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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대남라인 핵심 72세 김양건, 김정은 권유로 스키 타다 골절
흙먼지 뒤집어쓴 김정은 벤츠 김정은의 평남 연풍과학자휴양소 건설장 방문을 전한 18일자 노동신문 사진에 흙먼지 쓴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가 등장했다. ‘현장을 챙기는 지도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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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채동욱 논란, 필요한 건 진실이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婚外)아들’ 의혹과 사의 표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무엇이 사실인지 확인할 새도 없이 의혹이 또 다른 의혹을 낳는 양상이다. 국민들로서는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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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아들설 채동욱 "유전자 검사 용의" 반격
채동욱 검찰총장이 9일 낮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으로 가고 있다. [김형수 기자]“유전자 검사라도 받을 용의가 있다.” 지난 6일 느닷없는 ‘혼외(婚外)아들 의혹’ 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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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무현 해빙 무드에 방심, MB 접촉 제한 … 대북정보 먹통 불러
우리 정보당국의 대북 정보력 부재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정보를 제때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20일 국회 정보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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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의 길] 삼성은 경기, 현대는 경복초등 ‘공부하는 물’이 다르다
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이재용 코스’가 정형화된 듯하다. ‘사립초→국내 명문대→해외 MBA→계열사 입사’의 패턴이 두드러졌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후계자 양성’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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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청문회 ‘속전속결’ 이르면 이번 주내 마무리
한나라당이 김관진(육사 28기·전 합참의장·사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서두르고 있다. 야당 측에 12월 2일 열자는 제안도 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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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김황식 … MB는 ‘호남’과 ‘안정’을 택했다
김황식 총리 후보자에게 담긴 코드는 ‘화합’과 ‘공정’이다. 화합은 본적지 기준 ‘첫 전남 출신 총리 후보자’란 상징성에서 비롯된다. 공정은 법관과 감사원장으로서 걸어온 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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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② 경기도 지사 후보
“지금 내리는 빗방울은 천안함 용사들의 눈물”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경기도 안성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인 파라밀 요양원에서 한 할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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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7개 부처에 숨겨놓은 특수활동비 2678억”
12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010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백용호 국세청장. [김형수 기자]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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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도실용, 말은 옳은데 실천 안 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민주당 박지원(사진) 의원에겐 지난달부터 ‘청문회 킬러’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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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도실용, 말은 옳은데 실천 안 돼”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민주당 박지원(사진) 의원에겐 지난달부터 ‘청문회 킬러’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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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추천한 건 비선 아닌 정동기 수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비공개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다.그의 사퇴 후폭풍이 거세다.검찰 조직은 사상 최악의 지도부 공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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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추천한 건 비선 아닌 정동기 수석”
검찰총장에 내정됐다 낙마한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검찰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천성관(51·사시 22회)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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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正祖의 르네상스’ 21세기로 通하다
1795년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성대한 화성 행차를 벌였다. 수원 현륭원에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었고, 선친이 살아있었다면 동갑인 모친 혜경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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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숨은 주역 김만복 국정원장은 누구?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7월말 이후 김만복(61) 국정원장이 대통령 특사로 두 차례 비공개로 북한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남측에서 구체적으로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은 7월. 여기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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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페] '전환기의 방송정책'
전환기의 방송정책/김정기 지음, 한울아카데미, 2만8천원 "방송 공익이 어디에 무게중심을 둬야 하는가? 국가의 몫인가, 시장의 몫인가? 나는 국가와 시장이라는 이분법 보다는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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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파워 엘리트] '정보기관장 = 실세' 많아
과거 정권 실세들의 면면을 보면 정보기관의 수장 출신이 많다. 박정희(朴正熙)정부 2인자 경쟁을 벌였던 김종필(金鍾泌).이후락(李厚洛).김형욱 (金炯旭)씨는 중앙정보부장을 거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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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스포트라이트] 박지원 문화관광장관 外
◇ 박지원 문화관광 장관 91년 이래 8년간 김대중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해 왔던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金대통령 곁을 떠났다.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장세동씨가 있다면, 金대통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