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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노동개혁 변죽만 울리고 비전 전략 안 보인다"
"노동개혁 의지만 있고, 비전과 전략이 안 보인다." "노동계 반발이 우려되는 노동개혁은 시도조차 않을 방침을 드러냈다." 전직 장관, 학계·법조계 등의 전문가들이 내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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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의 역설···정년퇴직은 줄고 되레 조기퇴직만 늘었다
2013년 60세 정년이 법제화해 2016년 정착됐지만 이후 되려 조기 퇴직으로 회사를 떠나는 사람은 늘고, 정년퇴직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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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 "연봉 1600만원인데···" 1550만원 김제동 논란 한숨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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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열심히 일한 당신, '근로자' 입니까
`야쿠르트 아줌마` 도 시대에 따라 변화를 겪었다. 1970년대(왼쪽)와 1990년대(가운데)는 가방과 수레가 `트레이드 마크`였으나 이제는 전동차로 야쿠르트를 배달한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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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연장 필요성엔 공감… 임금피크제엔 다른 시각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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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대책 살펴보니
근로기준법 제24조에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을 때 해고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은 상당수 업체가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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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박은 말뚝 어떻게 뽑느냐가 과제"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이렇게 경제를 살리자'란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오석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정수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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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91) 서울 성북을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
▶ 최수영 상세정보 보기“분야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 경영 마인드를 키운 전문 경영인입니다. 그동안 기업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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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안 주요내용] 5대 불법행위 즉각 공권력 투입
◇노조보다 근로자 우선=가장 주목되는 것은 노사협의회를 사실상의 노사 간 최고 협의.의결기구화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근로자 과반수로 조직된 노조에 부여된 현행 노사협의회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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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구조조정]각계 반응
청와대 정.재계 간담회에 대해 여권은 경제회생의 획기적인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시장경제원리를 해치는 졸속정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경실련.한국노총.민주노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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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실업시대]下.발등에 불 노동개혁(1)
아무런 준비 없이 맞닥뜨린 대량실업 사태는 메가톤급 사회적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대량실업의 파급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파제는 마련돼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대답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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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4대그룹회장 회동]대기업개혁에 필요한 3대 보완책
재벌개혁은 이제 활시위를 떠난 화난 화살이 됐다. 이 화살이 어디로 날아가느냐에 따라 한국경제의 운명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재벌개혁은 곧 한국경제의 구조조정과 동전의 양면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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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정리해고 다툴시간 없다
부실금융기관의 정리해고 입법을 둘러싼 진통이 깊어지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오는 15일 열릴 임시국회에서 이의 처리를 반대하며 강행할 경우 노사정 (勞使政) 협의회 참석을 거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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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정리해고 조기도입땐 勞使政 협의기구 불참"
한국노총 (위원장 朴仁相) 은 7일 정부와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이 추진중인 금융산업부문의 정리해고제 조기도입과 관련, "보완책이 미비된 상태에서 이를 추진한다면 '노사정 (勞使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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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줄이고 기업은 살리고…정리해고 보완책 마련 시급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아래서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정리해고제의 조기도입이 불가피해지면서 인원감축에 따른 파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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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싸고 대립…3당 "없애거나 보완" 청와대 "있을 수 없는 일"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의 '보완불가' 방침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국민회의.국민신당등 정치권이 28일 실명제 보완과 한시적 폐지를 강력히 요구해 청와대와 정치권이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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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잡는 규제 30가지-전경련 조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조정이 재계 최대의 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가로막는 경제규제가 세금.노사제도.공정거래법등에 걸쳐 30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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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쟁점과 전략
한보게이트와 황장엽(黃長燁)북한 노동당비서 망명사건의 파장속에 17일 문을 연 임시국회는 곳곳의 돌출변수와 현격한 여야(與野)간 입장차로 순항여부가 불투명하다. 야당은 한보의혹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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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학습방식
프랑스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테르 기자가 이번 파업사태를 취재하면서 박광수 영화감독과 나눈 대화가 인상적이다.“한국인들은 잃어버린 시간을 병적인 기아증,굶주린 자의 탐욕으로 따라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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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보완책 늑장-정리해고 승인범위.財源 딴소리
노동부.통상산업부등 정부 부처간 또는 정부.신한국당간의 이견때문에 개정 노동관계법 시행령과 .근로자 생활향상및 고용안정지원특별법'제정등 노동관계법 후속 보완대책 마련 작업이 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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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解雇 엄격 규정-與 노동법 보완대책
여권이 13일 노동법 재개정 불가방침을 거듭 못박아 여야간의공방은 정부.여당의 후속 보완대책과 이에 대한 야당의 비난으로확산되고 있다. 여권의 노동법 후속 보완책은 크게 두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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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해고자 기본급 50% 6월~1년 지급
신한국당은 노동법의 실질적인 후속 보완책의 하나로 실업수당과는 별도로 직장을 구하지 못한 해고 근로자에게 종전 직장에서 받던 기본급의 50%를 최저 6개월이상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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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TV토론 할만하다
신한국당이 개정된 노동법을 놓고 공개 TV토론을 제의하는 등수습책을 모색하고 있다.공권력에 의존한 일방적인 진압에 매달려있는 듯했던 여당이 뒤늦게나마 이런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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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해법 못찾고 우왕좌왕-대책없는 신한국당
신한국당은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압박감속에서도 파업사태에 대해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한채 우왕좌왕하는 형세다. 파업노동자에 대한 정부측 사법대응이 시작되는 마당에 이를 둘러싼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