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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커뮤니케이션즈 27세 꿈지기 전수환씨
우리에게 난장이란 과연 무얼까.사전적으로 푸는 말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별로 떠오르는게 없다.「정해진 장날외 특별히 며칠 터놓은 장」.오히려 난장판,속되게 얘기하면 「개판」이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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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식생활 문화
티베트인들은 「잠바」라는 볶은 보릿가루와 버터차인 수유차(소油茶)를 주식으로 한다. 쌀.보리.밀등 갖은 곡물이 생산되지만 밥을 짓는다는 것이 고원의 희박한 공기로는 여간 힘든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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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영주시 마락리.단곡리-볼거리 먹거리
소백산맥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영주지방은 빼어난 자연속에서도 문화의 향기가 짙게 서려있는 곳이다.중.고등학생 수학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소수서원은 영주가 자랑하는 문화유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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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전통한옥 주인 서홍종씨 시골 정취 살린 사랑방 재현
『노인등 동네사람들은 물론 길손들도 들러 쉬어가면서 시골의 훈훈한 인심과 옛 정취등을 맛볼 수 있는 사랑방이 되면 좋겠습니다.』 전남담양군고서면원강리 1백여가구가 사는 원유동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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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식 선거
군사독재가 남긴 가장 큰 폐해는 과정이야 어찌 됐든 성과가 제일이라는 「결과제일주의」다.이는 이미 삼풍백화점붕괴등 대형사고들이 입증해준바 있다.이같은 무서운 결과를 보고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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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보존하는 캔막걸리 첫선-서울탁주,'월매'시판
유통기간이 6개월이나 되는 막걸리가 나왔다. 우리나라 전통 술인 막걸리는 쉽게 쉬어 장기보존 판매가 불가능하나 서울탁주제조협회가 멸균처리로 장기보존이 가능토록 한 캔막걸리 「월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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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바쁠때 술을 보낸다
요즘 대학생들,특히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횡행하고 있는 음주관행은 적자생존을 시험하는 범죄집단이나 깡패집단의 신고식에서나 있음직한 파괴적이고 자해적(自害的)인 모습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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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 기네스북에 오른다-국내 최장수 히트상품 영예
국내 최장수 히트상품인 동화약품의 「활명수」가 기네스북에 오른다. 활명수는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바뀐 1897년 당시 선전관이었던 민병호(閔竝浩)선생이 궁중의 생약비방을 일반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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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전문점 "맛내음터"
중앙일보가 국내 처음으로 음식점 평가를 시작합니다.전국의 맛집들을 대상으로 맛.서비스.가격.분위기등을 종합평가,등급을 부여해 주1회 소개합니다.소비자들이 한눈에 그 수준을 알아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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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마거리' 되살아난다-경의선 오솔길에 학사촌 재등장
80년대 한동안 젊음의 거리로 명성을 날리다 일산신도시 개발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백마거리」가 최근 되살아나고 있다. 서울 신촌역에서 경의선 열차를 타고 20여분 거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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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집에서 만들어 마신다
『자,우리집에 가서 집에서 만든 맥주 한잔 합시다.』 최근 집에서 맥주를 빚어 마실수 있도록 한 맥주 양조기구및 원료가 수입돼 시판됐다.술꾼들이 옛날 집에서 막걸리를 빚어 마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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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끝.종로 "국악로 대축제"
우리는 이 가을의 축제여행을 서울 종로바닥에서 마치려한다. 도대체 번잡하기 짝이없는 이나라 최대 도시의 한복판에서도 우리의 축제를 싹틔워 꽃피울 수 있는 것일까. 지난달 3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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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간요법 책냈다
『반신불수에는 진피.당귀.오가피를 150씩 막걸리에 3일간 담갔다가 그 술을 식전과 저녁에 약간 뜨겁게 데워먹으면 잘 듣는다.』전북완주군(군수 林明煥)이 최근 군민건강을 위한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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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관세청 맞은편 한정식전문 "고려장"
논현동 관세청 맞은편에 위치한 「고려정」은 우리 고유의 맛과멋을 살리는 한정식 전문집이다.홀 전체를 전통 한옥 분위기가 나도록 꾸미고 옹기.갓.기와등 옛 생활용품을 배치해 그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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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방태천
우리나라의 피서철 행락(行樂)중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고,일반화돼 있는 것은 「물놀이」와 「천렵(川獵)이 아닐까 한다.아마도 수백,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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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관광지 별미집 10選
훌쩍 떠나는 여름 여행.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해변을 오가는길에 만날 수 있는 별미는 그 즐거움을 더해준다.사람들의 인정이 묻어나 더욱 맛있는 전국 유명관광지 주변의 별미집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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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강장수 식품 막걸리
술에는 양면성이 있어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 하기도 하고 백독지원(百毒之源)으로도 알려져 왔다.술을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이 되나 알콜도수가 높은 술을 과음하면 지방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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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마치며-취재기자 방담
本社의 장기시리즈 기획물인「청와대비서실」이 4년5개월간의 연재를 끝마치면서 그동안 독자 여러분께서 궁금해하던 취재과정의 뒷얘기를 필진이었던 기자들의 방담으로 소개합니다.시리즈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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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전통민속주 진도 홍주 원형보존위한 시설마련시급
최근 전남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민속주 진도 홍주의 원형보존을 위해 체계적인 생산시설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남도무형문화재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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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산.구미지방의 전통민속주 죽향 상품화
조선시대 찹쌀과 일반쌀로 빚어 선비들이 즐기던 경북 선산.구미지방의 전통민속주 죽향(竹香)이 상품화 됐다. 선산군산동면「구미금오산약주」대표 김성헌(金聖憲.54)씨는 60여년간 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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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과상
겨레의 명절인 추석에는 집안 어른이나 가까운 친지를 찾는 등으로 손님을 많이 치르는 때다.이럴때 직접 만든 맛깔스런 우리고유의 떡.한과로 접대를 하면 전통의 명절 맛을 내면서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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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도예자예술촌에서 작품활동하는 도예가 王聖允씨
『선인 도예가들의 명성과 옛 백제 도예문화의 전통을 꼭 재현시키고야 말겠습니다.』 도예가인 王聖允씨(36)의 일터는 충남공주군반포면상신리 계룡산 자락을 마주하고 있는 계룡산 도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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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팩막걸리 신선도 논쟁
○…최근 맥주시장에서 열처리한 맥주냐,아니냐를 둘러싸고 신선도논쟁이 치열한 가운데 막걸리업계에서도 열처리한 막걸리의 질을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논란은 식품공학자인 劉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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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감칠맛.갈증해소 최고
오랫동안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막걸리가 젊은층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가운데 UR에 대비하고 身土不二 실천을 위해서도 막걸리를 애용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많다.정부는 80년대 후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