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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률 21.1%…5년만에 최저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56% 감소한 수치다. 다만 디스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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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19조 실탄 잃나···대기업 실적 부진에 나라 곳간 비상
세금 이미지. [중앙일보DB]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부진한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세수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는 경기 부진 국면을 돌파하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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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영업익 급감, 마트 '보릿고개' 지속
이마트 설 선물 사전 판매 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지난 9일 실적을 발표한 롯데쇼핑과 함께 '마트의 보릿고개'는 계속됐다. 이마트는 1분기 매출 4조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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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조2333억원…10분기 만에 최저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6조233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10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조6422억원보다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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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수출…SK하이닉스·LG화학 줄줄이 어닝쇼크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수출기업이 줄줄이 고꾸라지고 있다. 반도체 ‘수퍼 사이클(초호황)’이 끝나면서 착시효과가 사라진 데다 중국기업 부진으로 반사효과를 보고 있는 조선 등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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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쇼크’ 직격탄, IT업체 실적 전망 줄줄이 하향
중국발 ‘애플 쇼크’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업체도 직격탄을 맞게 생겼다. 애플이 세계 최대의 반도체·부품 소비업체인 만큼 반도체는 물론, 디스플레이나 광학 모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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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에 영업익 28% 감소…두산중공업 김명우 대표 사의
김명우 실적악화로 유급휴직을 시행하는 두산중공업에서 구조조정을 지휘하던 대표이사가 9개월 만에 자리를 내려놓았다. 전임 정지택 전 부회장에 이어 또 다시 ‘구원 등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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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음식점이, 돈은 배달 앱이 …
배달 앱 지난해 8월 인천시 부평역 근처에서 배달 전문 분식집을 차린 문모(38)씨는 요즘 하루 주문이 100여 건에 달한다. 배달만으로 하루 매출 150만원, 월 45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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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잘나갔지만 갤S9에 발목 잡힌 삼성전자
“신기록 행진이 잠시 주춤하면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반도체가 영업이익의 8할을 차지해 사업부문 간 불균형이 심해졌다.”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올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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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영향인가" 남양유업, 지난해 영업익 87.8%↓ 매일유업 ↑
2013년 갑질논란이 일어났을 당시 남양유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남양유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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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20조 팔고 10조 남겨 … 주주 배당 두 배로 확대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 19조9100억원, 영업이익 9조96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사옥 홍보관을 찾은 고객이 갤럭시노트8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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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덕 좀 보나'…철강업계 3분기 ‘동반 맑음’
지난 2분기 고전했던 국내 철강업계가 잇따라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반등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철광석 등 원재료비 상승분만큼 제품가격을 올린 데다 조선·건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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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의 역설’…30대 그룹, 6년간 장사 못 하고 인건비만 올라
“생산성은 떨어지는데 인건비는 줄일 수 없고, 버티기만 해도 기적이란 생각이 듭니다.”국내 굴지의 제조업체 경영진이 최근 2분기 실적발표 뒤 한 말이다. 한국 경제가 성장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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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끌고 OLED가 밀고 …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8이 7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사옥 딜라이트 홍보관을 찾은 고객들이 갤럭시S8을 살펴보고 있다. 첫날부터 일부 통신사 홈페이지가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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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10배 큰 아모레, 이젠 중화권 넘어 미국·유럽으로
20년 전 이맘때 태평양(아모레퍼시픽)의 수장이 바뀌었다. 1997년 3월 18일 창업자인 고 서성환 회장의 차남인 서경배(사진) 회장이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86년 화장품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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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고지서’ 부른 정부 전기 독점
‘공공요금은 총괄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결정돼야 한다.’정부의 ‘공공요금 산정기준’에 등장하는 첫 번째 원칙이다. 전기·상수도·철도 등 공기업이 독점 공급하는 서비스에는 수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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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7 덕에 8조 깜짝실적, 그래도 웃을 수 없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수준의 이익을 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실적(잠정치)을 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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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짧은 호황일 뿐, 긴 불황에 대비 중이다”
20일 기자간담회장에서 경영 현황을 설명 중인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사진 SK이노베이션]‘짧은 호황, 긴 불황.’국내 1위 정유·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의 정철길(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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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영업익 649억…전년대비 4%증가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2138억원, 영업이익 649억원, 당기순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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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효과 … 영업이익 26% 늘었다
2분기 실적에서 국내 주력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LG전자를 비롯한 정보기술(IT) 업계는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은 울상이다. LG전자는 24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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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가격 거품 뺀 스마트폰 히트 … 거대한 ‘좁쌀’로 변신
레이쥔이 샤오미 창업을 앞두고 중국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한 스토리는 유명하다. 좁쌀 죽을 함께 먹으며 성공 의지를 다졌던 레이쥔(중앙)과 6인의 초기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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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가격 거품 뺀 스마트폰 히트 … 거대한 ‘좁쌀’로 변신
레이쥔이 샤오미 창업을 앞두고 중국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한 스토리는 유명하다. 좁쌀 죽을 함께 먹으며 성공 의지를 다졌던 레이쥔(중앙)과 6인의 초기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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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애플과 비슷 … 삼성전자, 이겨낼까
‘어닝 쇼크’가 전해진 8일 정작 삼성전자 주가는 0.23% 올랐다. 시장에선 “올 것이 왔다”는 비관과 “애플도 거쳤던 성장통”이란 낙관이 엇갈린다. 비관론은 삼성전자의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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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에 웃고 스마트폰에 울고
LG전자가 휴대전화 부문에서 4분기에 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다행이라면, 적자폭을 3분기보다 절반 가까이 줄였다는 점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4조9153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