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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에 초청된 최초의 원수
○…「구엔·반·티우」월남대통령은 4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30일 이한 하기에 앞서 서울자유「센터」회의실에서 한국기자협회 초청연설과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시종 차분한 어조로 연설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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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요인들|불신늘고 중산층몰락
외채늘어난재정 계광순 무(민의원재경위원장) 『바쁘던 몸이 아무것도 하는일없이 한가롭게된것은 내신변의 변화이며 당시만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약5천만「달러」의 예금을 미국은행에 가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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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대통령의 하야 결단
「드골」 「프랑스」대통령은 27일 국민투표에서 패배가 확실해지자 『본인은 공화국 대통령의 직권수행을 정지한다』는 짤막한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직을 내놓았다.「드골」의사임으로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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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 계속되면 은퇴
유진오신민당총재는 5일 앞으로 2∼3개월 이내에 당내분규를 해소시키지 못하면 정계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유총재는 이날 송원영대변인을 통해 『신민당이 오는 71년선거에서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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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텍사스로
【워싱턴20일AFP합동】「린든·존슨」전대통령은 20일 「리처드·닉슨」 신대통령의 취임식을 끝내고 근40년간의정열을 불태워오던 「워싱턴」의 정계를 떠나 「텍사스」 목장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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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5월 발의·9월 통과
AP보도【서울 17일 AP동화】지금까지 이면적으로 여당 내에서 움터 왔던 개헌 움직임은 박정희 대통령이 서두르지 말라고 말한 것과는 상관없이 박차를 가하면서 1971년의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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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추진 양성화
【동경9일합동】한국 공화당 측에서 박대통령 3선 연임금지조항을 포함한 개헌논의를 양성화시키자 일본신문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크게 보도했다. 독매 매일 동경신문 및 NHK 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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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향한 자체 정비|공화·신민 올해의 청사진
공화·신민 양당은 69년을, 2년 뒤에 있을 선거에 대비하는 자체 정비의 해로 삼고 있다. 공화당은 정치적 안정 속에 경제 발전의 대업을 이룩하기 위해 3차 집권의 기초를 이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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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결의」의 한계 유 당수 발언안팎
유진오신민당총재는 29일『합의의정서가 끝내관철되지않을경우엔 비장한 결심을 실천에 옮기겠다』고말함으로써 앞으로 며칠간 더계속될 여야8인대표자회담의 결과여하에따라서는 유씨신상에관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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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새 주부 패트·닉슨
1913년 3월16일 미국「네바다」주「엘리」에서 애란계의 광업자인 「윌리엄·레이언」씨와 독일계의 이민인 그의 부인사이에서 태어난 「패트」는 부친이 광업을 포기하고「캘리포니아」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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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에관권개입"
신민당은 9·24보선지구에서 갖가지 선거부정이정부·여당측에의해 감행되고있다고 주장,11일 국회본회의에서있을 대정부질의를통해 권력개입과 선거법위반여부를 추궁할방침이다. 송원영신민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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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레·드골
『나는 여러분들이 구구한 억측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퐁피두」씨는 지난 9일 낮「엘리제」궁을 다녀나오며 우르르 몰려드는 기자들에게 한마디 던지고 사라졌다. 「드골」대통령이「퐁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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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 가을에하야설
【파리3일UPI동양】 「드골」「프랑스」대통령은 금년가을 7년임기를 3년반 남긴채 하야할것이라는 억측이 3일 「프랑스」정계와 신문및 방송계에 강력히 나돌았다. 「드골」대통령이 억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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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적 성격의 운 좋은 정객 정권 바뀌어도 언제나 양지
김종필씨의 정계은퇴로 박 공화당 총재에 의해 4일 공화당 의장 서리로 임명 된 동산 윤치영씨는 김씨가 첫 번째 외유를 했던 지난 63년에도 당 의장직을 맡아 일한 공화당의 원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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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의장 선출 총무회담은 내주
개회식이 끝난 뒤 공화·신민 양당은 각기 의원총회를 열고, 각각 지도체제의 개편에 따른 새로운 결속방안을 협의했다. 김종필 당의장의 정계은퇴에 뒤따른 수습책을 마련하고 있는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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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신민 총재 방문
전 공화당의장 r김종필씨는 5일 상오11시 국회 신민당총재실로 유진오 신민당총재를 방문, 정계은퇴인사를 했다. 김씨는 약 5분간 전총재를 만나 『경계에서 떠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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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씨 퇴진의 고집
집권 공화당의 제2인자 김종필씨는 6월2일 마침내 그가 원했던 대로 민주공화당의장직은 물론 국회의원직마저 내던지고 초야의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탈당이 확정되어 비로소 홀가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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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두 번 면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해운대에 내려갔던 김종필씨는 3일 하오8시 KAL편 귀경, 즉시 청와대로 들어가 박정희 대통령과 약1시간동안 만났으며 이어 4일 상오9시에 다시 박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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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임시국회 개회
제66회 임시국회가 5일 개회된다. 김종필씨의 정계 은퇴와 신민당의 요직 개편 등 여·야의 당내 사정이 크게 변모한 가운데 막을 올리는 이번 임시국회는 공화·신민양당의 새로운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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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씨의 탈당과 공화당
김종필씨의 탈당이 확정됨으로써 그는 공화당 의원직과 국회의원직을 모두 상실케 되었다. 며칠전 김씨의 공화당 탈당 의사가 발표된 후 박 총재의 수차의 번의 중용에도 불구하고 그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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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결속 강화 협의
박정희 대통령은 4일 하오 2시 청와대에서 정부·여당 확대 연석 간담회를 열고 김종필씨의 정계 은퇴에 따른 수습 방안과 공화당내 결속 문제를 정부와 여당 협조 강화 문제 등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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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장 은퇴는 불행
길재호 공화당 사무총장은 3일 상오 『김 당의장의 정계 은퇴는 불행한 일』이라고 말하고 『나로서도 보좌를 잘못한 데에 책임을 느끼나 지금은 수습에 노력할 시기이기 때문에 당의장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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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만이 수습단안
김종필 공화당의장의 탈당이 확정됨으로써 공화당의 지도 체계는 개편이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친김·반김간의 오랜 집권당내 권력 투쟁은 친김계의「대후퇴」로 일단 끝장이 났다. 지난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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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씨 탈당 확정
김종필 공화당의장이 낸 탈당 신고서가 지난 1일 부여 지구당에 접수, 2일 하오 탈당 증명서가 교부됨으로써 김씨는 헌법 제38조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상실, 정계를 은퇴했다. 김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