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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비용만 1억 들었다"…경복궁 낙서 테러범에 돈 청구키로
서울 경복궁 ‘낙서 테러’를 계기로 문화재청이 4대 궁궐과 종묘 등 주요 문화재(국가유산)의 외곽 담장 순찰을 강화하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110대를 추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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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둔 아내의 첫사랑 찾는 여정…류승룡도 반한 명소는 [GO로케]
━ 팔도유람 로드무비 ‘인생은 아름다워’ 주요 촬영지 뮤지컬 영화이자 로드 무비인 '인생은 아름다워'에는 경치 좋은 전국의 관광지가 줄줄이 등장한다. 포스터에도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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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깨지게한 '애마부인' 열풍…문닫은 서울극장의 43년
폐관일인 8월 31일 서울극장 매표소 및 스낵코너는 평소보다 이른 오후 4시50분경 마감했다. [나원정 기자] 2004년 서울극장. 이후 2017년 대대적인 리뉴얼로 지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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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실종자들 마지막이라도 예쁜 것만 보다 떠나길 바랐다”
11일 종영한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장판석(허준호)과 김욱(고수). 두 사람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사진 OCN] “강도,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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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조용필도 반한 문희, 그의 눈물에 온 국민이 울었다
한국 멜로영화의 지평을 넓힌 ‘미워도 다시 한번’에 나온 신영균과 문희. 신파영화라는 비판에도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중앙포토] 청년 조용필의 가슴을 설레게 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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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무부 2차 인사, 중간간부·평검사 759명 명단
◇ 법무부 ▲ 대변인 구자현 ▲ 감찰담당관 박은정 ▲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진성 ▲ 감찰담당관실 검사 장형수 ▲ 기획검사실 검사 정우석 ▲ 국제법무과 검사 유새롬 ▲ 검찰과장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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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국민 눈물 쏙 뺀 ‘미워도 다시 한번’…천사 같은 아내역, 전계현 떠나다
1960년대 한국 멜로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정소영 감독의 ‘미워도 다시 한번’. 전계현·신영균·문희(왼쪽부터)의 삼각 관계를 다뤘다. [중앙포토] “선생님, 전계현 선배님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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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번' 원로배우 전계현, 향년 82세로 별세
영화배우 전계현. [중앙포토]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1968)에 출연한 60년대 ‘은막의 스타’ 전계현 씨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충남 공주 출생인 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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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봉준호 영화에 꽂혀 한국행 … 서울은 1920년대 파리”
2009년부터 한국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프랑스인 오를리앙 레네(33·위)와 미국인 케빈 램버트(38)가 2일 중앙일보를 찾았다. 영화를 찍는 카메라를 직접 가져왔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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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김보성 아내 ‘으리녀’ 변신…스크린 첫 도전
배우 정소영(34)이 김보성(49)의 아내로 변신한다. 지난 3월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배우 정소영이 영화 ‘사랑은 없다’(감독 장훈, 제작 태풍코리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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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부 外
◆외교부<총영사>▶샌프란시스코 한동만▶시카고 김상일▶시드니 이휘진▶후쿠오카 박진웅 ◆법무부▶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출입국기획과장 장세근 ◆고양지청▶고려진◆부천지청▶권근한▶권인표▶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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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의 여배우들
‘여배우 트로이카’하면 장미희·유지인·정윤희 세 배우가 떠오릅니다. 탁월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1970년대를 풍미했죠. 60년대엔 문희·남정임·윤정희 등 ‘원조 트로이카’가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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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88) 남정임 보호 작전(하)
신성일이 남자 주인공을 맡은 영화 ‘백발백중’에 출연한 여배우들. 오른쪽부터 고은아·남정임·전양자. 남정임의 또렷한 외모가 두드러진다. 1969년 겨울 일본 촬영현장에서 내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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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84) 특등사수 이만희 감독
영화 ‘만추’(1966년) 촬영장에서 남녀주연인 신성일(왼쪽)·문정숙과 의견을 나누는 이만희(가운데) 감독. [사진집 『만추-사라진 영화』에서] 나는 내 생애 최고의 작품이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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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리메이크 한국영화
‘하녀’가 50년 만에 다시 만들어졌다. 리메이크라는 것이 결국은 원작의 위대함을 재확인하거나 주석을 다는 작업일 수밖에 없겠지만, 반세기의 시차를 둔 두 편의 ‘하녀’는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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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단 '대교 캥거루스' 가 리그 선두를 달리는 비결
“11번 잘한다!” 불쑥 응원 소리가 터져나왔다. 난간에 매달려 구경하고 있는 몇몇 젊은이들의 눈에는 신기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라운드를 ‘캥거루’처럼 힘차게 달리고 있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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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그곳에 가면 추억의 명화가 …
데이비드 린 감독의 ‘아라비아의 로렌스’. [충무로국제영화제 제공]최신작 위주의 여느 영화제와 달리, 고전영화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처음 생긴 충무로 국제영화제가 올해도 9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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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독하게, 얼굴은 예쁘게
[피플] 여자축구 새 지휘봉 안익수의 ‘희망 2008’ 지난 1999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호주 전훈을 취재하러 간 적이 있다. 당시 기억에 남는 일 가운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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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 고전영화 인터넷서 감상
최인규 감독의 ‘자유만세’(1946년), 신상옥 감독의 ‘젊은 그들’(55년), 김기영 감독의 ‘하녀’(60년), 강대진 감독의 ‘마부’(61년), 김수용 감독의 ‘산불’(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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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정소영씨 등 '유공 영화인'에 선정
'국민배우'로 불릴 만큼 영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安聖基.51.(上))씨가 '유공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安씨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하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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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정소영씨 배드민턴 '명예의 전당'에
1980~90년대 국제 배드민턴계를 주름잡았던 정명희(39.(上))씨와 정소영(36)씨가 배드민턴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은 2003년 명예의 전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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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한번' 기념비 건립
60년대 명화 ‘미워도 다시 한번’의 기념비가 동해시 묵호항 공원에 건립됐다. 문화관광부는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이 영화의 대표적 촬영지인 묵호등대 옆에 가로, 세로 1.5m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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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한국의 명배우 초대전 外
*** 한국의 명배우 초대전 '전원일기'김회장으로 친숙한 탤런트 최불암(사진)이 1970년대 출연한 영화 다섯 편이 상영된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정홍택)이 12~16일 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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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또 징크스?
손수건 없이는 볼 수 없는 한국형 최루 영화의 대표격인 '미워도 다시 한번'을 2002년판(사진)으로 새로 내놓은 정소영(74)감독은 기분이 착잡하다. 31일 개봉을 앞두고 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