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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평가-국회해산 연결시사
민정당의 박준규 대표위원은 4일 『중간평가가 실시될 경우 4당 국회라는 주어진 여건도 투영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중간평가에서 불신임이 곧 대통령직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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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색깔론」으로 설왕설래|민정사무처국장급 인사에 불평·반발 잇따라
○…김대중 평민당총재는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서울시장 후보문제와 관련한 당내 잡음에 대해『서울시장후보는 당내·외에서 적임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해 이재근총장의『당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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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소수주장 반영하자니 소리날밖에…"
○…이현재 국무총리는 22일 국회에서 행한 새정부 출범이후 첫국정보고 서두에서 『이번 13대 국회처럼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를 모은 국회는 일찌기 없었다』며 『지금 우리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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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아리 걷고 회초리 맞을 각오
여소 야대의 국회를 바라다보는 행정부의 입장은 종아리를 걷고 회초리를 기다리는 형국이다. 국회를「행정부의 시녀」정도로 간주하던 시대는 가고 이젠 국회에서 야당의 협조 없이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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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큰 매듭풀었다〃 박수
○…민정당의 노태우총재는 31일낮 당사 근처 식당에서 기자들과 점심을 먹던중「개헌협상완전타결」이라는 중앙일보를 받아보고『나의 6·29선언중 가장 큰 매듭이 풀어졌군』이라며『축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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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교환 삼가도록
○…노신영국무총리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다가오는 추석에는 공직자들이 되도록 선물교환을 삼가라』고 지시. 노총리는 『추석에 이웃간의 선물교환은 우리의 고유한 미풍양속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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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기자회견 월정화|노총리지시|주요시책 자세히 알리도록
노신영총리서리는 28일 국무화의에서 『각부 장관들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이상 정례 기자회견이나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주요시책과 추진상황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라』고 지시했다.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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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기자회견 월정화|노총리지시|주요시책 자세히 알리도록
노신영총리서리는 28일 국무화의에서 『각부 장관들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이상 정례 기자회견이나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주요시책과 추진상황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라』고 지시했다.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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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과의 간담회 유야무야
민정당은 홍보강화를 위해 당 간부들이 출입기자들과 정례 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나 단 1회의 실적만 남기고 유야무야인 상태. 민정당은 권익현대표위원 취임 후 정래혁사건 등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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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표의 정치일정발언을 보충
2일 하오 출입기자들과의 정례간담회에서 이종련 민정당총무는 정기국회운영·해금·총선거시기 등에 관해, 권익현대표위원과 같은 맥락으로 정치일정의 정상궤도운행을 강조. 이총무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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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체제가 낳은 금융편법
양도성 정기예금증서(C/D=Negotiable Certificate of Deposit)라는 자못 긴 이름의 금융상품이 새로 등장했다. 이름이 길어서인지는 몰라도 이같은 금융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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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을 쪼개쓰는 "맹열파"들
사회가 복잡해지고 전문화해가는만큼 행정도 복잡해지고 전문화되지 않을수 없다. 바쁘지 않은 장관이 없고 업무량이 폭주하지 않는 부처가없다. 장관의 일과는 결재·보고·내방객면담·회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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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원서 접수상황 "발표엄금"했다 "철회"|문교부
○…문교부는 지난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각 대학에 대해 원서접수상황을 발표하지 말라고 긴급 지시했다가 곧이어 이 『엄금지시』를 철회하느라 법석을 떠는등 해프닝을 연출. 일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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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파동의 연속|82년엔 "말"도 많았다|채찍과…해학과…말 따라 거슬러 가본 각계 365일
세월은 가도 말은 남는다. 올해 따라 대형 사건 사고에다 실명제 파동, 한일 교과서 파동 등이 겹쳐 말도 유별나게 많았다. 따지고 보면 정치나 외교는 대부분「말」의 교환이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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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수위」낮춰줄 「수합방안」찾아 분주
급격히 높아진 시국수위로 정부와 정계에는 연일 긴장감이 돌고있다. 시국수습을 위해 곧 어떤 조치가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중에 느닷없이 「중대발표설」이 나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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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종로 1번지
지난 26일 최규하 대통령이 지방 순시중인 제주도에서 서기원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를 공격하는 정치인들의 태도가 유감스럽다는 이례적인 성명을 냈다. 그 동안 최 대통령은 정치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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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의 외국신문|정기간행물 30여종·상주기자 49명
「이사또」편집국장의 평양발언을 문제삼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폐쇄와 신문의 국내 배포·판매금지 조치는 정부가 72년이래 취한 세 번 째 강경 조치인 동시에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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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격랑 1주일|양국 대사관의 24시
박한 한일 관계의 소용돌이 속에서 주한 일본 대사관은 24시간 숨가쁜 외교전을 치러내고 있다. 밖으로는 「데모」 군중의 노호, 안으로는 한국의 「타프」한 교섭 자세 때문에 「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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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놓은 뒤 역명 붙여야…
○『철길을 놓은 다음 역을짓고 역명을 붙이는게 순리』 -. 박농림장관은 10만톤의 쌀 수출을 느닷없이 들고나선 모당국자의 발언을 이렇게 비유하면서 못마땅한 표정. 특이하게 할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