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계자로 형님 있잖습니까” 윤필용·이후락 술자리 최후 (53) 유료 전용
육사 8기 출신인 윤필용은 박정희 대통령 사람이었다. 박 대통령은 5사단장 시절(1954년) 윤필용을 처음 만나 군수참모로 썼다. 이후 7사단장, 부산 군수기지사령관으로 자리를
-
[실록 박정희시대]38.이순신 예찬
박정희 (朴正熙) 전대통령 추종자들은 그를 세종대왕이나 충무공 이순신 (李舜臣.1545~98) 장군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기도 한다. 그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뚜렷한 공과 (功過)
-
대통령 이미지 만드는 언론참모
통상 청와대 대변인이라고 불리는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은 대통령의 「입」구실을 하고 있다. 대통령의 의지는 대변인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정부에는 정부 대변인이 따로 있다
-
윤필용 비밀요정서 『박대통령 노쇠… 』(청와대비서실:8)
◎골프장서 듣고는 박정희 “누구냐”노기/육여사,잦은 남편외박에 박종규 질책 박종규가 여자문제로 인한 박정희·육영수 부부간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중앙정보부장이
-
개헌시안 싸고 미묘해진 공화, 유정관계
10·26이후 「범 여권」이란 막연한 색채 아래 진로를 암중모색해오던 공화-유정회가 개헌방향과 주도문제를 싸고 미묘한 관계변화를 보이고 있다. 유정 9명이 의견 제시 공화·유정·정
-
젊은이와 대화즐기는 대변인출신|신범식 농수산 (유)
공화당·청와대·정부의 대변인을 두루거친후 9대국회 후반에 처음으로 의정단상에 첫발을 디뎠다. 성격이 다소 급한반면 솔직하고 뒤끝이 없어 부하들에겐 모시기편한 상관. 성대와 경북대에
-
개각설 주변
『오늘 아침에도 각하를 뵈었으나 평소와 다름 없이 결재 서류를 검토하고 계시던데요.』 청와대 출입 기자들의 끈질긴 개각 질문을 받고 임방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일 개각 낌새를
-
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
관료출신 총리 제1호 탄생-최규하 내각이 갖는 정치적 의미
「김종필 내각」의 퇴진과 「최규하 내각」의 등장은 단순한 인물교체의 차원을 넘은 정국의 방향전환과 정책결정의 구조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지닌 것 같다. 우선 혁명주
-
의회교류 미 상원에 중점
우리의원의 방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토머스·P·오닐 미 민주당하원 원내총무를 단장으로 한 미국의 원단 20여명이 오는 11월 방한할 예정. 워싱턴 방문을 끝내고 2일 저녁 귀국한
-
국민협력감사
정부대변인 신범식 문공부장관은 1일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 질서를 유지해 준 국민의 협력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4년간 정부는 박대통령의 영도아래 민족중흥의 과업에 총력을
-
묵과할 수 없는 행위-신 문공 성명
정부대변인 신범식 문공부장관은 19일 성명을 발표, 『지난17일 접적 지구인 김포·강화에서 신민당의 김대중 후보일행이 치안을 담당하고있는 경찰관들을 불법적으로 집단구타하고 총과 탄
-
북괴군 소좌 미그 15기로 귀순|공군기 유도, 거진 해안에 동체 착륙
3일 하오 2시27분 북괴 공군 소속 박성구 소좌 (32·북괴 공군 824 부대 소속)가 「미그」 15기 (기번 239호)를 몰고 휴전선을 넘어 간성 북쪽 5㎞ 지점인 고성군 거진
-
내년 의원세비 29만천여원
○…선거법 개정에 대한 공화당의 당론이 조정돼감에 따라 분할대상지역으로 거론되는 지구의 관계의장들은 대체로 반대는 않으나 조속히 결말을 내러주기를 바라는 듯.『분할을 하면 지구당관
-
감군 원 측 동의 안 했다
정부는 박 대통령과「애그뉴」미 부통령과의 회담에서 국군의 선현대화 (군 원 증가)를 확약한 후에 미군을 감축한다는 원칙으로 2만 감 군에 동의한 바도 없으며 앞으로 5년 이내에 주
-
논평 안할 땐 탐탁 찮은 때문
신민당의 대통령 후보문제는 유진산 대표위원의 귀국에 때맞추어 박기출 의원이 후보 경쟁에 나설 뜻을 밝힘으로써 더욱 착잡해졌다. 박 의원은 18일「뉴서울·호텔」에서『객관적 여건이나를
-
"김일성을 한 대 칠 때됐다"
○…광복절25주년 경축사에서 밝혀진 박대통령의 통일문제에 대한 새로운 구상은 지난봄에 발상 된 것이라고. 박대통령은 봄부터 측근에 『김일성이를 한대 쳐야할 때가 됐다』면서 이 구상
-
애느규 미 부통령, 22일 내한
「스피로·애그뉴」미국 부통령이「닉슨」대통령의 특사로 오는 22일 내한한다고 14일 상오 정부 대변인 신범식 문공부 장관이 발표했다. 「애그뉴」부통령은 25일까지 4일간 체한하는 동
-
국회 본회의 공전 불가피
국회는 10일간의 휴회를 끝내고 1일 본회의를 재개하기로 돼있으나 겸직의원 처리문제에서 빚어진 여야의 대립으로 정상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신민당은 정부가 겸직의원 문제를
-
통신 3사 통합 주선
신범식문공부장관은 17일 북괴의 선전공세에 대결하고 국가이익에 관계되는 뉴스가 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외에 나가도록 하기위해 동양·동화·합동등 국내 3사 통신사를 자율적으로
-
해군 방송선 납북
국방부는 5일하오 1시40분쯤 서해안 연평도 서쪽해상에 우리 어선단보호를 위해 배치된 해군방송선 1척(1백20t급·정장 정수일준위)이 북괴 해군고속경비정 2척(PGM형·2백50t급
-
인간의·위대성실증 정부·여·야논평
정부대변인 신범식 문공부장관은 『아폴로13호가 불가항력의 사고를 극복하고 지상으로 무사히 귀환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장관은 『세우주인들이 신념과 용기로 위기를 극
-
신당 응원하겠다는 함옹
신임 서울시장과 지방장관에 대한 16일 인사는 정부·여당 연석회의 직후 박대통령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유성에서 귀경한 후 회의를 주재한 박대통령은 『아파트사건에 대한 책임
-
납북 저지를 경하
정부 대변인 신범식 문공부장관은 3일 피납 JAL기의 승객이 김포에서 석방된 데 대한 담화를 발표 『피랍 승객이 서울에 무사히 구출된 것을 전 세계 자유민과 더불어 기뻐하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