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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와 지식인』 역사문제연 안동 모임|어용지식은 역사발전에 장애|새역사창조는 저항통해 가능|민주실현 위해 진보적 지식인 역할크다

    역사문제연구소의 「지식인」 토론에서 박호성교수(서강대)는 『지식인은 실향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지식인의 정의를 현실의 대지에 두발을 딛고 미래의 하늘을 끝없이 동경하는 존재로

    중앙일보

    1987.08.11 00:00

  • 「가농」등 규제 비판론 대두

    ○천주교는 최근 가톨릭농민회·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톨릭학생총연맹등 전국 단체들의 활동을 정지시킨 춘계 주교회의결의에 대한 교회 자체내의 비판과 재고를 요망하는 의견이 강력히 대두하고

    중앙일보

    1987.07.31 00:00

  • 재야 황당

    「서로 마주 보며 달리는 두개의 기관차」에 비유되었던 한국의 정치 상황은 지난 6월 하순을 고비로 극적인 반전을 하면서 「민주화를 향해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한개의 기관차」로 바뀌

    중앙일보

    1987.07.18 00:00

  • 민주당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 시안

    제72조 ①대통령과 부통령의 임기는 4년으로 한다. ②대통령은 1문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다. 제73조 대통령과 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

    중앙일보

    1987.07.15 00:00

  • 먼저 할 일, 차차 할일

    지금은 자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민들이 오로지 마음을 합하여 신중할 때다. 「6·29선언」 이후 바야흐로 이 땅은 민주화 실현의 기대 속에 아연 활기와 열기를 되찾고 있다. 민주

    중앙일보

    1987.07.08 00:00

  • "최루탄피해 더 이상 없어야"

    「4· 19」 의 도화선이 됐던 김주열군의 죽음(1960년)이래 27년만인 이번 연세대생 이한열군의 최루탄 부상사망을 계기로「최루탄 추방」시민여론이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 이돈

    중앙일보

    1987.07.07 00:00

  • 행동적 현실참여서 「조용한 감시자」로|성직자들 "새구원"다짐

    종교계는 6·29 민주화선언을 계기로 정의 실현을 위한 사회구원활동을「행동적 참여」 에서 조용히 지켜보는「파수꾼의 역할」로 바꾸어가고 있다. 오늘의 민주화 대도가 뚫리기까지에는 특

    중앙일보

    1987.07.02 00:00

  • "조속한 민주화 실현만 남았다"|시민정신 키워 결단 뒷받침|화합으로 장외 정야 막아야

    노태우민정당대표의 6.29특별선언을 전폭 수용, 임기중 직선제개헌으로 13대 대통령선거를 실시하는 한편 대폭적인 사면·복권과 시국관련 구속자 석방을 단행하겠다고 밝힌 전두환대통령의

    중앙일보

    1987.07.01 00:00

  • 구종서|정치적 신흥민주국되자

    「6·29 노태우선언」은 제5공화정의 종언과「제6공화정」의 탄생을 예고하는 종소리다. 우리 헌정사에 이같은 국민적 공감대는 일찍 없었다. 우리가 세계에 대해 이렇게 신선한 충격을

    중앙일보

    1987.07.01 00:00

  • 시국수습에 관한 대통령 특별담화(전문)

    본인은 오늘 그동안 국민여러분께서 크게 걱정해 오신 작금의 시국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면서 이 역사적 전환기에서 우리 모두가 나라의 앞날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길을밝히고자

    중앙일보

    1987.07.01 00:00

  • "대통령·노대표·두김씨 공동민주화 선언하자"|개헌안작성 특위구성... 위원임명

    민주당은 30일 총 재단회의와 정무회의를 열고 당의 개헌안마련 등 6·29이후 정국대처방 안을 논의, 곧 김영삼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기로 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안에 당의

