칙을 내세운다. 1954년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가 인도 자와할랄 네루 수상과 체결한 협정문에 담긴 ▶주권과 영토 보전의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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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내가 봐도 숨통 막혀" … NLL 포기발언 진상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공개된 ‘2007 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살펴보면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Northern Limit Line) 문제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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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589명 넋 여기 잠들라
6·25전쟁 당시 임진강 일대에서 성공적인 방어작전을 펼쳤던 영국군 참전용사들이 지난 4월 23일 경기도 파주시 ‘설마리 전투’ 기념비 앞에서 헌화한 뒤 경례하고 있다. [사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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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고아 키워 준 국가에 보답하겠다
김진호정전 60년. 전쟁 고아였던 보훈청록회 김진호(62) 회장은 매년 이맘때만 되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된다고 한다. 전생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자신을 키워 준 이웃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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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속기록) ] 박 대통령 방중 때 꼭 챙겨야 할 것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6월 21일(금요일) 오후 3시~4시30 중앙일보 10층 대회의실 참석자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사회)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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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되돌아보는 역사의 고비 6·25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전쟁이었던 6·25는 이제 역사에 기록되고 그 안에서 인식되는 전쟁으로 성격이 바뀌어 가고 있다. 3년1개월의 포화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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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참전노병들 잊지 않는 한국 고맙다
웨버 회장은 “그 어떤 나라도 한국만큼 참전노병들을 대접하진 않는다”며 고마워했다. “1950년으로 다시 되돌아 가더라도 기꺼이 한국전에 참전하겠다. 그 전쟁에서 팔과 다리를 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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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강원도 철원군의 DMZ를 흐르는 금성천. 양측 고지에서 총을 쏘던 국군, 미군, 인민군, 중공군 병사들은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발효되자 환호를 지르며 함께 천으로 뛰어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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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다채롭게 꾸민 ‘정전 60년 DMZ 특집’ 인상적
6월 16일자 중앙SUNDAY를 받아보기 전엔 1면 머리기사는 국정원 여직원 댓글 의혹 사건에 관한 여론조사나 심층 분석일 거라 생각했다. 예상과 달리 1면 헤드라인은 ‘선에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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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
강원도 철원군의 DMZ를 흐르는 금성천. 양측 고지에서 총을 쏘던 국군, 미군, 인민군, 중공군 병사들은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발효되자 환호를 지르며 함께 천으로 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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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한국-미국 거주 한태일씨 인터뷰
사진=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 제공북한에서 19년, 한국에서 26년, 이후 30년 넘는 세월을 미국에서 보냈다. 세 나라를 두루 경험한 한태일(83)씨와 장거리 전화로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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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부주석 명예회복 완결판 … 6·25 납북 공식 인정
김규식 임시정부 부주석이 6·25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됐다.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는 21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회의를 열어 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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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 묻힌 고향 지키다 포로 된 것이 죄입니까 조국이여, 응답해주오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24세의 청년이던 권모씨는 총을 들고 전쟁터로 달려갔다. 울면서 배웅하는 어머니와 형제들을 뒤로 한 채였다. 잠시 집을 비운 아버지와는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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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춘천지구 전투 재연
이번 주말 춘천에서는 6·25전쟁과 관련해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선조와 유엔 참전용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춘천은 6·25전쟁 초기 3일간 국군 6사단이 탱크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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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 사회기반시설 마비에 맞설 준비 돼 있나
샘 리삼성화재 방재연구소장 지난 50년 동안 한국 경제의 성장을 높게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이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비결 중 하나는 바로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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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물값과 단전 순서 … 원칙은 지켜야 한다
돌발 변수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꼭 지켜야 할 원칙마저 흔들리는 조짐이다. 대표적 사례가 물값과 단전(斷電) 순서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친수사업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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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잊혀진 전쟁'서 '잊혀진 승리'로
안호영 주미대사,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 루이스 유잉 한국전참전용사협회 대표(왼쪽부터)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알링턴 펜타곤의 ‘한국전 전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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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통일 기원 성당' 문 연다
2013년은 한국전쟁 정전(停戰) 60주년이 되는 해다. 그에 맞춰 북한 땅이 지척인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에 천주교 ‘참회와 속죄의 성당’(사진)이 문을 연다. 마침 한국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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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에 전하는 세계 평화안보 문학축전
- 6월 21일(금)~23일(일)까지 화천 세계평화의 종 공원, 붕어섬에서 열려 - 백일장에 대통령상 1,000만원, 국무총리 상 300만원 등 총 30개 부문 시상 제2회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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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 핵문제, 명답과 정답
안희창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전문위원 북한이 제의한 북·미 고위급회담을 한국과 미국이 일소에 부치는 형국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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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왜곡보다 홀대가 더 큰 문제다
박근혜 대통령이 엊그제 청소년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우려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최근 한 언론사가 실시한 전국 고교생 대상 설문 조사를 인용하면서 “응답자의 69%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