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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쟁과 평화, 모두가 고객" 벨기에 병기공장
「벨기에」제3의 도시「리에지」교외「헬스탈」마을에 묘한 이름의 주식회사 FN이 있다. FN은 국립제작소의 불어 약자로 외국인에게는 무엇을 만드는 곳인지 전혀 알 길이 없지만 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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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개발 않겠다」" 박 대통령 발언 평화적 자세 인식시킨 것
【동경 29일 동양】일본의 유력지들은 29일자 조간에서 박 대통령이 『핵 병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며 전투기의 국내개발도 당분간 유보한다』고 국방부 연두순시에서 밝힌 점을 보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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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력, 북괴 앞지를 단계에 왔다.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상오 국방부를 순시, 여러 가지 정보와 상황을 종합평가 하건대 『지금 우리와 북한 공산집단과의 전력비교는 상대적으로 거의 동일수준에 있다고 본다』고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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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무기 개발비 증액 고려
【워싱턴 25일 AP·UPI 동양】「해럴드·브라운」 미 국방장관은 25일 미국이 신무기 개발비를 증액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장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 증언에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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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무기상에 사기당한 가다피 리비아 대통령
오는20일 「파리」법원은 「리비아」의 「가다피」대통령을 등쳐먹은 무기 사기꾼을 심판대에 올린다. 이 사건은 수차의 중동전이 낳은 부산물이지만 대상무기가 밤에도 대낮같이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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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와진 중공 핵 이빨
화국봉 집권 후 중공은 핵무기와 「미사일」분야의 개발을 가속화하여 지난8월 이후 3차례의 핵실험과 2차례의 인공위성을 발사, 모두 성공시켰다. 최근 실험 결과를 분석한 군사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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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성능 스마트탄 한국 배치|8·18사건 때 팬텀기에 적재
【워싱턴 외신 종합】미 공군은 월남전 때 사용된 목표 추적형 「스마트」 폭탄을 핵탄두 적재가 가능한 원거리 유도 전술 폭탄으로 개량중이며 이 폭탄의 첫 개량형을 지난여름 한국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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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공동개발「토나도」의 위용
영·서독·이 3개국이 공동 개발한 다목적 가변익 전투기「파사비아·토나도」가 적재폭탄의 화력과 함께 최근 영국「판보로」의 국제항공전에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키스톤=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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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항공의 비밀 장부를 찾아라〃
「프랑스」항공산업의 할아버지「마르실·다소·그룹」이 전 수상 「자크·쉬라크」(하원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고위관리와 공모, 거액을 탈세한 사건이 폭로되어「파리」판「록히드」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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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코중위 망명|미CIA서 사전공작
【함부르크17일로이터합동】소련의 「미그」25기를 몰고 일본으로 탈출해온 소련조종사「빅토르·이바노비치·벨렝코」중위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위해 일하고 있는 한 「오스트리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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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25와 F-15
「미그」25기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눈길은 사뭇 불꽃을 튀기고 있는 것 같다. 「워싱턴」발 외신은 이미 미국의 기술자들이 점검에 참가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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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국방예산 57억불 책정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 방위 청은 금년보다 13·7%가 늘어난 총 1조7천1백91억엥(미화 57억3천만달러)에 이르는 77년 도 국방예산안을 작성했다. 방위 청은 제4차 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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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자급체제 갖추는 중동
【테헤란=이근량 통신원】세계최대의 무기시장으로서의 중동이 점차 무기의 자급체제를 갖춤으로써 서방의 무기 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74년이래 무기판매로 톡톡히 재미를 보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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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군사비를 얼마나 쓰나
「아시아」각국은 자신의 국력이상으로 군비확충에 국가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선진국으로부터 막대한 양의 최신 무기를 구입하고 있으며 국내군수산업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군비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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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중률 100%…무기기술혁명
무기의 명중률을 1백%가까이 높여주는 군사기술혁명이 종래의 전쟁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재촉하고 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전쟁은 참호전에서 「탱크」의 「스피드」와 대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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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원외교위, 한미안보관계 청문회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행정부관리들과 상원외교위의 일부 의원들은 8일 한미안보관계, 한국의 국내정치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에 관해 청문회를 가졌다. 미상원외교위의 대외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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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뇌물사건 이렇게 들춰졌다|미상원조사위 부정추적의 내막
다국연기업의 뇌물사건이 폭로된 것은「워더게이트」사건의 부산물이다. 「워터게이트」사건의 수사를 맡은「콕스」검사는 73년7월 대기업들에 72년 대통령선거 중에「닉슨」전대통령에게 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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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스캔들」은 빙산의 일각|사활건「뇌물공중전」
「록히드」항공의 뇌물「스캔들」은 미·일 정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지만 항공기 판매를 둘러싼 국제뇌물공중전은 이미 공인된 비밀이다. 다만 구체적인 증거가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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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스캔들」을 계기로 본 그 내막|회오리바람 몰고 온 미 무기상
가령「아랍」「이스라엘」전쟁이 재발하여 「오일달러」로 살찐「아랍」국가들이 대부분 참전하는 사태가 일어난다고 하면 「이스라엘」은 「나이키·허큘리즈·미사일」을 갖고「사우디아라비아」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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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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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각 드러나는 「록히드」의 검은 상술
전 세계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증회 사건을 계기로 그 정체가 벗겨지고 있는 「록히드」 항공사는 「뇌물 작전」에서 알 수 있듯이 독특한 기업 체질과 판매 전략을 갖고 있다. 「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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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 군사력 불균형 위험수위에
【워싱턴27일 AP합동】「도널드·H·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27일 하원군사위원회에 제출한 3백l3「페이지」의 국방보고서에서 현재 미국에 위험할 이만큼 불리하게 기울어져있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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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안전판 어디서 찾아야 하나|미·일 양국에 비춰진 `76년 이후의 한국 안보|미·중공·소 『3각 관계』속의 현황|「마이클·필즈버리」|<미「랜드」연구소 극동 문제 전문가
한국에 있어서 지난 1년은 작년 가을 「포드」대통령의 방한으로부터 시작해서 휴전선아래의 땅굴 발견, 월남의 공산화, 김일성의 북경 방문 등 어수선한 한해였다. 「슐레진저」 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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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으로 새 판로 찾는 불 미라지 기
【파리=주섭일 특파원】「창공의 불사신』이란「프랑스」의 정예전투기「미라지」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미라지」는 전 공군참모총장「스테렝」장군을 의문의 죽음으로 몰아넣었지만 최근「미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