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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 外
[인문·사회]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엘리자베스 키스 지음, 송영달 옮김, 책과함께, 268쪽, 2만 5000원)=영국 화가인 저자(1887~1956)가 100여 년 전 한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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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기피증 초등 사회
김지원(사진·서울 서이초 6)양은 지난해 사회과목에서 역사 영역을 처음 배우면서 긴장했다. 외울 내용이 많아 공부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주위에서 들었기 때문이다. 김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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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교수당 논문 수 최고점 … 1800번 인용된 논문도
POSTECH의 중앙도서관인 청암학술정보관에서 재학생들이 과제 해결을 위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 POSTECH] POSTECH(포스텍, 옛 포항공대)의 김기문(58) 석좌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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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암호체계 해독, 2차대전 연합군 승리 이끈 공신
튜링은 경제학자 케인스의 후원으로 1935년 케임브리지대 ‘펠로(fellow·특별 교우)’로 선출됐다. 그는 프린스턴대가 선정한 가장 자랑스러운 동문이기도 하다. “컴퓨터 자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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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중국적 가치
요슈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 중화인민공화국이 21세기를 주도할 것이라는 데 토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다. 중국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게 될 정도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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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 과학관 영천에 문 열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화약을 발명한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최무선 과학관’이 20일 경북 영천에 문을 연다. 경북도는 2007년부터 91억원을 들여 영천 금호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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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라나 페르미온’ 발견 ... 유명세 싫어 논문 거부
미국 물리학회는 전통적으로 매년 3월 봄 학회를 연다. 올해 보스턴 학회에선 발표 논문 가운데 ‘마조라나 페르미온(Majorana Fermion)’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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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냥은 기다림의 미학”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2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회 국제매사냥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상현씨. ⓒ 박상현 회사원 박상현(35)씨에게 매는 삶이다.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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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냥은 기다림의 미학”
지난해 12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회 국제매사냥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상현씨. © 박상현 회사원 박상현(35)씨에게 매는 삶이다. 꼬마 때부터 매가 좋았다. 공군사관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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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문화와 민주공동체
이홍구전 총리·중앙일보 고문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통신기술 덕택으로 서로 간의 소통 속도는 매우 빨라졌고 횟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그와 같은 새 소통 방법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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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총리說, 전인대상무위원장說 나오는 5세대 넘버2 리커창(李克强)
중국의 대대적인 권력 이동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의 권력 분할이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넘버2로 자리매김한 리커창의 역할에 대해서는 총리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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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과학상은 ‘사회적 유전’ … 사제간 5대 걸쳐 수상한 경우도
노벨상의 달이다. 10월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10월 4일 물리학상, 6일 화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면서 시즌이 시작된다. 문학상은 발표 날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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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개발사 한눈에 ‘최무선 과학관’
화약을 만든 최무선 장군의 과학 정신을 계승하는 ‘최무선 과학관’이 세워졌다. 경북 영천시는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금호읍 원기리에 최무선 과학관을 건립,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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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사상도 당성도 묻지 말라” … 덩샤오핑 ‘863 계획’
863계획은 첨단기술 연구·개발로 독자적인 혁신 능력을 높이는 걸 목표로 한다 - 1986년 3월 덩샤오핑1986년 3월 어느 날 한 권의 보고서가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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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개인·공동체가 상호작용하는 혁명 통해 발전
남북관계 패러다임의 변화 야구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신문을 장식하는 기사 제목들이다. ‘패러다임’이라는 단어의 용법은 토머스 쿤에서 나왔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영국·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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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안과 전문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
안과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예본안과 네트워크 이재환 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ABI의 '21세기의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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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학벨트, 자율성 확보가 관건이다
민동필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우여곡절(迂餘曲折) 끝에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출발점에 섰다. 과학벨트가 최우선해서 이뤄야 할 목표는 노벨상도 아니고, 초월적인 지위를 갖는 기관 설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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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임지순 “소통과 설득, 과학에서 배워라”
“골방서 나와 대화하라, 설득하라, 인정하라” 서울대 임지순 (60·물리천문학부) 석좌교수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고체물리학자다. 이달 초 학술단체 중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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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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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학습
가족의 달을 맞아 각종 축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5월에 가족이 함께할 만한 체험학습을 살펴봤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영덕·울진군의 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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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아들과 클래식을 듣다 저자 임후남·이재영 출판사 생각을담는 집 가격 1만5000원아들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지난 겨울방학. 임후남 작가는 남들처럼 선행학습을 시키는 대신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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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No. 1, 고려대학교 국제하계대학 세계로의 비상을 꿈꾸다!
★ 고려대학교 국제하계대학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매년 여름방학 6주간 (6월 27일~8월 4일) 진행되는 정식 수업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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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시진핑의 경쟁마 ‘리틀 후진타오’ 리위안차오②
◇후진타오가 리위안차오를 장쑤성 최고위직에 추천하다 1988년7월 리커창은 공청단 제1서기에서 허난(河南)성 부서기 겸 성장대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듬해인 1989년에는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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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복있는 나라 Ⅱ
문창극대기자 이집트 사태를 보면서 한국은 복 있는 나라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군중은 1987년 우리의 6월항쟁을 기억하게 했다. 우리는 그 후