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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안 15년간 82조, 김용하안 70년간 394조 절감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가운데 고려대 김태일 교수가 내놓은 개혁안이 2030년까지 재정 82조6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70년(2085년까지)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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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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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로 개통
대구의 첨단산업단지인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가 뚫렸다. 대구시는 28일 달서구 대곡동(대구수목원)과 달성군 현풍면(테크노폴리스)을 잇는 ‘데크노폴리스로’를 완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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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서울 재건축 아파트로 갈아타고, 오피스텔은 보유
Q 부산에 살고 있는 이모(63)씨. 정년퇴직한 연금생활자다. 교직원인 부인도 내년 1월 명예퇴직하게 되면 부부 모두 은퇴생활로 접어든다. 모아놓은 자산은 거주 아파트와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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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지었다가 빚에 눌린 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청은 전임 구청장 때 빚을 내 청사를 새로 지었다. 무리한 사업이란 지적이 제기됐지만 강행했다. 이후 구청은 재정난을 겪고 있다. 올해 12월엔 직원 월급도 못 줄지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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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로의 혁신, 대구가 이끈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의 지능형 자동차부품 시험장에서 차량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와 부품이 가혹한 조건에서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한다.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시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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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아껴라 … 선박은 성형, 비행기는 다이어트
지난해 5월 현대상선 해사기획팀은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국제전화를 한 통 받았다. “선박을 개조하면 기름을 절약할 수 있는데 관심이 있느냐”는 게 용건이었다. 업황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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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연령 50세 이상으로 낮아지나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주택연금에 가입한 후 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가 현행 연금한도액의 50% 이내에서 60% 이상으로 확대되고 가입연령도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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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절감해 인센티브주고 현지조사 대상 선정?
약제비를 절감했다며 인센티브를 받은 의원이 동시에 약제비를 너무 많이 사용해 현지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이한 상황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감사원은 '건강보험 약제관리실태'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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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해외여행 때 ‘출입국 정보 서비스’ 이용
해외여행 중에 신용카드 분실·복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출입국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는것이 가장 좋다. 이 서비스를 카드사에 신청하면 출입국 관리소와 정보가 공유돼서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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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과장급으로 입사하던 변호사, 요즘은…"
#1. 올해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A씨. 아침부터 향하는 곳은 한 대형 영어학원이다. 어린 대학생들 틈바구니에서 영어와 씨름하는 A씨의 목표도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바로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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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원가절감·구조조정 …‘이지송 개혁’으로 빚더미 대탈출
부채에 시달리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몸집이 한결 가벼워졌다. 올 1분기에만 1조4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조기상환하는 등 모두 7조원에 달하는 원리금을 상환했다. 올 1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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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남편 명의 1주택자, 추가로 집 살 때 … 부인 명의로 하면 취득세 50% 줄어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40대 후반의 A씨는 본인 명의로 수도권에 주택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직장 문제로 가까운 시일 내에 통근이 편한 서울에 주택 한 채를 더 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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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천안시 분식회계 적발 파문
천안시가 연일 시끄럽다. 시가 1000억원(1073억원)대의 누적 적자를 숨기기 위해 분식회계(粉飾會計)를 했다는 사실이 감사원 발표에 의해 밝혀지자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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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일반분양 득실 `따져봐야 안다`
[박일한기자]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할 때 일반분양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혜를 보는 곳은 어느 곳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리모델링 일반분양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를 2회에 걸쳐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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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도 시동 잘 걸리는 현대차, 러시아 소비자 마음 녹였다
지난 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현대차의 ‘쏠라리스(엑센트 개조 모델)’의 신차발표회. 양승석 당시 사장은 “쏠라리스는 러시아의 길고 추운 겨울 날씨와 열악한 도로환경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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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없이 규제만 하려면 송도 경제특구 차라리 없애라”
‘486 정치인’의 선두 주자인 송영길(48·사진) 인천시장이 ‘우(右)클릭’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송도 신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투자병원(영리법인병원)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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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없이 규제만 하려면 송도 경제특구 차라리 없애라”
‘486 정치인’의 선두 주자인 송영길(48·사진) 인천시장이 ‘우(右)클릭’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송도 신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투자병원(영리법인병원)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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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탁상 행정, 서민만 힘들게 한다
전기료 연 2억5200만원 절약, 인건비 77억원 감축, 일용직 46명 일자리 축소. 인천공항 옆 스카이 72 골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언뜻 보면 불합리한 낭비 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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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세차장 이어 중국집·스튜디오도 ‘셀프 시대’
천안 시민 장영방(35·서북구 성정동)씨는 고물가 시대에 ‘셀프’를 실천해 돈을 아껴보자고 마음 먹었다. 7살 딸과 1살 된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한 장씨는 늘어가는 생활비가 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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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형사업으로 재정 위기 … 예산절감 고삐 죈다
평창군 공무원은 올해 12월 연가보상비를 받지 못한다. 6급 기준으로 8일치 연가보상금은 63만9000원이다. 이뿐 아니다. 7일부터는 하루 5만원의 당직비도 3만5000원으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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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6억대 49세 중소기업 사장, 부동산 팔아 연금재원 마련하고 싶다
Q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김모(49)씨.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남편과 대학생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 현 자산규모는 거주 아파트와 분당 땅을 포함해 16억원 정도. 남편 소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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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올 3800여 업체에 에너지 절감 노하우 제공
에너지 아껴 비용도 절감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고. 에너지관리공단의 상생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의 초점은 에너지 절약에 맞춰져 있다. 공단의 전문성을 살려 중소기업과 소외 이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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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부에 쌈짓돈 대다 골병드는 공기업
최현철경제부문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에너지 위기 경보가 ‘주의’로 한 단계 높아졌다. 지식경제부는 이에 맞춰 한층 강화된 대응조치도 내놓았다. 꼭 필요치 않은 조명을 강제로 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