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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호주총리 조언 "트럼프에 순종하면 더 당해…맞서야 존중받아"
"트럼프에게 존중받는 유일한 길은 그에게 맞서는 것뿐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다면 '미국 우선주의'로 회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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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의 시간, 여야 대화 통로부터 열어야"
━ 정당학회·중앙SUNDAY 총선 좌담 - 전문가들이 본 4·10 총선 4·10 총선 이후 한국 정치가 미지의 경로로 들어섰다. 최고의 여소야대(與小野大)다. 노태우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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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공약·정책 경쟁 실종되고 네거티브 공방만 치열한 총선…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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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손 잡아달라"…아내가 '출마 선언문' 대독하며 눈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아내 남영신 씨가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송 대표를 대신해 옥중 출마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스1 구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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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자가 미국 피 오염"…또 혐오발언 논란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이민자를 겨냥해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뉴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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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12개국 사형제 완전 폐지…중·일 등 55개국은 유지
━ ‘묻지마 흉악범’이 불러낸 종신형·사형제 논쟁 사형제 폐지만 3번을 했다. 필리핀의 얘기다. 사형제 부활의 불씨가 켜질 때마다 재도입이 추진됐다. 최초로 1987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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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재명 구속' vs '檢스토킹 중단'...수원지검 앞 '맞불' 집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로 검찰에 출석한 9일 수원지검 앞에선 한때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자들 간 '맞불' 집회로 혼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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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오염수 방류 임박, 총력 대응도 모자랄 판
한경환 총괄 에디터 ‘후쿠시마발 시한폭탄’의 타이머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르면 이달 안에 내놓을 최종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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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윤석열 외교, 내부 설득 실패하면 물거품 된다
이하경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 미국 의회 연설은 성공작이었다. 500여 명의 상·하원 의원은 글로벌 경제의 강자인 삼성전자·현대차·SK 총수와 함께 미국 땅을 밟은 한국의 지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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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추문 수사, 스탈린식"...담당검사장은 살해협박 받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2024년 대선을 향한 첫 유세를 갖고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스탈린식"이라고 비난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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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표 색출 어렵지 않다?…李체포안 D-1, 어떤 결과든 후폭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장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6일, 민주당은 거듭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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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무기를 갖지 않은 예언자는 자멸한다
힘든 개혁을 한꺼번에 추진하는 건 위험하다. 천지사방에서 화살이 날아온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 개혁을 동시에 시동 걸었다.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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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무기를 갖지 않은 예언자는 자멸한다
이하경 대기자·부사장 힘든 개혁을 한꺼번에 추진하는 건 위험하다. 천지사방에서 화살이 날아온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 개혁을 동시에 시동 걸었다. 일제 강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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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인터뷰 | ‘분열의 시대’를 건너는 법, 지식인 홍세화에게 묻다
“불평등의 대물림에 있어서는 조국과 한동훈은 하나다” ■“정치의 팬덤화·종교화에 기대는 민주당 586, 무능한 新기득권으로 고착화” ■“尹 대통령에게 ‘정치는 전쟁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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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사면초가의 이재명 대표가 부활하는 길
이하경 대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가장 드라마틱한 서사(敍事)를 가진 정치인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열두 살 때 험한 세상에 던져졌던 소년공(少年工) 출신이다. 가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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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수력 발전 놀리고 4조원 들여 산 속에 댐 건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전기료 인상 움직임 속 논란의 발전소〉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도 홍천군청 앞에서 주민 10여명이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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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어둠 속 반지하 계단에서 미끄러진 대통령
이하경 주필·부사장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침수로 일가족 세 사람이 변을 당한 서울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갔다. 창밖에 앉아서 방안을 내려다보는 장면이 보도됐다. 참사 현장에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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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라비·오진영의 고발 보이스(VOICE)] 김건희 논란…'여사'에 대한 공적 평가냐 vs '여성'에 대한 혐오냐
■ 나는 고발한다x보이스(VOICE) 「 오세라비 작가의 '팬클럽 사적 소통, 럭셔리 치장…'셀럽 영부인' 보기 민망하다'(지난달 27일) 칼럼과 오진영 작가의 '尹지지자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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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한·일 ‘가능한 차선’이 최선책이다
예영준 논설위원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일본 총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백악관 등 미국 정부 건물과 군부대에 일제히 조기가 내걸렸다. 유사한 전례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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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고군분투하는 윤 대통령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
이하경 주필·부사장 정치는 스포츠 규칙에서 한 수 배워야 한다. 축구의 오프사이드는 주심이 아닌 부심이 깃발을 들어서 판정한다. 공을 다루는 선수를 따라다니는 주심은 서열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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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대통령은 왜 억만무려의 모욕을 헤아려야 하는가
이하경 주필·부사장 퍼펙트 스톰의 먹구름이 다가오고 있다. 초대형 복합 위기에 직면한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다. 경제 수장은 “비상” “선제 대응”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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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보수 흑역사 전시관’ 된 역사박물관
역사를 악용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쉬운 권력자를 경계한 건 캐나다 출신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이다. 그는 저서 『역사사용설명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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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꼼수 의심받는 민주당의 다당제 정치개혁안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그제 밤 의원총회를 열어 ‘다당제 정치개혁안’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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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오락가락 정부 대응이 불신 키워, 백신 괴담·음모론 기승
━ SPECIAL REPORT 지난 15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 모인 시민들이 방역패스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준희 기자 최근 매주 토요일이면 전국에서 방역패스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