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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금호4중주단
금호현악4중주단의 송년음악회가 1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슈베르트 탄생 2백주년을 맞아 슈베르트의 '현악4중주 E장조 D353' '현악5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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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청소년콩쿠르 1등 전주신흥중 고봉인군
예술의 재능을 꽃 피우려면 대부분 미국이나 유럽등으로 유학을 가는게 우리의 현실이다. 그러나 이런 통념을 깨고 국내서도 열심히 하면 세계최고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인 장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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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수상소감 - 첼로 김민지
“2차예선이 가장 어려웠어요.쇼스타코비치는 강하고 힘이 있어 개인적인 취향과 잘 맞아 좋아하는 편입니다.” 첼로부문에서 1위에 입상한 김민지(金玟志.18)양은 서울예고 1학년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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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피아니스트로 '컴백'
내년 시즌부터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오케스트라,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물론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도 겸임하게 될 정명훈(鄭明勳.43)씨는 74년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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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첼로 나인희양 수상소감
『2차예선은 테크닉이 힘들었고 본선의 슈만곡은 음악해석이 어려웠는데 뜻밖에 좋은 결과가 나와 기뻐요.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려요.』 첼로부문 본선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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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 "시인" 英 서평지 실려
영국의 권위있는 서평지 TLS의 지난달 27일자에 이문열씨의『시인』(사진)과 이창래씨의 『네이티브 스피커』에 대한 서평이나란히 실려 눈길. 이창래씨의 영어소설 『네이티브 스피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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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창단기념 축하리셉션
…삼성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의 창단기념 축하리셉션이 24일 밤 서울 플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韓龍外 삼성문화재단 전무의 인사말,金道鉉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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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영욕의 얼굴들
광복 50년.한반도가 두동강이 나고 체제가 다른 정부가 각각남쪽과 북쪽에 수립된지 반세기가 흘렀다.역사의 마디마디에는 늘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주역들이 있게 마련이다.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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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년 기념행사 민족대축제로 꾸민다
광복 50주년을 15일을 전후해 광복의 환희와 감격을 되새기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민족대축제로 엮어질 올해 광복절행사는 역사의 場.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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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 祝歌"동방의 빛"울려 퍼진다
『놀라라/한줄기 빛 여기/한줄기 빛 여기 모여들어/어찌 눈부시지 않으랴/동방의 겨레 5천년 어찌 멀리멀리 눈부시지 않으랴…/여기 새 세상 온 세상과 더불어/동방의 빛 뿜어 나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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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기념 음악회 풍성
광복 50주년을 맞이해 해방후 한국음악계를 회고하는 음악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린다.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총출연하는 이들 행사는 세계수준에 육박한 한국음악계의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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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 첼로독주회를 보고-이장직 음악전문기자
한마디로 말해 잔잔한 감동의 연속이었다.가을의 문턱에서 12년만에 독주회로 고국 무대에 우뚝 선 鄭明和의 모습은 「이제는돌아와 거울앞에 선 내 누님같은」한송이 국화꽃이었다.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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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 첼로독주회
세계수준의 정트리오 맏이로서 유엔 마약퇴치 친선대사 등으로 국제적인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정명화(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그의 25년 연주활동을 기념하는 독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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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음악원 3월초 정식 출범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이강숙)가 오는 3월8일 93학년도 음악원 입학식을 가짐으로써 정식 출범하게 됐다. 또 학제·교과내용·교수진 등도 윤곽을 갖추었다. 98명의 신입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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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고난 예술감각」미주서 꽃피워
한국인들이 나라밖 어디를 가나 고유의 풍습을 끈질기게 이어나가는 전통을 고수하고있는 예는 비단 코메리칸에만 국한되는 사례는 아니다. 만주의 조선족들이 그렇고 30년대말 스탈린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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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성악가 최현수·김영미씨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임명
미국에서 활동중인 바리톤 최현수씨와 소프라노 김영미씨가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성악과 교수로 임명됐다. 국내 최초의 실기전문학교로 내년 3월 개교하게 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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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교수에 불이익 11개 교수들 규탄
부산·경남지역 대학교수 3백5명은 20일 「동의대 서명교수 탄압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발표, 『지난해 시국선언에 서명한 교수 5명을 각각 재임용탈락·강제전출·승진누락·수업배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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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의 불모지에 뿌리 내린다.-김민씨와 「바로크합주단」재건
우리나라 음악계는 흔히「실내악의 불모지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세계 정상급의 독주자나 수준높은 교향악단은 있어도 이렇다할 실내악단은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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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 5남매 4월귀국
미국에서도 「음악가족」으로 널리 소개된 정명화·정경화의 5남매가 모국에「고려음악재단」을 설립하기위해 오는4윌 귀국한다. 작년8월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정-한미음악재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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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대중음악은 딴 기회로 밀고, 여기서는 음악을 주로 순수음악 또는 예술음악으로 국한하고 양악과 국악으로 나누어 말하려고 한다. 1904년 처음으로 창가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선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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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경화 자매 귀국 연주회
방학을 틈타 잠깐 모국에 들른 젊은 음악가 자매 정명화·경화양은 14일의 「조인트·리사이틀」을 앞두고 연습에 바쁘다. 5년만에 서울에 돌아온 이들은 미국에서도 매우 촉망받는 연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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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악단의 두 얼굴
김현철 주미대사는 우리 나라 유학생 정명화(22)양에게 소련 여행허가를 하도록 본국 정부에 건의했다. 「첼로」를 연주하는 정양의 소련여행 건의는 그의 스승인 세계적 「첼리스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