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사상최대 실적 금융권 “곳간 넉넉할 때 명퇴 늘리자”
연말을 맞아 은행들이 본격적인 감원 작업에 들어갔다. 일부 금융지주사가 지난 3분기 ‘분기 순이익 1조 시대’를 열었을 정도로, 금융권 실적은 올해 사상 최대다. 곳간이 넉넉한
-
"39개월 월급 받고 명퇴"…최고 실적 은행권 덮친 '감원 한파'
연말을 맞아 은행들이 본격적인 감원 작업에 들어갔다. 일부 금융지주사가 지난 3분기 ‘분기 순이익 1조 시대’를 열었을 정도로, 금융권 실적은 올해 사상 최대다. 곳간이 넉넉한
-
[e글중심] 은행 노조 파업, 모바일 시대에 무기력
■ 「 [뉴스1] 8일 하루 동안 KB국민은행 노조가 19년 만에 총파업을 했습니다. 전 직원 중 대략 국민은행 추산 30%, 노조 추산 68%의 인력이 참여했지만, 큰
-
[고졸 신입행원 채용 재개 5년 그 후] “대학 간 친구는 취준생, 나는 6년차 직장인”
은행권에 고졸 채용 바람이 불던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이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은행이 뽑은 20명의 고졸 특성화고 신입행원의 교육장을 방문했다.지난 4월 7일 오후 5시 영업을
-
준비 없는 개방이 부른 ‘환란’ … 위기 앞에서 한국은 하나였다
제일은행 마지막 날을 담은 영상 ‘내일을 준비하며’(일명 눈물의 비디오·작은 사진)를 촬영한 이응준씨가 서울 종각 옛 제일은행 본점(왼쪽 건물) 앞에 서 있다. 김춘식 기자 관련
-
망하는 곳 나오고 수퍼스타 탄생해야 금융업계 활력
관련기사 수익 악화에 금융산업 흔들 올해 안 5000여 명 구조조정 이자 단맛에 체질개선 소홀, 저금리 지속되자 휘청 낙하산 회장 vs 낙하산 행장 … ‘믿는 구석’ 달라 서로
-
하루 4시간은 '직장인' 나머지 시간은 '엄마'죠
“엄마와 직장인의 역할을 모두 제대로 할 수 있게 됐어요.” 올해 상반기 신한은행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에 합격해 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신입 행원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
[브리핑] 광주은행, 특성화고 정규직 채용
광주은행이 광주·전남 지역 특성화고에 다니는 학생 23명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했다. 광주은행은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서 추천한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전형을 통해 고교생
-
‘출장소장님’ 된 청원경찰 출신 은행원
고졸 청원경찰 출신 은행원이 정규직이 된 지 6년 만에 부지점장급(3급)으로 승진했다. 기업은행은 서울 등촌역지점의 김용술(51·사진) 과장(4급)을 경기도 부천시의 원미출장소장으
-
직원 150명 성과급 3억8000만원 반납…인턴 55명 뽑기도
예비 졸업생인 이슬기(24·서울 흑석동)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은행 등 16곳에 입사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유학까지 보내준 부모님 얼굴이 떠올라 눈
-
[우리말바루기] 그림에 떡(?)
아래 문장에서 틀린 표현을 고르시오. ㉮ “무일푼인 우리에게 진열장에 놓인 만두는 그림에 떡이었다.” ㉯ “그는 무슨 일이든 언제나 발등의 불이 떨어져야 시작한다.” ㉰ “훨씬 나
-
[Cover Story] "아무리 하찮은 기회라도 낚아채세요"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여름. 하나은행 월곡지점에 대학 출신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로 들어간 이서원(33·당시 23세·사진)씨는 요즘으로 치면 딱 ‘88만원 세대’다. 번듯
-
정치 한복판 뛰어든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
신동연 기자 황영기(55·사진) 전 우리금융 회장이 돌아왔다. 그는 지지율 1위를 질주하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의 핵심인 경제살리기 특위의 부위원장으로 다시 나타났다.
-
정치 한복판 뛰어든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INSIDE] 정치 입문한 황영기의 꿈 황영기(55·사진) 전 우리금융 회장이 돌아왔다. 그는 지지율 1위를 질주하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의 핵
-
[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
[JOBs] (60) 국민은행 - 희망 입금기, 행복 출금기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사 영업점 자동화기기 앞에서 국민은행 행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홍준희·고재섭·정호정·최지현·김민애씨. [사진=최승식 기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동
-
은행창구텔러,'설움' 옛말,'인기'직 부상
은행지점의 창구텔러직이 구직시장의 새로운 인기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규직 은행원들에 비해 임금 수준은 낮지만 다른 업종과 비교하면 초임이 웬만한 중견기업 수준인데다 복지혜택도
-
[한입경제] 600대 1 … 은행 정규직 전환 시험은 '고시'
은행권에서 새로운 '고시(考試)'가 생겨났다. 이른바 '전환고시'다. 정규직으로 신분을 바꾸려는 비정규직 행원이 넘쳐나면서 생긴 말이다. 국민은행은 10일 전국 여섯 곳의 시험장
-
[외환은행 열린채용 그후 2개월] 우리 잘 뽑았다고 40명 더 뽑는대요
"실제 일을 시켜보니 학력이나 연령.성별 등은 껍데기에 불과했다. 실무 부서에서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어 11월에도 40명을 추가로 뽑을 계획이다."(외환은행 김형민 부
-
[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25. 열린우리 김영주 당선자
열린우리당 김영주(49.비례대표) 당선자는 학창 시절 농구선수였다. 서울 무학여고를 졸업한 뒤에도 서울신탁은행 선수로 3년간 활약했다. 체력의 한계를 느껴 농구를 그만둔 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