    중앙일보

    1987.06.30 00:00

  • "시일 끌지말고 실천에 옮겨야"|민정노대표 직선제건의 각계 반응|언로뚫을 분위기 기대

    「4·13조치」후 민주헌법을 요구해온 각계의 반응을 들어본다. ▲김은호씨 (변호사·전대한변협회장)=액면 그대로라면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동안 너무나 많은 인명·재산등 희생을

    중앙일보

    1987.06.29 00:00

  • 노태우대표 특별선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나라」를 열어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는 이제 우리나라의 장래 문제에 대해 굳은 신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민들 사이에 쌓여진

    중앙일보

    1987.06.29 00:00

  • 6·26대행진…정국긴장|여야, 폭력 자제 호소 성명

    청와대 영수회담에도 불구, 6·26평화대행진으로 정국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대회추이를 지켜보면서 금후의 시국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민정당은 야권의 대회 강행에 깊

    중앙일보

    1987.06.26 00:00

  • 전대통령-종교계 지도자 대화록

    ▲전대통령=명동성당에서 어려운 일을 겪으셨는데 신부들이 앞장에 나서서 대화로 갈 수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추기경=정부에서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학생들과

    중앙일보

    1987.06.26 00:00

  • 인천변호사 17명 시국성명을 발표

    【인천=김정배기자】인천변호사회 소속 변호사17명은 24일 「우리조국과 민족의 민주화를 요구하고 진정한 정의와 평화가 이땅에 실현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서명자명

    중앙일보

    1987.06.25 00:00

  • 여야 대화 노력 재개

    여야는 6·10민정당전당대회와 야권의 규탄대회가 끝남에 따라 정국의 정상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대화노력을 재개할 방침이다. 민정당은 노태우대표와 김영삼총재의 단독회담을 포함한 야권

    중앙일보

    1987.06.11 00:00

  • 「긴장수립」낮추는 것이 과제

    노태우 민정당대통령후보의 탄생으로 우리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과 집권당의 대통령후보가 공존하는 정치경험을 갖게됐다. 동시에 이는 집권세력이 후계체제를 공식화한 최초의 기록이기도하

    중앙일보

    1987.06.10 00:00

  • 민헌쟁취 국민운본부|변호사 74명참여결의

    한승헌·고영호·김상철변호사등 대한변협소속 변호사 74명은 5일하오7시 서울무교동 평창빌딩 이돈명변호사사무실에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에 참여키로 결의하고 성명을 냈다. 변호사

    중앙일보

    1987.06.06 00:00

  • 이재홍(문학평론가 인하대교수)

    오늘날 이땅에서 가장 중요한 문체의 하나는 정의로운 부의 축적이며, 그 정당한 분배다. 정당한 분배, 즉 평등의 실천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내포한 제반 모순과 부조리를 극복할 수 있

    중앙일보

    1987.05.19 00:00

  • 정치갈증. 해소될까

    전국 2백26개 시·군·구 가운데 24개지역은 내년 1월말께, 나머지 지역은 5월말께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한 정부·여당쪽 지자제2단계 실시방안이 최근 확정,발표되었다.

    중앙일보

    1987.05.08 00:00

  • 영남 정평목사 15명도

    영남지역목회자 정의평화실천협의회소속 목사14명과 신부1명 등 15명은 4일 하오11시부터 4일째 부산시 보수동 중부교회에서 호헌철폐와 민주개헌 실현을 위한 단식기도를 하고 있다.

    중앙일보

    1987.05.07 00:00

  • "민주화앞세운 사회혼란 단호대처"

    임방현의원(민정)=금년말의 대통령선거인단 선거, 내년의 지방의회의원 선거등 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는 만큼 불법·타락방지등 선거풍토개선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자생적공산주의분자

    중앙일보

    1987.05.07 00:00

  •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이지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진정한 의미는 한 인간으로서 「고오타마 싯다르다」의 출생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고오타마 싯다르다」의 바른 깨달음을 통해서 모든 중생에게 참다운 삶

    중앙일보

    1987.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