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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호주 주부 리디콧의 북촌
나는 5년째 서울 북쪽의 마을 북촌에서 살고 있다. 북촌에서의 하루하루는 여전히 기쁨으로 가득하다. 애들을 학교에 데려다 줄 때도, 전통 한옥이 밀집한 좁은 동네 길을 거닐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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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서울] “삼청동 매력인 한옥·골목길 줄고 국적불명 상가 침범해 속상해요”
“오래된 집을 왜 자꾸 뜯어내는지 모르겠어요.” 서울 삼청동 사랑이 남다른 호주인 메리 제인(45·사진)의 말이다. 제인은 2000년 주한 호주대사관에 1등 서기관으로 부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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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트렌드 어우러진 도심 속 보석...산·물·인심 맑아 삼청동
“송림 사이로 맑은 샘물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산은 높고 수림은 빽빽이 들어서 있으며 깊숙한 바위 골짜기를 따라 수리(理)를 못 가 바위가 깎아질러 벼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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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이런 서비스…
도서관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에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영화위성방송 등을 시청할 수도 있다. 한자교실, 서예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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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수현씨(전 한국상업은행 지점장)별세 外
▶강수현씨(전 한국상업은행 지점장)별세=12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2258-5977 ▶김종실씨(LMW 회장)별세, 김형도씨(광평마그네트알미늄 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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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북촌 차 없는 거리로 연결
서울 청계천에서 삼청공원까지 보행자 전용 도로가 조성된다. 특히 인사동부터 삼청동길(북촌)까지 1.5㎞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다. 서울시가 연말에 시작하는 돈화문로와 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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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넛지』 읽은 이명박 대통령 올해는 ?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닷가 별장에서 책을 읽는 대통령. 생각만 해도 멋있다. 하지만 대통령의 휴가는 편히 쉬는 휴가(休暇)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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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넛지' 읽은 이명박 대통령 올해는 ?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통령에게 휴가는 국정 운영의 구상과 에너지를 얻는 재충전의 기회다. 역대 대통령들은 책을 읽으면서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를 즐겼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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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넛지』 읽은 이명박 대통령 올해는 ?
대통령에게 휴가는 국정 운영의 구상과 에너지를 얻는 재충전의 기회다. 역대 대통령들은 책을 읽으면서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를 즐겼다. 사진 왼쪽부터 장남 지만군을 안은 채 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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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스마트폰으로 관할 도서관 책 검색하고 대출 예약
서울시교육청은 23일 관할 도서관 22곳이 소장한 480만 권의 도서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대출 예약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브로피아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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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우등생들의 여름방학 계획
여름방학은 기회의 시간이다. 1학기에 부족했던 공부를 총정리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며 우등생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해둬야 한다. 초등학생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여름방학 동안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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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러 멀티플렉스만 가시나요
최근 극장가에서 33년 만에 영화 ‘대부’가 재개봉돼 눈길을 끈다. 영화 ‘하녀’가 리메이크돼 화제였고, 할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 붐이 이는 등 고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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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어린이날 행사 재미있고 알찬 곳은?
5일은 제88회 어린이날이다. 도심 곳곳에서 동심을 위한 행사와 놀이가 풍성하게 열린다. 서울시 산하기관과 구청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무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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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무료강연 들으세요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부산·대전·광주·대구 등 5대 도시에서 동시에 연다. 강연자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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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도 눈사람이 되어볼까”
서울 화동 정독도서관 앞에 아이스 조각가 이원택씨가 만든 이글루, 북극곰, 벌 받는 아이들 등 눈 조각품이 전시됐다. 지나던 학생들이 걸상을 들고 벌받는 모습의 조각품 앞에서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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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굵은 두 팔로 받치고 있는 건 하늘인가 역사인가 백성인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약 600년 된 재동 백송은 헌법재판소 뒤뜰 3m 축대 위에 있다. V자 형태의 두 줄기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줄기를 쇠막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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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굵은 두 팔로 받치고 있는 건 하늘인가 역사인가 백성인가
약 600년 된 재동 백송은 헌법재판소 뒤뜰 3m 축대 위에 있다. V자 형태의 두 줄기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줄기를 쇠막대가 지지하고 있다. 1993년 준공된 헌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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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동동] 서울 북촌 한옥마을 14개 구역별로 보존
앞으로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건물을 지을 땐 한옥으로만 지어야 한다. 용도는 주거용으로 제한된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북촌 한옥마을 112만8372㎡를 14개 구역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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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세상 부러워하던 눈들, 서울을 보기 시작하다
서울 원서동 한옥 풍경. 옹기종기 아담한 한옥이 어깨를 맞댄 좁은 골목에 가로등 불빛이 푸근해 보인다. [민음인 제공]정독 도서관, 덕수궁 돌담김, 삼청동길, 창덕궁, 청계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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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사들이려고 하는 런던 버킹엄궁 옆 빌딩은 현지 시장에서는 트로피애셋(기념비적 자산)으로 통한다. 고궁 옆 부동산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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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4년 새 10배 뛴 곳도
경희궁 오른쪽의 단독주택촌과 그 바깥쪽 내수동의 재개발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촌. 단독주택의 호가는 3.3㎡당 최고 5000만원이다. 오른쪽 아래 작은 사진은 북촌 한옥촌.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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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분위기는 옛말, 한번 가서 쉬고 즐겨 보세요
도서관 역사는 문자의 역사와 나란히 시작됐다고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요즘 도서관에서 흔히 보는 책, 즉 활자를 종이에 인쇄해 제본하는 형태의 기록물이 만들어지기 훨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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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위해 활자 키우고, 임산부 위해 책 택배도
밤에도 책을 볼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늘고 있다. 사진은 23일 밤 서울 동대문구정보화 도서관의 열람실이다. 신동연 기자 사실 이전에 도서관을 찾은 것도 책 때문은 아니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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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730만 점 책 부자, 『월인석보』『동의보감』등 보물 소장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도서관 이용도 마찬가지다. 공공도서관에 대한 기본적인 궁금증을 문답으로 정리한다. 도서관 이용뿐 아니라 도서관에 불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