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한일국교가 정상화된지 어언간 2년8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한일양국은 정치및경제면에 걸쳐 긴밀한 유대관계를맺고 있다. 「아스팍」을통한 양국의 공동적노력과두차례에걸친 한일각료회담의 개
-
체코·소련 공동성명 전문
소련과「체코」양국은 이번 「모스크바」회담기간 중 자유롭고 동지적인 협의를 통해 현국제사태발전에 관한 문젯점, 사회주의 제국에 대한 제국주의 음모의 활동상, 최근의「체코」사태및 5개
-
안보주변③|한미간의 조약
우리나라의 안전보상체제는 한국자체의 국방력을바탕으로해서 한·美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조약상의동맹관계와2개사단(약5만)규모의 미군주둔으로 엮어지고있다. 한·미간의 군사적 유대는 지난6
-
재일교포(7)
수십년을 일본땅에 묻혀살고 또 그런부모사이에일본에서태어난재일교포에게 협정이니영주권이니하여 그들이 일본에 머무를수있는「법적지위」를 말해도도시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저 살던 고장
-
한국·월남정세토의 양국에 큰 도움됐다
【오스틴(텍사스주)18일 UPI동양】「호놀룰루」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오스틴」으로 돌아온「존슨」대통령은 18일『어떤 해결치 못할 문제나 어떤 팽배한 긴장이나
-
존중돼야 할 의정의 형식과 절차
신민당 의원들의 농성으로 조성된 국회운영의 마비상태는 21·22일에 열린 여·야 중진 8인회담과 2인 소위에서 특조위법 제정요강에 관한 정치적 타결이 이루어졌으나 신민당 측이 그
-
양당 원내전략 대립으로「정상국회」파란 예상
신민당 측이 29일부터 국회에 등원키로 함으로써 국회는 일난 정상화하게 되었으나 공화당·신민당 양당의 원내기본전략에는 큰 거리가 있어 양당의 국회운영계획이 조정되지 않는 한 국회는
-
오늘의 초점(11)
곡절 가린「철통같은 보안」 여·야 전권대표자회담은 다섯 달을 끌어온「6·8총선거 후유 파동」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고 여당만의 국회를 여와 야의 국회로 정상화시키는 바탕을 닦았다.
-
전권회담 양당의제 제시
「정국구습 여·야 대표자 회의」는 7일 하오 3시 세종「호텔」에서 2차 회담을 갖고 쌍방의 의제를 제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공화당 보장입법을 중심으로 의제를 좁히려 들고
-
일당 국회 강행시비|합법론·불법론… 그 전망은
오는 21부터 국회를 단독으로 열어 대정부 질문을 벌일 계획이던 공화당은 시국수습의 실마리를 마지막으로 김종필 공화당 의장과 유진오 신민당수 사이의 회담에서 찾기 위해 단독운영을
-
「테일러」사절 중간 평점|증파 설득에 얽힌 미국 외교의 시련
「존슨」 미국 대통령의 특사 「테일러」·「클리포드」일행은 2일 서울에 도착하기 전 월남·「타일랜드」·「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등 월남참전 우방 국가들을 방문했다. 「테일러」·「
-
한·일 각료 예비회담
8월 9, 10 양일에 일본 동경에서 열릴 한·일 각료회담에 앞서 한·일 두 나라 실무자급의 예비회담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정부는 각료회담에서 2차 5개년
-
제1차 한·일 각료회담|예비회의를 통해본 전망|초점 상업차관
8월 9, 10일로 예정된 제1차 한·일 각료회담에 앞서 의제조정을 위해 열린 예비회의는 계류중인 대일 상업차관에 대한 EL(수출허가) 발급문제만을 중점 토의함으로써 이 문제가 이
-
공산권 대이 위협
【모스크바10일AP특전동화】소련을 비롯한 공산권 지도자들은 9일 「모스크바」에서 비밀정상회담을 가진 후 성명을 발표하고 만일 「이스라엘」군이 전쟁 이전의 휴전선 배후로 철수하지 않
-
영국 가입문제 각료리에 넘겨 EEC 정상회담
【로마30일 로이터 급전동화】구주공동시장(EEC)회원국 지도자들은 30일 금년 말 이전에 또 다시 정상회담을 여는데 합의했다. 2일간의 정상회담 후 발표된 「코뮤니케」는 또한 그들
-
말의 성찬·공약 풍년|공화·신민 유세어록
선거는 국민 다수의 지지를 위한 설득전쟁―. 공화·신민 양당은 4월 한달동안 대소 약 1백50개 도시를 누비며 유권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적의 평가, 현실의 분석을 서로 달
-
「타놈」 태 수상의 방한
한국 국민의 열광적인 환영 아래 「타놈·키티카초른」 태국수상 일행이 작 2일 한국 방문의 첫 발을 디디었다. 「타놈」 수상은 정일권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내한하게 되었다. 그의 서울
-
적극외교의 재평가|한일 타결·월남 파병·「아스파크」·태평양 시대까지 - 박봉식
지난해 우리 외교의 업적으로서 한·일 국교 정상화와 월남파병을 바탕으로 소위「전진적」자세로 적극 외교를 펴서 아세아의 지역적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였다고 하는 것이 정부의 자평
-
병력「실링」의정서부록 개정하여 군력증가 명문화
정부는 현재 60만명선으로 징해져있는 한국군의「병력정원제한(실링)」을 63만4천명으로 늘리기로한 한·미간의구두약속을 명문화하기위해 「병력실링」에관한 한·미의정서부록B항의 개정을 오
-
마닐라공동성명
남침중지면 살전|화·전노력을 병행 ⓛ비율빈공화국 대통령이대한민국대통령, 태국수상및월남공화국수상과 협의한후발송된 초청에 응하여 아세아·태평양지역 7개국가의 지도자들은 남월남에있어서의
-
대한 국제투자 협의체|그 구성과 전망과|방향 돌려 「보다 많은 회원국」으로|자문 넘는 간섭 우려
「런던」에서 열리고있는 국제차관단회의는 19일 (한국시간20일) 의 회의에서 대한투자협의체 구성에 따른 예비적 토의를 하게된다. 장 겸제기획원 장관을 수반으로 한 한국대표들은 이
-
공 그늘에「희생」이
「돌격내각」의 기치를 든 장기형경제 「팀」의 2년 - 재무·농림·상공·건설의 4륜에 얹힌 장「불도저」는 그동안 재무를 네번(박동규·홍승??희·이정환·금정렴) 이나 등장시켰고 농림윤
-
8·5선 철군에 합의
【타슈켄트 (소련) 10일 로이터동화】인도와 「파키스탄」은 10일 정상적이고 평화적인 관계를 회복하고 지난해 9월에 있었던 22일간의 전쟁에서의 점령 지역에서 상호 군대를 살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